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국내 최초 3D 쇼케이스 개최 및 3D TV 판매 개시

소니코리아, 국내 최초 3D 쇼케이스 개최 및 3D TV 판매 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7.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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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자사의 3D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통합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초 3D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최초의 3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52형, 60형)’의 공식 판매를 7월 2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와 함께 하는 ‘로티플스카이’ 국내 최초 3D 쇼케이스’는 한류스타 류시원이 최초로 제작한 신인가수 로티플스카이(Rottyful Sky)의 신곡 3D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행사로, 이사강 영화감독이 소니의 3D 방송 장비로 촬영한 3D 뮤직비디오가 소니의 4K 3D 프로젝터로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소니 최초의 3D TV인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로도 3D 뮤직비디오가 선보여지면서, 3D 컨텐츠 제작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소니 만이 보유한 3D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D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되면서, 국내 최초로 3D 뮤직비디오가 제작되는 과정이 일반인들에게 자세히 소개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소니코리아의 오쿠라 키쿠오 마케팅 본부장은 “소니가 풍부한 경험을 통해 3D 컨텐츠를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합적으로 가진 유일한 3D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 이번 3D 쇼케이스에 함께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3D 기술 리더로서 3D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소니 최초의 3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 공식 판매 개시

한편 소니 최초의 3D TV인 ‘브라비아 LX900 시리즈’의 공식 판매가 22일부터 시작되었다. 브라비아 LX900 시리즈’에는 3D 안경을 착용했을 때 시야가 어두워지는 점을 감안해 기존 LED 백라이트의 빛을 2배 이상 증가시는 ‘LED 부스트(LED Boost)’와 3D 안경 신호와 실내 조명의 주파수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여 깜빡임을 방지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등 3D TV의 단점을 보완하는 소니만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타사 제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PlayStation?3의 3D 입체 게임에 최적화 된 소니 3D TV만의 유일한 기능인 ‘게임 모드(Game Mode)’도 제공된다.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는 프레임 순차 표시(Frame Sequential) 방식을 액티브 셔터 안경(Active Shutter Glass)과 결합하여 좌우 안용의 프레임을 차례차례로 표시, 안경 측의 액정 셔터를 이용해 좌우의 눈에 영상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3D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LX900 시리즈에 새롭게 탑재된 ‘모션플로우 240Hz 프로(Motionflow 240Hz Pro)’는 4배속 프레임 비율위에 각각의 프레임 사이마다 백라이트가 On/Off 블링킹(Blinking)이 되면서 실제 480Hz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는 60형과 52형 두 개의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7,390,000원과 4,390,000원으로 3D 안경(개당 148,000원) 2개가 포함된 가격이다. 소니코리아 직영 매장인 소니스타일(압구정, 코엑스, 온라인 www.sonystyle.co.kr)과 백화점 등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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