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애작가협회, 21일 문학愛 가을사랑 콘서트 개최

문학애작가협회, 21일 문학愛 가을사랑 콘서트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0.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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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愛작가협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협약사 5층에서 문학愛 제7집 출판 기념회, 초영 김성일 첫 시집 ‘사랑이 머문 세월’과 청죽 조민석 시인의 첫 시집 ‘달의 꽃’ 출판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성일 시인은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오는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를 표방하며 깊은 사유에서 우러나오는 시어와 철학이 용해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변형묘사의 기법과 율격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시인은 “이 작품집을 통하여 사랑의 의미를 새겨보고 진정한 참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수록하였다.

청죽 조민석 시인의 첫 시집 ‘달의 꽃’도 시적 쾌감을 느끼게 해 준다. 삶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변형묘사로 형상화 시켜 놓았기 때문에 시의 맛을 극대화하여 똑같은 사물을 보면서도 새로운 각도로 묘사한 점은 개성적이고 창조적이며 신선미를 더해 준다.

문학愛작가협회는 기념 등단식과 시인 30인이 참여하는 특선집 출판 기념식, 그리고 김성일 시인과 조민석 시인의 출판 기념회를 통해 인연 속의 정을 나누는 문학愛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6년 지구촌 청소년 낭송축제를 주최하였고 장애우 단체, 구청 낭송 축제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시인 51명 및 커피 시인 윤보영 시인과 시집을 발간하여 포교 단체, 장애 우단체, 군인 단체에 책을 기증했다.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시화전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면서 매해 ‘문학愛 바람이 분다’ 시집을 발간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고, 문학 계간지 ‘문학愛’에 봉사 단체를 수록하여 함께하는 마음을 담고 자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문학愛는 순수문학을 추구하며, 문인들이 개인 창작에만 머무르지 않고 열정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신념을 갖고 있다. 또한 문학愛영상편집부 양희순 고문은 유튜브에 영상을 제작하여 올리면서 “‘詩 오솔길에 문학愛’ 한 권의 시집에 30인 인생의 희로애락을 작게나마 묶어 냈다”며 “이 한권의 책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들로 묶어 일상 속에서 힐링되는 자습서 같은 시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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