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태양가까이’ 크랭크업

‘비상:태양가까이’ 크랭크업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9.2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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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비상(飛上): 태양가까이>가 약 180여 일의 대장정을 마치고 9월 23일(금) 크랭크업했다. (제작: 주머니필름, ㈜빨간마후라 / 공동제작: CJ 엔터테인먼트 / 제공,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동원 / 주연: 정지훈, 신세경, 유준상, 김성수, 이하나, 정석원, 이종석)

<비상(飛上): 태양가까이> 크랭크업! 6개월간 달려온 땀과 노력의 결실 맺다!

2011년 3월 15일(화) 강남의 클럽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던 <비상(飛上): 태양가까이>가 드디어 6개월 간의 긴 여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9월 23일(금)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태훈(정지훈 분)의 무리한 비행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에어쇼장의 모습으로, 블랙이글스 대원이었던 태훈이 21전투비행단으로 좌천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영화 초반부 장면. 연출을 맡은 김동원 감독은 촬영이 모두 끝난 후 “고생했던 배우들을 비롯해 스탭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다. 후반작업에 완벽을 기해 2012년, 멋지게 비상할 수 있도록,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 달여의 촬영기간 동안 가족 같은 분위기로 끈끈한 팀웍을 자랑했던 정지훈, 신세경, 유준상 등 출연배우 일동은 이보다 앞서 촬영을 끝냈지만 “비행훈련 등 여러 가지로 고된 현장이었지만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촬영장 가는 길이 항상 즐겁고 좋았는데, 끝이라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항상 촬영장이 유쾌해서인지 섭섭한 마음보다 나중에 나올 영화가 너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12년,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기록 될 <비상(飛上): 태양가까이>는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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