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문서보관소, 그린오피스 캠페인 등 활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IBK시스템(대표 박종일 www.ibksystem.co.kr)이 각종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업무 추진에 있어 환경 보호를 우선하는 사업정책을 구사하고 있어 화제다. IBK시스템은 특히 그린 IT 실현의 대표 사업이라 할 수 있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추진, 페이퍼 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 환경 실현을 통한 실질적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그린 IT기업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는 전자문서의 이용에 대한 법적 증거력을 부여해 기업의 종이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기존 종이문서를 전자화해 보관, 유통할 수 있도록 해 종이문서의 물리적 유통과 보관 공간의 필요성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2009년 금융권에서 발생한 종이문서의 양이 약 70억장 이상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할 때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은 미래 IT의 장기적 성장 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에 IBK시스템은 2009년 12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위한 금융위원회의 증자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하고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약 11개월 동안 운영용 시스템의 구축 및 사업자 지정심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IBK시스템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통해 IBK기업은행 및 IBK금융그룹의 페이퍼리스(Paperless) 추진뿐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IT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지원해 업무혁신을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 외에 IBK시스템은 평소 직원들의 ‘클린 오피스’ 캠페인(사무용품 재활용/전기 절약 등)을 통해 생활 속의 녹색경영문화 구축에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개최됐던 전사행사 시에는 직원 400여명이 직접 참여해 강촌 일대의 북한강과 검봉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지킴이’ 활동도 실시해 ‘그린IT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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