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멕스 ‘셀프팩’, 국제택배서비스 가격 거품 뺀다

퓨멕스 ‘셀프팩’, 국제택배서비스 가격 거품 뺀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1.03.1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하는 배송방식에 따라 배송자재 가격 선택 가능

해외이사 전문업체 퓨멕스(대표 차주영, www.pumex.co.kr)가 지난해 11월 런칭한 인터넷 기반 국제택배 서비스 셀프팩(www.selfpack.co.kr)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셀프팩은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셀프팩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발송을 희망하는 국가와 운송방식, 포장자재 등을 직접 선택하여 주문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하여 포장자재를 고객에게 배송해주고, 받은 포장자재를 활용하여 고객이 직접 포장을 완료하면, 픽업에서 해외현지 배송까지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의 신개념 해외택배 전문 서비스이다.

셀프팩 서비스는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중 고객이 운송방식을 직접 선택하여 결정할 수 있는 Sea & Air 병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3종류의 크기 별 박스와 이민가방을 준비하여 고객의 발송 화물량에 따른 적당한 크기의 포장자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동일지역으로의 셀프팩 서비스 이용 시 해상서비스와 항공 서비스 별 각각의 가격과 소요기간을 비교할 수 있고, 가격정찰제를 통한 인터넷 실시간 계좌 이체와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통신판매업신고를마친 상태이다.

기존까지 유학생 및 교환학생, 소가족 이민자를 비롯한 해외 물품발송 희망 주요 소비자들은 DHL, UPS등의 메이저 항공 운송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해외이사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해상으로 발송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그러나 항공운송의 경우 발송품의 무게와 부피가 커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해상운송의 경우에는 소규모업체들의 파손 및 분실 등 서비스품질상의 위험이 높아 마땅한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셀프팩 차주영 대표는 "기존의 DHL, UPS 등과 같은 메이저 브랜드의 항공택배로 보내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크기이며, 일반 해상운송으로 보내기에는 복잡한 절차 및 시간소요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형 화물 운송시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포장하여 가격 거품을 빼고, 원하는 배송방식에 따라 배송자재와 가격 등을 직접 선택하여 발송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인 소비자 맞춤형 국제택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셀프팩 서비스를 런칭한 퓨멕스는 1986년 창립이래로, 20여 년간 해외이사화물 운송업에 전념해온 해외이사 전문업체이다. 업계 최초 ERP 시스템의 도입, 포장실명제, 품목별 아이콘 박스 의 도입 등 다양한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LG전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의 주재원 해외이주화물 운송 대행사로 해외이주화물업계의 마켓리더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차주영 대표는 "이제는 해외운송 역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여 세분화되어야 한다. 국내에서 해외로 발송하는 개별 수출 품목만이 아니라, 해외로부터의 수입화물은 물론, 추후에는 3국간의 운송 역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월드와이드 셀프팩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