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대표하는 여성싱어송라이터 박기영과 팝재즈계의 선두주자 윈터플레이가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비슷한 시기에 정규 7집 앨범 ‘Woman Being’을 발표한 박기영과 2집 ‘투셰모나모’를 발표한 윈터플레이는 MBC TV ‘음악여행 라라라’를 통해 신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오랜만에 TV에 출연한 박기영은 7집 앨범 타이틀곡 ‘빛’과 ‘안녕’을 비롯해 ‘그대 나를 보나요’, ‘나비’를 들려주며 변치 않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5월의 신부가 된 박기영은 이번 앨범 신곡들에 얽힌 남편과의 사연들과 행복한 신혼생활 이야기를 공개하며 결혼 후 한결 여유 있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지난 8월, 런던에서 월드와이드 앨범발매 쇼케이스를 마치고 국내에서 2집 음반을 발표한 윈터플레이는 2집 음반의 타이틀곡 ‘투셰모나모’와 ‘Hey Bob(헤이 밥)’을 비롯해 재즈버전으로 커버한 스팅의 ‘Moon Over Bourbon Street(문 오버 버번 스트리트)’,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등 2집 신곡들의 라이브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월드와이드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영국의 권위 있는 주간지 ‘선데이 타임즈’에서 극찬을 받은바 있는 바 있는 윈터플레이는 활발한 해외활동을 통해 더욱더 성숙해진 무대매너와 팝과 재즈를 오가는 멤버들의 현란한 연주실력으로 월드와이드 그룹다운 면모를 뽐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트위터 등을 통해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울려 퍼진 윈터플레이, 박기영 두 뮤지션들의 음악이 아직도 귓가를 맴도네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이스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등 반가움을 표현했다.
박기영과 윈터플레이는 ‘음악여행 라라라’를 시작으로 각각 국내 정규앨범 활동과 해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