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바른외국기업상" 비조제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DHL, "바른외국기업상" 비조제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12.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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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현,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한국에 크게 기여"
▲ 제10회 바른외국기업상 시상식에서 한병구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좌)가 비제조업 부문 우수상을 받은 뒤 황호찬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 위원장(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지스틱스뉴스, www.lognews.co.kr]DHL은 국내877개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0회 바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에서 비제조업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이로써 DHL익스프레스 코리아는 2007년 비제조업부문 우수 기업, 2008년 비제조업부문 최우수 기업에 이어 3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바른외국기업상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산하 경제정의연구소가 매년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한국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제조업 부문과 비제조업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병구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3번째로 바른외국기업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외국 투자기업을 대표하는 바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른외국기업상의 평가 기준은 준법, 윤리, 공헌, 성과의 4개 분야로 크게 구분되며, 28개 지표, 81개 소항목의 평가모형을 통해 평점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총 3개월간 3차에 걸친 심층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다. 

DHL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준법성 99.50점, 윤리성 111.41점, 성과성 43.08점, 공헌성 89.07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노사간 협력 및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DHL은 ‘할 수 있다’는 ‘Can Do’ 정신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올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루고, 월별 팀 브리핑, 분기별 타운홀 등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경영 성과 및 비즈니스 방향을 공유하며, 노사간 합의기구인 노경협의회 운영을 통해 임금 인상, 복리 후생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한 배송을 지원하고, 해외 도서관 건립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분기별 사회봉사활동인 ‘Deliver DHL (Dream, Hope, Love)’ 및 ‘벌룬티어 데이(Volunteer Day)’를 통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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