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12월 9일 출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12월 9일 출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10.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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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의 가입자 기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을 한국에서 2010년 12월 9일에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대격변은 이제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우리가 창조해 온 최상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대격변은 단순 확장팩이 아니라 최초 아제로스의 상당 부분이 재창조된 것이며, 기존 플레이어들을 위한 웅장하고 새로운 상위 레벨의 모험들과 이제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각 레벨별 경험으로 완성되었다”며 “베타 테스터들의 도움으로 게임의 최종 마무리 중이며, 두 달 후면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리지널부터 서사시를 이어왔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불타는 성전(World of Warcraft?: The Burning Crusade™)과 리치왕의 분노(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는 각각 발매 후 PC 게임 판매율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스토리를 마무리하였다. 대격변에서는 아제로스의 모습은 타락한 용의 위상인 데스윙의 귀환으로 완전히 바뀌며, 플레이어들은 한때는 친밀했던 지역이 폐허로 모습이 바뀌고 새로운 모험으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탐험하게 된다. 여기에 전 행성을 뒤흔드는 대격변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들은 1 레벨부터 85 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으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전투에서 데스윙과 일대일로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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