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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패션 쇼핑몰, 불황은 없다

연예인 패션 쇼핑몰, 불황은 없다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6.0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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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과 낮은 취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늘어난 가운데 연예인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방송인까지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가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브랜드를 론칭,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쇼핑몰을 위한 화보촬영을 진행하는 등 연예인 자신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어 쇼핑몰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대표적인 연예인 쇼핑몰로 김준희의 ‘에바주니’, 이혜영의 ‘미싱 도로시’, 황신혜의 ‘엘리프리’, 백보람의 ‘뽀람’ 등이 있으며, 지난 1일 방송인 강수정이 자신의 이름을 딴 온라인 ‘바이 수(By Soo)를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연예인이라고 해서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인지도만 믿고 덤벼들었다가 철수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고전하고 있는 쇼핑몰도 다수 존재한다. 일반인에 비해 인지도나 홍보 면에서 유리한 것은 사실이나 철저한 고객관리와 상품 구성이 없으면 고객에게 외면 받기 쉬운 것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이다. 이에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 (www.stylet.com)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 쇼핑몰 3개사를 선정, 랭크닷컴 동향과 스타일렛 상품 조회수를 토대로 연예인 쇼핑몰의 성공요인을 분석해보았다.

▶ 아이엠유리 (www.iamyuri.com)
평소 절친한 친구인 백지영과 유리(쿨)가 2008년 론칭한 ‘아이엠유리’는 최단기간 가장 높은 인기 얻은 쇼핑몰로 일 평균 방문자가 5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1만 9천명에서 5개월 만에 270% 성장하였으며 스타일픽(회원이 등록한 패션 상품)도 최근 6개월간 300% 상승하며 인기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반 연예인 쇼핑몰과 달리 화보처럼 사진을 찍거나 상품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아닌 평범한 디자인과 모델컷을 기본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고객에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아이엠유리’의 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다.

▶ 에바주니(www.evajunie.com)
김준희가 운영하고 있는 ‘에바주니’는 타 연예인 쇼핑몰에 비해 장기간 운영되며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홈쇼핑과 오프라인으로 진출해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에바주니’ 성공의 비결은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로 가꾼 몸매와 스타일리쉬한 김준희의 패션 성향을 상품화한 것. 얼마 전 촬영한 김준희의 비키니 화보는 각종 포탈 및 커뮤니티에서 최고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듯 ‘에바주니’는 이미지와 상품을 연계, 세련되고 트렌디한 쇼핑몰로 포지셔닝 하였으며 이러한 니즈를 갖고 있는 고객들을 만족시켜주는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헤이요(www.heyo.co.kr)
‘헤이요’는 박경림의 뉴욕스토리와 소유진의 실버 애플, 이지훈의 패리스 옴므 등 여러 연예인이 입점되어 있는 쇼핑몰로서, 타 연예인 쇼핑몰에 비해 많은 제휴를 맺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이 되어 있으며 블로거들을 통한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 활발한 제휴를 통해 인지도 증가 및 매출을 극대화 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스타일렛에서는 최근 6개월간 스타일픽이 230%, 조회수가 180% 가량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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