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혁신 프로세스 자동화 위한 오라클 애자일 CNM 발표

오라클, 혁신 프로세스 자동화 위한 오라클 애자일 CNM 발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6.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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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www.oracle.com)은 기업의 혁신 프로세스 관리와 자동화를 위해 오라클 프로덕트 밸류 체인 스위트(Oracle Product Value Chain Suite)의 하나로 오라클 애자일 CNM(Oracle Agile Customer Needs Management)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오라클 애자일 CNM을 통해 기업은 제품 매니저, 엔지니어, 영업대표 및 경영진 등 내부 관계자와 고객, 설계 파트너, 공급처와 같은 외부 관계자로부터 제품 아이디어, 고객 반응, 제품 요구사항 등을 쉽게 포착 및 우선순위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새로운 CNM 모듈은 캡처, 협업, 개념화, 설계 검증은 물론 고객 요구와 제품 아이디어, 고객 반응, 제품 요구사항의 우선순위화가 용이한 공동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을 바탕으로 기업의 제품 담당팀은 아이디어 구체화 프로세스를 관리 및 최적화하고 주요 제품과 혁신 기회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태그, 리뷰, 코멘트 및 간편한 웹 2.0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2.0 기능을 통해 협력적이고 개방적인 혁신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다.

애자일 CNM은 하이테크, 생명과학, 소비재, 소매업, 산업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제품을 위한 혁신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하이테크와 산업제조 기업의 ETO(Engineer-to-Order) 사업부에게 유용한 사양 및 견적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오라클 애자일 CNM은 오라클 유니버셜 컨텐츠 매니지먼트(Oracle Universal Content Management)와 오라클 오토뷰 엔터프라이즈 비주얼라이제이션(Oracle AutoVue Enterprise Visualization)을 활용하므로 기업이 제품 정보와 기술도면을 위한 협업, 확인, 디지털 주석 달기 등 다양한 공동 문서작업이 가능하다. PLM 프로세스와 프로덕트 밸류 체인과의 통합을 바탕으로, 피드백이 자동 반영되는 클로즈드 루프 방식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하기 위한 생산이력관리를 보장하며 아이디어부터 설계까지의 과정을 통합해준다.

오라클 프로덕트 밸류 체인 스위트는 오라클 애자일 PLM과 오라클 프러덕트 허브(Oracle Product Hub), 오라클 오토뷰 엔터프라이즈 비주얼라이제이션(Oracle AutoVue Enterprise Visualization), 오라클 프로덕트 데이터 퀄리티(Oracle Product Data Quality)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설계망과 공급망, 수요망을 포함한 제품가치망 전반에 걸쳐 모든 제품 정보와 통합 제품 생명주기 프로세스, 안정적 협업, 데이터 품질, 지식 경영을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솔루션이다.

오라클 PLM 및 PIM 제품 전략팀의 하딥 굴라티 (Hardeep Gulati) 부사장은 “애자일 CNM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고객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R&D 투자를 극대화해주는 제품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제품가치망 분야에서 오라클의 리더십이 더욱 확대 됐다”며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2.0의 소셜 기능과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원과 고객, 파트너의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활용해 시장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상품이나 기능을 찾아내고 개방적인 혁신 문화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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