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 ‘NEX’ 출시 50일만에 1만대 판매 돌파

소니 알파 ‘NEX’ 출시 50일만에 1만대 판매 돌파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8.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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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자사의 세계 최소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NEX가 지난 8월 7일을 기준으로 실 판매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 알파 NEX는 소니의 DSLR 알파, 캠코더 핸디캠,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의 DNA를 물려받아 최상의 성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혁신적인 제품.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센서를 탑재해 알파와 같은 수준의 극상화질을 구현하며, 캠코더 업계의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소니 핸디캠의 동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Full HD 동영상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사이버샷의 스타일리쉬하고 컴팩트한 디자인 그리고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스윕 파노라마 기능까지 더해져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알파 NEX의 한국 첫 예약판매에서는 상위 기종인 NEX-5의 초도 물량 1,500대가 15분만에 완판 되고 출시 하루 만에 NEX-3를 포함해 2500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출시 초반의 판매 돌풍에 힙입어 지난 8월 7일에는 실 판매 기준으로 NEX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6월 22일 공식 판매 개시 이후 50일만에 1만 명의 고객이 NEX를 선택 한 것. 통상적으로 DSLR 시장의 한달 총 판매 대수가 3만대~3만 5천대 가량 되는 것을 감안할 때 단일 기종으로 50일만에 1만대를 판매한 것은 경이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판매 개시 한달 반이 흐른 지금까지 시장에서 NEX는 구입하기 위해서는 예약 후 일주일 이상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홈쇼핑에서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

NEX의 이유있는 돌풍! NEX 만의 세가지 매력

최고의 휴대성, 사진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다.

알파 NEX는 최신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와 고속 비욘즈(BIONZ) 프로세스를 장착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현재까지 출시된 렌즈 교환식 모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혁신적인 제품. 무게 229g, 크기 110.8mm × 58.8mm × 38.2mm (W x H x D)에 불과한 초경량 디자인은 기존 무거운 DSLR에 지친 유저들의 부담을 해소해주었으며, 특히 일상 생활에서 휴대가 어려운 DSLR의 장점을 극복해 일상 생활에서 카메라의 활용도를 극대화 한 점은 NEX의 가장 큰 인기요인이라 할 수 있다.

초경량 바디에 고급 촬영 기능을 탑재한 만큼 사진 전문가들의 서브 카메라로 인기가 높다. 특히 항상 휴대할 수 있는 DSLR을 꿈꿔왔던 사진 애호가, 직장인 층에서는 “출퇴근 하면서도 사진을 찍게 되는 등 사진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켜 준 제품” 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NEX-3의 경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통해, 휴대성과 기동력을 극대화한 모델로 주머니나 핸드백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가볍다. NEX-3는 블랙, 레드, 실버, 화이트 컬러로 구성되어, 제품 구입자의 성비가 남녀 5:5의 비율을 보일 만큼 여성 층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가격 부담을 줄인 모델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DSLR의 이미징 센서를 그대로, 최상의 촬영 기술 구현

소니 알파 DSLR에 탑재되는 최신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와 고속 비욘즈(BIONZ) 프로세스를 장착한 알파 NEX는 더욱 풍부한 톤 계조 (tonal gradation)와 저노이즈를 통해 DSLR 이미지 품질을 그대로 구현한다. 최대 12,800의 더욱 높아진 ISO 감도와 최대 14.2 메가픽셀의 해상도, 어두운 배경에서도 삼각대나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디포커싱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DSLR에서만 구현 가능했던 최대 7fps 속도의 속도 우선식 연속촬영(Speed Priority Continuous) 모드에 헨드헬드 트윌라이트(Handheld Twilight) 모드를 제공해, 어두운 상태에서도 삼각대나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DSLR을 넘어선 기능들 - AF가 가능한 풀 HD 동영상/ 스윕 파노라마 기능 / 3D

NEX-5는 AVCHD 포맷 형태의 Full HD 1080i 의 막강한 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영상 관련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기존 DSLR의 동영상 기능은 연속 AF를 지원하지 않은 반면에 NEX의 동영상은 소니 캠코더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기존, 동영상 촬영 중에도 오토 포커싱을 지원하고, 저소음 렌즈를 탑재해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NEX-5의 경우 제품 상단에 위치한 동영상(Movie) 모드 버튼을 사용하면 정지 사진 촬영에서 동영상 촬영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 음성 녹음을 지원하는 섬세함까지 갖춰 영상 촬영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지난 7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선보인 3D 스윕 파노라마는 지금까지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파노라마 기능을 통한 소니만의 3D 이미징 촬영 기술. 렌즈 하나로도 3D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셔터 한번으로 최대 226도까지 와이드한 장면을 담아낼 수 있는 스윕 파노라마를 3D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최대 259도까지 넓은 시야의 장면을 프레임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현실적인 3D 파노라마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다. 2D의 JPG파일과 3D의 MPO파일(Multi-Picture-Object)이 동시에 저장 되어 MPO 포맷이 호환되는 모든 3D TV에서 호환이 가능하다.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은 별매 제공되는 HDMI 케이블을 통하여 소니 브라비아(BRAVIA) 3D TV와 최적화된 감상이 가능해 3D TV 보급의 원년이 될 올 하반기의 핵심적인 이미징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알파 NEX의 인기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킬 만큼 세계적인 추세” 이라고 설명하면서 “소니코리아에서는 2010년 6월 NEX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국내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출시 50일만에 실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만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품질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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