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OST 앨범 앱 출시

‘제빵왕 김탁구’ OST 앨범 앱 출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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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은 인기드라마 ‘제빵왕김탁구’의 OST 앨범을 스마트폰 음악감상용 앨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제빵왕 김탁구’ OST 앱 출시를 시작으로, 앨범 앱의 형식에 변화를 꾀하며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 앱을 제작할 계획이다. 향후 ‘스마트폰 앨범 앱’의 라인업을 강화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네오위즈인터넷은 이번 ‘제빵왕 김탁구’ OST에 투자와 유통을 담당한 바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용 앨범 앱까지 서비스하며 음원 서비스를 여러 단계로 확장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음악 콘텐츠의 활용과 매출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번에 최초로 출시한 ‘제빵왕 김탁구’ OST 앨범 앱은 드라마에 사용된 17곡 음원과 뮤직비디오, 사진 등을 담았다. 각각 무료인 라이트버전과 7.99달러인 프로버전으로 출시됐다. 라이트 버전의 경우 30초 미리듣기, 일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프로버전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곡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받는 형식이라 별도의 통신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네오위즈인터넷 전익재 본부장은 “네오위즈인터넷이 새롭게 형성하고 있는 ‘스마트폰 앨범 앱’ 시장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접목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앨범 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앨범 앱’은 특정 앨범을 다운받아 음악을 감상하며, 앨범과 관련한 사진과 뮤직비디오, 시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스마트폰에서 평생 보관이 가능하며, MP3보다 소장가치가 높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 소녀시대 앨범 앱을 최초로 출시한 이후 슈퍼주니어, f(x), SHINee(샤이니) 등 다양한 앨범 앱이 나오며 네오위즈인터넷이 새롭게 시장을 형성하는 모바일 음악 시장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모바일 음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스트리밍과 저장기능, 멀티태스킹을 앞세워 아이폰4에 최적화한 ‘벅스’ 앱을 필두로, 소녀시대, f(x), 슈퍼주니어, 김윤아, 뮤지컬 미스사이공 등 다양한 앨범 애플리케이션을 발매하며 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 중이다. 또한 지난 5월 기능을 개선하고, SNS를 접목한 음악포털 ‘뉴벅스’를 선보이며 모바일에서의 이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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