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백지영 소속사 WS엔터 주식 취득… ‘종합 엔터 사업 본격 진출’

iMBC, 백지영 소속사 WS엔터 주식 취득… ‘종합 엔터 사업 본격 진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12.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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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백지영 소속사 WS엔터 주식 취득… ‘종합 엔터 사업 본격 진출’

(주)iMBC(대표 손관승)가 (주)WS엔터테인먼트(대표 오원철)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19.8%를 취득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WS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백지영, 하동균, 리사 등 실력파 뮤지션과 연기자 송창의, 임지은 등이 소속된 종합 연예 매니지먼트사로 <제빵왕 김탁구>, <엄마가 뿔났다>등의 드라마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에 지난 6월 100% 자회사로 편입되어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의 출범을 알린 바 있다.

iMBC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음원 콘텐츠 확보 및 국내외 콘서트, 쇼케이스, 뮤지컬 등의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한편 WS엔터테인먼트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부가 사업권을 확보하여 2012년 iMBC 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S엔터테인먼트 오원철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iMBC와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 다각화 및 영상물 기획 제작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주력 할 것이며 가수 및 연기자를 추가 영입하는 한편 신인 인큐베이팅과 아카데미,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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