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5일 본사 발표를 인용, 가상화 포트폴리오 ‘오라클 버추얼라이제이션(OracleVirtualization)’의 서버 가상화 제품 ‘스팍(SPARC) 2.0’을 위한 오라클 VM 서버(Oracle VM Server for SPARC 2.0)’를 발표했다.
아울러 비용효율적이며 안전한 데스크탑 가상화를 위한 씬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썬 레이 3 클라이언트(Sun Ray 3 Client)’ 및 ‘썬 레이 3i 클라이언트(Sun Ray 3i Client)’를 출시하며, 가상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스팍 T-시리즈 서버에 미리 설치되 ‘스팍을 위한 오라클 VM 서버(Oracle VM Server for SPARC)’는 128개의 가상 서버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하게 해 주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스팍 T3 서버를 비롯해 스팍 T 시리즈 제품에 제공된다.
‘스팍 2.0을 위한 오라클 VM 서버(Oracle VM Server for SPARC 2.0)’은 성능, 자원 관리, 가용성 강화, 전력 관리, 유연성 등을 제공하며 ‘오라클 RAC(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 환경을 포함해 정교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썬 레이 클라이언트’는 전통적인 데스크탑 환경에 비해 보안은 강화하고 직원들의 액세스는 향상시키며 유지 및 업그레이드 비용은 줄여 줄 수 있는 데스크탑 컴퓨팅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 모두 ‘썬 레이 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시스템 내에 관리하는 OS가 없으며 통합된 스마트 카드 리더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로컬 데이터 스토리지가 없는 ‘썬 레이 클라이언트’는 디바이스 분실로 인한 데이터의 분실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이 제품은 오라클 솔라리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윈도, 기타 가상화된 데스크탑 OS에서 작동한다.
‘오라클 썬 레이 소프트웨어(Oracle Sun Ray Software)’ 혹은 ‘오라클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스트럭처(Oracle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사용해 수천개의 ‘썬 레이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는 하나의 통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관리될 수 있다.
‘썬 레이 3 시리즈 클라이언트’는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시스템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와 ‘에너지스타(ENERGY STAR)로부터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썬 레이 3 클라이언트’는 오라클에 의해 제공되는 가장 비용이 저렴한 씬 클라이언트이다.
‘썬 레이 3i 클라이언트’는 통합된 HD 디스플레이와 빠르고 유연한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5개의 USB 2.0 포트를 제공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1920 x 1080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통합 HD 모니터의 21.5인치의 와이드스크린과 함께 제공되며 아날로그 비데오 출력도 가능하다.
98%까지 재사용 가능한 부품으로 구성돼 경제성이 뛰어나며 기가비트 이더넷 및 USB 연결 등이 강화됐다.
‘썬 레이 270 클라이언트(Sun Ray 270 Client)’는 17인치 통합 모니터를, ‘썬 레이 3i 클라이언트’는 21.5 인치 모니터를 제공하므로 고객들은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오라클의 리눅스 및 가상화 부문 부사장 윔 코엑얼트(Wim Coekaerts)는 “’스팍 2.0을 위한 오라클 VM 서버’는 엔터프라이즈급 서버 가상화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솔라리스와 스팍에 대한 오라클의 지속적인 투자를 입증해 주는 것”이라며 “썬 레이 씬 클라이언트는 플러그 & 플레이가 가능한 디바이스로 전력 소모를 최소화면서 보안은 강화하는 씬클라이언트”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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