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들 산타로 변신 선물 전달

집배원들 산타로 변신 선물 전달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1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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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산타우체국

[로지스틱스뉴스, www.lognews.co.kr]우체국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친근하게 다가선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도시 우체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중앙, 수원, 부산, 대전유성, 서광주, 동대구, 익산, 춘천, 제주우체국 등 모두 9곳이다.

우체국 안과 밖을 산타마을로 꾸미고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며, 집배원은 산타옷을 입고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다. 특히 전국의 불우이웃에게 쌀과 학용품, 기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도 전달한다. 산타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우편물에는 산타스탬프도 찍어준다.

또한 산타집배원 시가행진, 소망 편지쓰기, 크리스마스 음악회, 마술공연, 인형극, 우표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고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장김치 전달, 결연관계 장애우 방문 청소 및 목욕봉사, 불우이웃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벌인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과 서울중앙우체국 산타집배원은 13일 서울 중구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찾아 쌀, 생필품, 학용품 등 사랑의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남궁 민 본부장은 “2005년 시작한 산타우체국이 매년 연말이면 지역주민들의 축제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전해줘 우리사회가 따뜻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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