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서베이 9’ 최고순위 기록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이혁구, 이하 MSTR)은 7일 본사발표를 인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을 사용중인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BI 서베이 9(The BI Survey 9)’에서 종합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BARC(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리서치 센터, Business Application Research Center)가 실시한 ‘BI 서베이 9 (The BI Survey 9)’은 기업들의 BI 활용 현황을 조사하는 가장 독립적인 BI 조사로 3000여명의 BI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BI 서베이 9’는 핵심성과지표(KPI)를 분석한 결과 23개 제품들 중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23개의 BI 제품 중 대형 BI 업체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SAP 비즈니스오브젝트(SAP BusinessObjects) ▲SAP BW/BEx ▲오라클 BIEE ▲IBM 코그노스(IBM Cognos) ▲ SAS ▲MS 등 7개 회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2개의 핵심성과지표(KPI) 중 16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핵심성과지표(KPI)는 ▲비즈니스 혜택 ▲제품 지원 품질 ▲관리자 한 명당 사용자 ▲라이센스 재구매 비율 ▲데이터 용량 ▲쿼리 성능 ▲고객충성도 ▲구축된 애플리케이션 범위 ▲확장성 등 분야다.

‘BI 서베이 9’을 진행한 바니 피너켄(Barney Finucane)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3개의 조사 대상 제품 중에서 전체적으로 핵심성과지표(KPI) 점수가 가장 높았다”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2개 핵심성과지표(KPI)를 종합한 전체 평가에서 평균보다 50%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것보다 오직 자사의 BI 플랫폼을 성장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ETL, 데이터 품질,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부가적인 BI 영역에 진출하면서 핵심 BI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진 회사들은 고객들이 제품의 복잡성을 이유로 솔루션을 확장 구축하는 비율이 낮았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산주 반살 (Sanju Bansal)은 “이번 조사 결과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전반적인 핵심성과지표(KPI)에서 경쟁 BI 제품들을 크게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이번 평가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