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채, 지성과 이루지 못한 사랑 다음 작품에서는 꼭이루고 싶다

한민채, 지성과 이루지 못한 사랑 다음 작품에서는 꼭이루고 싶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9.3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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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에서 당찬 족장딸, 한민채, 지성에게 러브콜

신인연기자 한민채(24. 동덕여대 방송연예과)가 톱탤런트 지성(33)에게 당찬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김수로>에서 타이틀롤 김수로(지성)를 짝사랑했지만, 황옥(서지혜)에게 밀려 왕비의 자리도, 사랑도 놓치는 족장딸 ‘소화’역을 맡았던 한민채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에 대해 못내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한민채는 “다음에는 선배님(지성)과 사랑하는 역할을 꼭 한번 맡아, 못다한 한(?)을 풀어보고싶다”고 밝혔다.

한민채는 “평소 지성 선배님의 팬이였기 때문에 같이 연기한다는 것이 너무 설레고 좋았다. 처음으로 같이 대사로 호흡을 맞춘것이 수로에게 고백하는 씬이였는데... 따로 연기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감정이 잘 이입되었다”며  지성의 매력에 대해 “눈빛이 너무 아름답다. 연기할 때 눈빛과 대사 한마디에도 진정함이 느껴져서 함께 연기할 때 감정이 저절로 생겨났다”며 전했다.

또 촬영장에서 지성이 자신에게 가벼운 농담을 던진적이 있었는데, 워낙 긴장된 상황에서 갑작스런 질문을 받아 썰렁한 반응을 보였던 자신의 모습에 자책을 했다.

“분장실 스타일리스트를 두고 ‘전설의 홍이라고 들어봤니’라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 민망했던 그 순간이 두고 두고 후회가 되요”

kbs<돌아온 뚝배기> mbc <대한민국 변호사> sbs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했고, KT전속모델이기도 한 한민채는 애교스럽고 장난끼 있는 미소가 매력이며, 드라마<김수로>의 장수봉 감독은  “신인을 많이 발굴했지만, 김희애 이후로 오랜만에 가능성 있는 배우를 발견한것 같다”며 극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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