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유통/생활소비재 업계 겨냥 솔루션 내놔

한국후지쯔, 유통/생활소비재 업계 겨냥 솔루션 내놔

  • 로지스틱스뉴스
  • 승인 2010.07.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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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맨텍사와 파트너십 체결, 가격 최적화 솔루션 분야 1위 기업

한국후지쯔가 유통 및 생활 소비재(CPG) 업계를 겨냥한 판매/마케팅 전략 솔루션을 내놨다. 한국후지쯔는 최근 미국 가격 최적화 솔루션 분야 1위 기업인 디맨텍(DemandTec)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시장의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디맨텍 솔루션은 수학적 알고리즘, 통계모델 등 고유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마케팅 수단의 변화에 따른 제품 수요 예측 모델을 만들어 특정 상품에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격을 산출해준다.

SaaS 형태로 제공되는 디맨텍 솔루션은 직접 개발하거나 온 사이트 형태로 제공되는 다른 제품에 비해 커스터마이징,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유지관리 시간 및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맨텍은 최근 10년간 Walmart, Best Buy, P&G, Heinz, Kraft Foods, FritoLay, Coca-Cola, Dannon, Diageo 등 세계 약 230여개의 리테일 업체 및 CPG 기업에서 이 솔루션을 공급했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유통 및 CPG 업계 IT담당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지향 판매/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디맨텍사의 Michael Bromme 수석 부사장과 William Johnson 부사장이 참석해 과거의 획일적인 데이터로 판매전략을 수립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최근의 비즈니스 흐름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방안을 소개했다.

한국후지쯔 김방신 대표이사는 이 날 세미나에서 “유통, 제조, 공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후지쯔는 점차 개발 위주의 SI 비즈니스에서 솔루션 위주의 SI 비즈니스로 비즈니스 방향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면서 “유통IT시장에서 30여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글로벌 후지쯔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차원 높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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