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M대상에 LG전자, GS리테일, 자이오넥스

제9회 한국SCM대상에 제조부문 LG전자 HE사업본부, 유통부문 GS리테일, 정보서비스부문에 자이오넥스가 수상했다.

사)한국SCM학회(회장 이영해 한양대 교수)가 수여하는 한국SCM대상은 SCM의 추진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업적을 이루고, 국내 SCM 및 물류의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되며 올해부터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도 함께 수여된다.

‘비즈니스 엑설런스(Business Excellence)와 SCM’을 주제로 한 2010 한국SCM종합발표대회와 제9회 한국 SCM 대상 시상식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9회 한국SCM대상 수상업체의 주요공적 내용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

LG전자는 디지털 기술 및 정보통신 사업에 있어 국내 대표적인 제조기업으로 HE사업본부는 LCD/PDP TV와 Audio, Video, Projector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부품 및 제품으로 전 세계 홈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고 있다.

LG전자 HE본부는 RFID기반 제품의 End-to-End Real-time Visibility를 확보하여 실시간 물류 공급, 제품 추적 및 관리, 차량 관제를 통해 판매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Reverse 물류까지 추적 관리하는 Green Logistic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 프로세스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향상시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산 동기화 실현, 물류 Lead-time 감소, Inventory의 Flexibility 확보, 판매 실기 감소로 인한 판매 증대 및 녹색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 실시간 위험관리 체계를 확보하였다.

물류 및 생산라인에서 제한적으로 사용이 되었던 RFID를 LG전자 SCM 전반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실시간 현물 처리를 통해 현장 실물 Data의 신뢰도를 높여 업무 처리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로써 RFID 기술에 대한 신뢰와 적용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타 본부와 해외 생산 법인에서 확산 적용 진행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은 GS그룹 자회사로서 1971년 설립 이래 편의점, 수퍼 등 국내 소매업의 선두기업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온라인/오프라인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유통회사이다.

납품 협력사와의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동반자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비용절감과 서비스 향상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SCM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GS리테일·협력사 모두가 Win-Win하는 파트너십 형태의 장기적인 SCM으로의 발전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지자체 연계사업, 선도관리, 품질관리를 통해 상품의 차별화를 두고 SCM관점의 배송체계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스템개선, 콜드 체인 시스템을 통해 물류의 효율화를 높인 점이 크게 평가되고 있다.

-자이오넥스

자이오넥스는 2000년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박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국내 SCM 솔루션 부문 선두업체이다. 기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SCM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연한 자체개발 솔루션과 10년간의 검증된 노하우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시장대응력 개선과 재고감축을 통하여 지속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최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정밀기계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 기업을 고객사로 두어 SCM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하고 제조 투명성, Visibility 확보, 자원사용도 최적화의 달성을 추진배경으로 삼고, 오더별 공정당 투입 시점 관리를 통한 납기 정확도 향상, 공정간 흐름의 개선을 한 WIP(Work In Process; 재공제고)의 적정 수준 유지, 오더별 cycle time 개선, 투입 우선순위 반영과 실행을 통한 긴급 오더 처리 능력의 향상 등의 효과를 목적으로 SCM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