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피터 잭슨의 3D블록버스터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12월 개봉

스티븐 스필버그&피터 잭슨의 3D블록버스터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12월 개봉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9.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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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세기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손을 맞잡은 초대형 3D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의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을 필두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향후 한국 영화 뿐만이 아니라 국내 외화 블록버스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직접 투자로 국내 외화 블록버스터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려 외화에 직접 투자하는 등 통큰 행진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2007년에 <황금나침반>이 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외화 배급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2009년에는 <터미네이터4>가 450만이 넘는 흥행기록을 세우면서 화제를 모았다. 올해에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수입/배급하는 <삼총사3D>가 10월에 개봉 예정에 있어 활발한 외화 배급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전문 투자 펀드인 헤미스피어 펀드(Hemiphere Media Capital)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픽쳐스,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 등의 주요 블록버스터 작품 배급권을 확보하였다. 헤미스피어 펀드는 일본의 거대 배급사 토호토와, 카도카와, 롯데엔터테인먼트 등이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 펀드는 소니픽쳐스와 파라마운트가 공동 투자한 <스머프>, <맨인블랙 3>,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월드워Z> 등의 작품에 투자하였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텐트폴(tentpole) 작품의 배급권을 획득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끝에 헐리우드 스튜디오에 직접 투자하는 적극적인 방법을 택했으며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에 이어, 2012년 12월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의 배급권 또한 확보한 상태이다. 헤미스피어 펀드 투자작 중 첫번째 국내 배급작이기도 한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은 한국에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배급력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텐트폴(tentpole) 작품 :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블록버스터 규모의 큰 작품을 의미

‘스티븐 스필버그’와‘피터 잭슨’이 만들어낼 3D의 절정판!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세계적인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의 초특급 프로젝트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은 두려움을 모르는 신참 기자 ‘틴틴’과 애완견 ‘스노우’가 17세기 해적이 숨겨놓은 비밀의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린 초대형 3D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총 3부작으로 계획된 틴틴 시리즈는 올해 12월에 개봉하는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고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았으며, 향후 제작될 2편은 피터 잭슨이 감독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대한 스케일과 뛰어난 연출력, 혁명적인 영상과 세계적인 흥행을 보장하는 두 거장이 완성한 프로젝트이기에 벌써부터 수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다.

금발의 앞 머리를 치켜세운 소년과 하얀 강아지 캐릭터로 대표되는 동명원작은 벨기에 작가 ‘에르제’가 1929년 처음 발표한 후 총 24권의 시리즈가 50개 언어로 출간되어 60개국에 약 3억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이다. 자신의 대표작 <인디아나 존스>에 강렬한 영감을 준 원작의 판권을 획득하기 위해 무려 25년간 공을 들인 스필버그의 숙원의 프로젝트로 피터 잭슨과 오랜 기간 영화화 준비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은 영화인생 최초로 3D 모션캡쳐 테크놀러지 방식에 도전해 기존의 제작방식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장면들을 한계를 넘어선 상상력과 진일보된 시각효과가 조화된 위대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크와 <킹콩><점퍼>의 제이미 벨, <반지의 제왕> 앤디 서키스, <스타트랙> 등 명배우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인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을 필두로, 국내 외화 블록버스터 시장 내 영향력을 야심차게 키워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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