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가정용 텔레프레즌스 ‘유미’ 발표

시스코, 가정용 텔레프레즌스 ‘유미’ 발표

  • BIkorea
  • 승인 2010.10.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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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TV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만 있으면 질 좋은 영상통화 가능

일 또는 공부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못 보거나 가까이 있어도 바쁜 생활 때문에 그리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고화질의 영상 통화를 즐길 수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시스코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월 6일, 전세계의 가족과 친구들을 HD 비디오로 손쉽게 연결해주는 가정용 텔레프레즌스인 ‘시스코 유미(you&me의 조합으로 시스코가 비디오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함께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를 공개했다.

‘시스코 유미’는 일반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HD TV 및 초고속 인터넷과 연결해서 쉽게 사용 가능한 고급 가정용 영상통화 제품으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구의 눈 깜빡임부터 목소리 톤의 변화까지 알아차릴 정도로 의사소통이 자연스럽고 실존감 있어 마치 한방에서 함께 대화를 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기업용 텔레프레즌스를 제공해오던 시스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개된 ‘시스코 유미’는 HD 카메라, 콘솔(Console) 및 리모컨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의 크기와 무관하게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주변의 조명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의 밝기 등이 조절되므로 어느 가정에서나 쉽게 최상의 비디오 및 오디오 품질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시스코 유미’를 집 안의 HD TV와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 후 리모컨을 사용하여 화면 속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접속하고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유미 통화, 비디오 메시지 확인, 연락처 관리, 프로필 및 설정 관리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미 비디오를 녹화하여 페이스북, 유투브 또는 이메일을 통해 친지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통화를 하는 친지가 ‘시스코 유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웹캠과 구글 비디오 채팅 서비스가 설치된 컴퓨터로 연결하여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시스코 유미’는 버라이존과 베스트바이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에 가장 먼저 소개될 계획이다. 10월 6일부터 시스코 유미(umi.cisco.com) 및 베스트바이(bestbuy.com)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코 유미’의 예약판매가 진행된 후, 연말부터 장비 비용 $599, 월 사용료 $24.99 무제한으로 유미 통화, 비디오 메시징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추후 시스코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빠른 시간 안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시스코 유미’를 소개할 계획이다.

‘시스코 유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실존감 있고 깨끗한 풀 HD(Full HD) 체험
▲기존에 사용하던 HD TV와 초고속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연결 가능
▲간편한 설치 및 버튼 하나로 연결되는 쉬운 사용법
▲웹캠 및 구글 비디오 채팅 서비스가 설치된 컴퓨터와 통화 연결 가능.
▲부재시 비디오 메시지로 소식 전달 가능
▲페이스북, 유투브 또는 이메일로 공유 가능한 유미 비디오 제작 기능
▲노트북으로 이동 중에 비디오 메시지 확인
▲문자메시지를 통한 신규 도착 비디오 메시지 알림 서비스
▲편하게 소파에 앉아서 줌 기능으로 가까이 대화하듯 화면을 조정하거나 가족 전체가 함께 화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줌 아웃 기능도 사용 가능
▲통화 스크리닝, 차단, 닫힘 장치가 있는 카메라 셔터 등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자신만의 비디오 인사말, 벨소리 등으로 만들어가는 맞춤형 유미 설정
▲거실 가구 및 HD TV와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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