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버지니아 울프’ 도플갱어?

홍진경! ‘버지니아 울프’ 도플갱어?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11.2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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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과 세계적인 여류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합성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 포토게시판에는 '버지니아울프와 홍디줴이의 상관관계'라는 제목과 함께 DJ 홍진경과 영국의 여류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버지니아 울프와 홍디줴이의 상관관계’의 발단은 지난 16일 방송 중 청취자로부터 “진경언니 버지니아 울프 닮았어요”라는 문자에서 발단이 되었다. 문자사연을 본 홍진경은 버지니아 울프를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로 꼽으며 옆에 있던 작가에게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을 아냐고 급작스런 질문을 던졌으나, 작가들은 갑작스런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홍진경의 두시’ 작가진들은 “몰라뵈서 죄송합니다.”라는 깜찍한 애교의 사과글과 함께 직접 홍진경의 사진에 버지니아 울프의 얼굴을 합성시켜 게시판에 올려 놓았으나, 너무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청취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진 속 홍진경과 버지니아 울프는 전체적인 이목구비를 비롯해 얼굴형까지도 꼭 닮아있으며, 홍진경 스스로도 ‘홍지니아울프’라며 닮은 꼴임을 인정해 청취자들과 버지니아 울프를 몰랐던 사람들까지도 폭소를 금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는 세계적인 여류작가 도플갱어 탄생!”, "정말 빵터졌네요",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작가님 센스 최고", "너무 닮아서 놀랍네요!", “보자마자 웃음이.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등 다양한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1년여만에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로 컴백한 홍진경은 화려한 게스트들과 친근하면서도 위트넘치는 진행으로 2시대 라디오 프로그램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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