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정일우 카메오, 사진작가로 변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정일우 카메오, 사진작가로 변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11.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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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출연하는 정일우가 사진작가로 변신,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일우는 21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제작 초록뱀 미디어) 40회에서 풍파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일우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교복을 입고 있으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사진작가로서의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정일우는 허허벌판에서도 빛나는 자체발광 미모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시청자들을 뒤흔들 준비를 마친 상황. 극중 일우는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사진에 큰 관심이 있는 까닭에 전문가용 카메라로 틈틈이 사진을 찍게 된다. 때마침 지나가는 교복 입은 윤유선의 모습이 일우의 카메라에 포착되며 두 사람은 인연을 맺게 된다. 

지난 14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 정일우는 ‘전설의 꽃미남 고딩’ 답게 말끔한 교복 차림의 모습으로 등장, 현장을 훈훈케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시크한 매력 넘치는 고등학생 윤호를 연기했던 정일우는 그때와 변함없는 상큼한 모습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황정음의 첫사랑으로 특별출연했던 정일우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도 의리를 지키며 ‘하이킥’ 제작진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

특히 정일우는 이번 특별 출연에서 윤유선과 나이를 초월한 요절복통 로맨스를 펼칠 전망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일우는 교복을 입은 윤유선과 깜짝 인증샷을 통해 다정한 연상연하 커플의 면모를 마음껏 발산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 무드가 두 사람의 사연에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 실제로 두 사람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다정한 선, 후배 사이를 이어가고 있는 까닭에 더욱 자연스러운 연기가 터져 나왔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정일우와 윤유선이 만나게 된 사연부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일우의 스토리, 두 사람의 파격적이면서도 코믹한 관계가 극적 재미를 배가 시킬 것”이라며 “하이킥 제작진과의 의리로 특별출연한 정일우 덕분에 즐겁고 유쾌한 촬영이 진행됐다.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가 특별 출연하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40회는 21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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