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PEN은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 디자인과 DSLR급의 화질을 갖추고 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로, 컴팩트카메라와 DSLR 사이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작년 7월 출시와 동시에 매진행렬을 이어온 올림푸스의 효자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PEN 전용백 ‘펜 쿠퍼’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기존 PEN의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더욱 살렸으며, 별도의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210mm(가로)x 150mm(세로) x 110mm (폭)의 둥근 사각형 모양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무엇보다 펜 전용 렌즈인 14-42mm, 17mm 등을 모두 수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소가죽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브라운 컬러.
50년 역사를 지닌 정통성 있는 제품인 만큼, 과거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가 팔리며 당대 최고의 히트 카메라로 이름을 날린 원조 PEN(제품명: PEN-F)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자 네임택 부분에는 “F”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도 ‘펜 쿠퍼’의 또 다른 매력이다.
‘쿠퍼’라는 이름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말안장을 보관하던 여행용 가방에서 유래한다. PEN의 전용 가방을 ‘펜 쿠퍼’라고 이름 지은 것은 가방의 외형뿐만 아니라 PEN이 지닌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펜 쿠퍼’는 카메라를 지니고 이동하는 순간도 패션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고급스럽고 퀄리티 있는 카메라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루이까또즈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2009/2010 전용 백 컬렉션을 출시한 데 이어 ‘펜 쿠퍼’까지 출시함으로써, 스타일을 추구하는 PEN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펜 쿠퍼’의 출시 가격은 15만원으로 올림푸스 직영점 및 미오디오 사이트(www.miodio.co.kr) 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림푸스에서는 ‘펜 쿠퍼’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8월 8일(일) 밤 11시 45분에 방송되는 CJ홈쇼핑에서 PEN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펜 쿠퍼’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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