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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40대 창업자에 특별자금 지원

경기도, 30~40대 창업자에 특별자금 지원

  • 박현숙 기자
  • 승인 2010.07.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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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정책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건설업, 유통업을 포함한 30~40대 창업자들에게 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29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리차드-힐 SC제일은행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40대 창업기업 등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30~40대 창업자들의 경영애로 해소 및 성공 자립을 지원하고, 영세한 기업들의 고금리 문제 해결을 위해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특히 이번 특별자금이 도소매업, 건설업, 유통업 등 경기변동에 취약하면서도 각종 정책자금의 혜택을 받지 못해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기업에까지 특별자금을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지원 신청은 7월29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시·군 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자금융자는 SC제일은행 지점방문을 통해 지원된다.

운전자금은 5억원 이내(소상공인 5천만원 이내) 1년~5년 분할상환, 시설자금은 30억원 이내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대출 금리는 CD금리+2.5%에 3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단 재보증 제한업종인 사치향락 및 부동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회사 퇴직 후 새롭게 창업을 준비하려고 그간 거래하던 은행에서 상담을 하였으나 소득증빙자료가 없어 신용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거주 40세 A씨의 경우,

A씨가 기존 소상공인 창업관련 운전자금을 이용할 경우 2천만원밖에 지원받을 수 없어 창업자금이 부족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신보에서 상담을 받고 5천만원의 전액보증서를 발급받아 SC제일은행을 통해 쉽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이율은 5.13%(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5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30~40대 창업기업과 소외업종에 대한 지원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적극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자리 창출기업, 녹색성장기업, 농생명기업 등에 대해서도 특별자금 지원협약을 통해 지원해 왔다.

- 일자리 창출 특별자금 지원 실적 : 1,010개 업체 1,042억원
- 녹색성장기업 특별자금 지원 실적 : 47개 업체 51.5억원
- 농생명기업 특별자금 지원 실적 : 90개 업체 138억원

자금융자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시군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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