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의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12월 개봉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의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12월 개봉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9.0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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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겨울 등장해 전 세계적인 흥행은 물론 국내에서도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드라마로, 뮤지컬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셜록 홈즈’가 올 겨울 스크린에 다시 돌아온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드 로가 콤비를 이룬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이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역시 그 명성 그대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흥미로운 사건을 통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홈즈, 최강의 적을 만나다!
2배로 커진 스케일, 2배로 유쾌한 활약!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은 명탐정 셜록 홈즈와 영원한 명콤비 왓슨 박사가 최강의 적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활약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이번에는 역사적인 숙적 ‘모리아티 교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영상의 대가 가이 리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그야말로 환상호흡을 선보였던 셜록 홈즈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왓슨 박사 역의 주드 로, 레이첼 맥아담스 등 주연들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여기에 <밀레니엄> 3부작으로 연기력을 과시한 스웨덴의 대표적인 여배우 노미 라파스가 미스터리한 프랑스 집시 역할로, <레지던트 이블2>의 자레드 해리스가 모리아티 교수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스티븐 프라이가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 역으로 합류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활자 안에서는 대표적인 초식남이었으나 스크린 속에서는 온몸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혈기왕성한 육식남으로 등장했던 것처럼 이번 편에서도 역시 화려한 무술실력을 더욱 과시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디어를 낸 여장 장면이 영화가 담고 있는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경쾌하면서도 세상을 위기에 몰아 넣을 위험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활약하는 명탐정 홈즈와 왓슨 박사의 활약을 거대해진 스케일 안에 담아 시종 긴박감 넘치는 모험과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장 완벽한 매력남 주드 로와의 러브 라인(?) 역시 과감해질 전망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에서 프랑스와 스위스 등으로 무대를 확장,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홈즈의 추리는 다시 시작된다.

올 겨울을 또 다시 뜨겁게 장식할 초특급 액션 어드벤처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은 12월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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