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 아카데미 출신 윤정민 작가, ‘자판귀’로 2017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입상

와이랩 아카데미 출신 윤정민 작가, ‘자판귀’로 2017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입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1.02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이랩 아카데미 출신의 윤정민 작가가 <자판귀>로 2017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서 입상하며 데뷔를 확정지었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전 당선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프로 작가들이 쓰는 도구와 프로덕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강을 마친 학생들도 작품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설립 2년차인 작년에는 네이버웹툰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올해까지 연속으로 수상하며 네이버 웹툰에서만 2명을 데뷔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음 웹툰, 케이툰 등 메인 플랫폼에 작가를 데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윤정민 작가의 <자판귀>는 동전을 넣고 ‘이용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무의식 중 가장 원하는 ‘무엇’이 나오는 자판기다. 단 그 ‘무엇’은 사물이 아닐 수도 있다. 한 이용자의 최대 이용 기간은 일주일이며, 자판기에서 나온 ‘무엇’은 ‘이용 마침’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자동 회수된다. 각각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자판기를 이용함으로써 펼쳐지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다.

윤정민 작가는 “와이랩 아카데미는 웹툰을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며 “수강을 하면서 경험 많은 웹툰 선배인 강사님들의 작업 팁과 조언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