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은 KBS ‘공주의 남자’!

드디어 베일 벗은 KBS ‘공주의 남자’!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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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롤 박시후, 비극과 희극 오가는 상반된 캐릭터 완벽 소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타이틀롤 김승유 역을 맡은 박시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하여 그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 작품으로 박시후는 김종서의 막내아들 김승유 역을 맡아 집안을 몰락에 빠트린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과 핏빛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특히 어제 방송된 1회의 첫장면에서 박시후는 계유정난으로 인한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의 죽음과 집안의 몰락을 지켜보며 오열하는 처절하게 비극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바로 이어진 1년 전 시점에서는 조선시대 최고의 귀공자로 여심을 뒤흔드는 바람둥이 캐릭터까지 상반된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한시간이었다’ ‘승유-세령의 러브라인 벌써부터 기대된다’ ‘기다린 보람이 있는 대박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늘밤 방송될 2회에서는 승유와 세령이 서로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끼며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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