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발매 앞둔 실력파 보컬리스트 화인, 후진 양성 위해 음악아카데미 설립

3집 발매 앞둔 실력파 보컬리스트 화인, 후진 양성 위해 음악아카데미 설립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2.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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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가요제 출신으로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서 활동해온 보컬리스트 화인이 3집 발매를 앞두고 후진 양성을 위한 종합 음악아카데미 ‘아이플레이뮤직’을 설립했다.

1996년 “소중한 너에게”로 강변가요제를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음악계에 발을 디딘 화인은 한스밴드 보컬 디렉터 겸 트레이너로 시작해 이수(MC THE MAX), 채정안, 유승준, 디바, 베이비복스, 성시경, 조성모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트레이닝을 맡은 바 있어 지도자로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이너로서 커리어를 쌓는 와중에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온 화인은 셀프타이틀 데뷔작 ‘화인’(2007)과 2집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2009)에 이어 최근 믹스다운과 마스터링까지 마친 3번째 싱글을 준비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미 기라성 같은 후진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화인은 이번에 설립한 ‘아이플레이뮤직’을 통해서 보다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선보이겠다는 출사표를 내놓았다.

‘아이플레이뮤직’은 수강 과목별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꾸렸으며, 1:1 개인관리 시스템으로 음대입시생과 음악을 전문으로 지향하는 전업 아티스트, 취미로 음악을 배워보려는 직장인에게 꼭 맞는 맞춤식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각 교과목별 전용 강의실 및 실습실과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교육을 위하여 녹음실을 설치하여 보다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화인은 “많은 가수들을 가르치면서 느꼈던 것은 분야별로 더욱 세분화되고 더욱 체계적인 음악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며 “‘아이플레이뮤직’은 원생들이 먼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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