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김현중 팬들이 보낸 드리미 쌀화환 1,360kg

16개국 김현중 팬들이 보낸 드리미 쌀화환 1,360kg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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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는 축하화환 대신 드리미 쌀화환 1,360kg이 쌓였다.

‘장난스런 키스’에서 주연을 맡은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16개국 36개 팬클럽 회원들이 축하화환 대신 보내온 것이다.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그 동안 외국의 팬들이 연예행사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지만 이렇게 대량으로 보내온 것은 처음”이라며, “쌀화환을 주문한 팬들이 김현중의 이름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또 “보다 의미있는 방법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응원하고 축하하려는 의식있는 팬들이 늘고 있다”며, “예정돼 있는 많은 연예행사에도 화환 대신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달라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드리미 쌀화환 1,360kg은 김현중과 팬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아동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드리미 쌀화환은 3년 전부터 일부 의식있는 젊은 팬들이 연예인행사에 이른바 개념있는 화환을 보내자면서 이용하기 시작해 제작발표회, 뮤지컬, 콘서트 등 모든 연예행사에 급속히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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