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류협회, “물류산업 지식 허브” 구축한다

통합물류협회, “물류산업 지식 허브” 구축한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11.01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류분야 전문가 30명 참여한 물류컨설팅센터 29일 개소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 이하 통물협)가 국내기업의 물류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물류산업 지식 허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사업으로 학계, 컨설팅업체,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해 구성된 물류컨설팅센터를 29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 29일 열린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컨설팅센터 개소식(협회 관계자와 전문가로 위촉된 전문의원들)

통물협은 “국내 물류컨설팅 사업규모가 지난 2003년 기준 1조 9천억원에 달하지만 대부분 종사자수 10인 미만의 컨설팅 업체가 전체 82.3%에 달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내에 분산된 물류컨설팅 전문 인력의 지적·인적 네크워크 구축하기 위해 물류컨설팅센터를 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통물협 물류컨설팅센터는 산학연과 연계를 통해 전문인 지식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물류산업에 필수적인 신기술개발과 정보공유, 동향 및 기초자료 조사와 산업계와 관련부처에 정책 대안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통물협 관계자는 “물류컨설팅센터는 국내외 최고의 물류컨설턴트와 손잡고, 기업에게 최상의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되었다”며, “컨설팅센터는 앞으로 기업의 물류경쟁력 제고와 미래 물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컨설팅센터 운영계획 <자료: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컨설팅센터는 협회 지식서비스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센터장을 겸임하며 경원대학교 공과대학 한관순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 하오근 교수, 티티엘컨설팅에 김순조 대표, 로지스파크 박석하 대표, MBL 솔루션 이경호 상무, TSP컨설팅에 최동천 대표 등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운영된다.

▲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컨설팅센터 조직현황 <자료: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컨설팅센터는 기업, 지자체 등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실태 분석, 운송·보관·포워딩 및 거점간 연계 등을 통한 물류비 절감방안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통합물류협회(www.koila.or.kr) 물류컨설팅센터(☎ 070-7090-265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