‘아이낳기좋은세상 충북운동본부’ 출범식 개최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합계출산율 1.19명, ‘아기 울음소리’ 14개월째 감소라는 세계 유례없는 저출산 위기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9일(화) 중앙차원의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출범에 이어, 16개 시·도별로 지역 사회각계 및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8월 중순까지 ‘아이낳기좋은세상 지역운동본부’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지역운동본부는 전국적 차원의 저출산 극복 국민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7월3일(금)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충북지역운동본부’출범식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정우택 충북도지사, 지역사회 각계 대표, 임산부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고, 출범식 이후에는 임산부 1,000여명을 초청하여 ‘태교음악회’를 열어 출범식의 의미를 더 하였다.

이날 충청북도는 임산부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권리선언문’을 발표하였고, 종교계·경제계·시민사회계·행정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저출산 극복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지역사회 각계 및 충청북도의 의지를 담은 행동선언문도 채택하였다.

< 충청북도의 행동선언에 대한 주요 추진계획 >

☞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 (‘09년) 1년이상 거주자 7,702명, 103억 8천만원 → (’10년) 3개월이상 거주자 8,000명, 110억)
☞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 및 참여업체 확대
? 우대카드 : (‘08년) 2,000명 → (’09년) 2,30명 → (10년) 2,600명
? 참여업체 : (‘08년) 1,250개소 → (’09년) 1,400개소 → (10년) 1,540개소
☞ 셋째아 이상 자녀급식비 지원 확대
? (‘09년) 6,850명 21억 → (10년) 7,000명 2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