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65주년 맞아 창립 기념식 개최”

한진, “65주년 맞아 창립 기념식 개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11.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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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위상 확립’ 위한 결의
▲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2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한진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진그룹의 모기업인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11월 1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소공동 본사 한진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창립 65주년 기념행사에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사외이사, 그룹사 사장단 및 한진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65년 전, 산업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한민족의 전진’과 ‘수송보국’의 기치로 물류사업의 첫 발을 내 디뎠던 선대 회장님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조양호 회장은 “한진그룹이 세계적인 종합물류그룹으로 성장하는데 탄탄한 토대가 되어온 한진의 65년 역사는 우리나라 현대 수송산업의 역사와 맥을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내실 있는 수익경영체제 확립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확고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진은 고객 위주, 현장 중심의 토대 위에서 65년의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 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고, 녹색성장과 물류보안을 선도하는 한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존경 받는 기업으로 지속성장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한해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한편 한진은 1945년 창사이래, 65년간을 물류분야에 집중하며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대한민국 대표 장수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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