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물류부회 참가

IPA,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물류부회 참가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0.11.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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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중국천진, 동아시아 10개 도시 항만국장 등 참석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천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산하 ‘제6회 물류부회 및 항만국장회의’에 참가한다.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 the Organization for the East Asia Economic Development)는 인천을 비롯해 대련, 청도, 후쿠오카 등 동아시아 한·중·일 3개국 주요 10개 도시가 참가해 회원 도시간 경제교류 촉진 및 지역 공동 번영을 모색하고 환황해 경제권의 발전을 꾀하고자 지난 2004년 설립한 국제기구로서, 제조업부회, 환경부회, 물류부회, 관광부회 4개의 부회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물류부회는 환황해 경제권의 기간산업인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번에 열리는 제6회 물류부회에는 인천, 부산, 울산(이상 한국), 청도, 대련, 천진, 연태(이상 중국), 후쿠오카, 키타큐슈, 시모노세키(이상 일본) 등 10개 도시 항만운영책임자와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한다.

인천항만공사는 6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 구자윤 경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회의를 참석할여 인천항 발전을 위한 제안과 개별 협의를 벌일 예정으로 청도, 연대 등 인천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개 도시와 개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은 이들 2개 도시 항만 관계자들이 인천항에 대해 갖고 있는 입장과 의견 등을 청취하고, 각 도시와의 신규항로 개설 및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현지 포워더 대상 공동마케팅 방안 모색 등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전달하며 이외에도 환황해권 물류 활성화를 위해 Sea & Air 활성화를 위한 협조제안 등 회원도시간 추진 가능한 제안 사항 등을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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