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스키장 18일 개장 앞두고 제설 한창

알펜시아 스키장 18일 개장 앞두고 제설 한창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11.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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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상갑)이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8일 개장을 앞두고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19일로 개장을 준비한 강원도개발공사는 하루 앞당겨 18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총 7면의 슬로프 중 초급자 코스 ‘알파’와 중급자 코스인 ‘브라보’를 개장하여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개장 첫날인 18일에는 리프트 무료, 렌탈은 1만원으로 운영되며 19일에는 리프트와 렌탈을 각 1만원씩 정액제로 운영된다. 또한, 7개면 전체 슬로프 개장까지는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스키어를 맞을 예정이다.

지난 10월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알펜시아 시즌권 가격은 대인 150,000원, 소인 100,000원, 커플 250,000원 이며, 시즌권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리프트 무료 이용권(오전권) 1매가 지급되며 기타 부대시설(리프트, 렌탈, 오션700) 할인 및 콘도미니엄인 ‘홀리데이 인&스위트 알펜시아 평창’을 50% 할인 된 12만원(72.96m2)과 15만원(109.69m2)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BC, 롯데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동반3인까지 30%~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09-10시즌에 처음 오픈한 알펜시아 스키장은 약 10만 4천여명이 이용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첫 개장으로는 보기 드문 실적을 기록한바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은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해 총 7면의 슬로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연장 5,535m, 슬로프면적 206,000㎡(약 6만2천평), 리프트 3기(4인승 1기, 6인승 2기) 등 최대 3,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스노보드 동호인을 위한 1개의 스노보드 전문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어 고객의 취향과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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