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고백, “내 소원은 빚 없이 사는 거였다”

송승환의 고백, “내 소원은 빚 없이 사는 거였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3.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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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서 난타 기획자로 성공스토리 공개

배우이자 문화CEO로 성공한 송승환! 그 특별한 성공스토리가 공개된다.

 KBS prime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에 출연한 송승환은 누적관객 6백만 명, 전 세계 250개 도시 순회공연, 15년 장기 공연 등 국내 공연물로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난타’를 성공시키기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났다. 

“한때 소원이 빚 없이 사는 것이었다”라고 말한 송승환은 여덟 살에 데뷔해 연극과 드라마 배우로 또 인기 진행자로 항상 주목 받는 스타였지만 당시에도 늘 빚에 시달렸다고 한다. 어려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가 이유였고, 자라면서는 공연 제작자로 나서 올리는 공연마다 생긴 빚을 값아 나가야 했던 것.

 송승환은 “20대부터 연극공연을 시작해 빚이 끊일 날이 없었지만 당시의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세계적인 주목을 이끌어낸 ‘난타’ 기획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며, 이어 “90년대 초반, 30대에 남들이 모두 말리던 뒤늦은 유학 길에 오른 것도 세계적인 공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던 때문이었다”는 이유와 지금의 세계적인 성공작 ‘난타’가 탄생 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는 방식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기는 하지만 다르게 사는 것도 재미있지 않느냐는 독특한 생각을 제기하는 송승환. 

인생3기 70대와 80대에도 여전히 공연 현장에 있고 싶다는 송승환의 끊임없는 도전과 앞으로의 계획 등 송승환의 솔직한 인생 스토리는 3월 25일 (금) 밤 10시 KBS prime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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