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부동산 검색 서비스 제공

다음, 모바일 부동산 검색 서비스 제공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1.03.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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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대란으로 전세가가 계속 오르면서 적당한 전세 매물을 찾아 직접 발품을 파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아파트 위치를 찾아 헤매거나, 일일이 전세가를 비교하기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이용해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모바일 부동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부동산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부동산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과 같이 위치 파악이 가능한 단말기 이용자의 경우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의 부동산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색어로 ‘아파트’를 입력하는 경우, 현재 위치 주변 아파트들의 세대수와 동수, 면적과 같은 기본 정보는 물론 각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 매물 수, 거래 가능한 중개업소, 지도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위치 확인이 되지 않는 모바일을 이용하더라도 ‘한남동 아파트’, ‘한남동 빌라’, ‘한남동 전세’ 등과 같이 검색어를 입력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도보기’ 기능을 통해 고해상도의 항공 사진으로 구성된 스카이뷰로 부동산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 있는 로드뷰로 직접 가보지 않아도 해당 부동산의 외양과 주변 환경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실제 매물을 확인하러 가는 경우에도 지도, 로드뷰를 활용해 헤매지 않고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위치기반 부동산 검색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부동산 매물 및 관련 정보를 얻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Life On Daum’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부동산(http://realestate.daum.net)은 기존에 매물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원룸이나 단독/다가구, 토지, 상가 등 비단지 매물까지 지도 및 로드뷰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지도/로드뷰 매물을 통해 정확한 매물의 위치는 물론 주변환경, 교통정보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중개업소 역시 이용자가 충분한 사전정보를 파악하고 있어 쉽고 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중개업소와 이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다음 부동산은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을 바탕으로 단지정보 및 동호수 배치도를 제공하고, 실거래가/공시지가도 시세와 함께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웹상으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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