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EC, 모달시프트·물류효율화로 CO2 25% 저감

日 NEC, 모달시프트·물류효율화로 CO2 25% 저감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1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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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포장재 40% 축소, 물류시스템·MES 혁신 전개

日 NEC가 PC제품 수송에 모달시프트(ModalShift, 수송수단이전)와 수송효율화를 통해 물류과정에서 배출되는 CO2 25%를 저감하는 데 성공했다.

NEC는 PC제품 물류과정에서 배출되는 CO2의 삭감을 위해 PC 및 노트북 포장재를 40% 가량 축소하거, 트럭 수송과 비교해 80% 이상의 CO2 저감효과가 있는 모달시프트로의 전환을 통해 CO2 25%를 저감했다.
NEC는 우선 NEC PC의 요네자와 사업장에서 간사이 지역 출하분부터 적용을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NEC PC가생산하는 PC의 30%를 철도수송과 연계하는 모달시프트로 수송체계를 변경할 예정이다.

화물열차 수송의 경우 트럭수송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NEC는 생산 물류관리 시스템과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시스템을 개선하고, 생산 준비 단계와 집하 작업의 가시화를 통해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전체 물류 프로세스의 리드타임을 종전 수준으로 유지하고 물류 프로세스의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동안 NEC는 PC 제품 운송시 발생하는 CO2를 저감하기 위해 제품포장 디자인 개선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 2년간 노트북 포장재의 40%를 줄여 CO2의 저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NEC는 “앞으로 PC생산 물류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 친화적인 노력을 계속 강화하고, 앞으로도 NEC PC생산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MES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 :[e-Log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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