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가면 쓰고 나타나 깜짝 이벤트

박재범, 가면 쓰고 나타나 깜짝 이벤트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3.2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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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과 함께 모인 1000명의 디디댄서, 1000개의 청바지 기부 성공

데니즌 프롬 리바이스(dENiZEN from LEVI’S)의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박재범이 dd댄스 플래시몹 현장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데님 캐주얼 브랜드 ‘데니즌’은 이번 시즌 마케팅 캠페인인 dd댄스(데니즌 데님 댄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플래시몹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게릴라 이벤트로 시작되었던 데니즌의 도네이션 플래시몹 캠페인으로 1000명이 모여 dd댄스를 함께 하면 월드비전에 청바지 1천벌을 기부하는 내용으로 총 3차에 걸쳐 매주 진행되어 왔다.
이벤트 장소에 모인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배포되는 재범의 가면을 쓰고 갑자기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맞춰 dd댄스를 즐겼고, 약 200명의 참여자수로 시작된 1차 플래시몹을 비롯해 차수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26일 토요일에 진행된 마지막 플래시몹 캠페인은 1,2차와는 다른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기존 목표였던 1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1천벌의 청바지 기부에 성공하였고, 무엇보다 박재범도 함께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박재범은 1000명이 넘는 사람들 속에서 그들과 똑같이 재범 얼굴의 가면을 쓰고 함께 dd댄스를 추다가 가면을 벗고 무대위로 올라갔고, 함께 했던 소비자들에게 깜짝 놀랄 감동 이벤트가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dd댄서들은 “실제 현장에서 dd댄스를 추는 박재범을 볼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었던 특별한 이벤트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박재범의 dd댄스를 이벤트 현장에서 직접 선보인 ‘데니즌’ 플래시몹 캠페인은 SNS툴의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소비자의 실질적인 참여와 함께하는 유쾌한 기부 문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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