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은 육우데이다. 이번 육우데이를 맞아 각종 할인행사가 눈길을 끄는데, 그 중 ‘으리’있는 할인행사를 하는 육우쇼핑몰 ‘우리소고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우리소고기는 이번 행사명을 ‘으리소고기, 으리할인’으로 정하고, 1kg당 36,000원에 판매하는 불고기를 50% 할인한 18,000원에 추가 으리할인을 더해 13,800원에 판매한다.이는 100g에 1,380원꼴로 수입산 소고기와 비교해도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이다. 실제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호주산 불고기를 100g에 1,8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경기축산 박종민 대표는 “이번 할인 행사를 하기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였다. 우선 농가와의 계약거래, 직거래를 통한 가격 안정을 준비하였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을 대비해 육우 농가와 힘을 모아 물량을 여유롭게 준비하였다. 많은 분들이 이번 으리 있는 행사를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하였다.이번 할인행사는 수량 품절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소고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49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산양유아식’, ‘트루맘’ 등 유아식과 ‘유기농 우유’, ‘청정 우유’등 유제품을 망라한 23개 브랜드가 2014년에도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 신체적 ·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깨끗한 환경과 지속 가능한 행복, 미래건강까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한국표준협회의 은 제품은 물론 기업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로하스 R&D 성과, 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고 있는데, 지난 2007년 유아식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던 일동후디스는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남보다 앞서 로하스 경영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업이다.올해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초유넣은 우유’, ‘후디스 그릭요거트’, ‘케어3’, ‘본케어 우유’ 등 기존의 21개 브랜드 외에 ‘아기밀 홈쿡’과 ‘유기농 쌀과자’의 두 제품이 새롭게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뉴질랜드·호주의 깨끗한 자연에서 사계절 자연방목하여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산양과 젖소의 건강한 원유로 직접 만드는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 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생산과정이 결과적으로 사람에게도 얼마나 유익할 수 있는지 입증한 대표적인 로하스 제품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6-05 22:45
한국인들은 가장 선호하는 맛은 무엇일까?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의 조리연구소 오스파(OSFA)조리연구소가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았다. 이번 ‘한국인의 맛 기호도 조사’는 5월 한 달간 고객 6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압구정점 하우스 본 오스티엄, 역삼점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신촌점 퀸즈 오스티엘, 구로점 제이오스티엘, 광명점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등의 오스티엄의 모든 지점에서 조사가 시행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연령대는 30대가 187명(28%)으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50대 137명(21%), 20대 126명(19%), 40대 116명(18%), 10대 95명(1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오스파(OSFA) 조리연구소의 2014년 연구과제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오스파(OSFA)조리연구소는 신맛, 짠맛, 쓴맛, 매운 맛, 단맛 등 다섯 가지 맛을 한국인에게 있어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 탕수육 소스를 통해 조사를 실시 하였다.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은 ‘매운 맛’으로 나타났다. 매운 맛은 전체 661명 중 224명(3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단맛이 158명(24%)로 2위, 신맛 125명(19%), 쓴맛 92명(14%), 단맛 62(9%)의 순으로 차지했다. 특히 ‘매운 맛’은 서울 강북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매운 맛은 강북1지역(신촌) 45%, 강북2지역(구로) 39%로 다섯 가지 맛 중에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반면에 서울 강남 지역에서 매운 맛은 강남1지역(압구정)이 21%로, 강남2지역(역삼)은 25%로 2위를 차지하였다. 경기지 역에서도 매운 맛은 경기1지역(광명)이 26%로 2위를 차지하였다.전체적으로 서울 강북지역은 5가지의 맛 중 매운 맛, 단맛의 선호도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특정한 맛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운 맛과 단맛의 선호도는 강북1지역(신촌)에서는 각각 45% ,24%, 강북2지역(구로)은 39%, 36%의 높은 집중을 보였다. 반면에 서울 강남 지역은 5가지의 맛이 고르게 선택되었다. 강남1지역(압구정)은 신맛이 2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차지하였으며 매운맛 21%, 단맛 21%, 쓴맛 18%, 짠맛 12%로 순으로 나타내었다. 강남2지역(역삼)은 쓴맛이 26%로 1위, 매운 맛 25%, 단맛 20%, 신맛 20%, 짠맛 9%를 차지하였다.연령별로는 10대는 약 33%가 단맛을 가장 선호하였고 20대는 약 38%가 매운맛을 최고의 맛으로 꼽았다. 30대는 매운 맛이 31%로 가장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모였으며 40대는 매운 맛 37%와 신맛 24%로 특정한 맛에 호응이 높았다. 50대도 매운 맛이 37%로 가장 높았으나, 쓴맛을 선호한 비율이 18%로 타 연령대에 비해 선호도가 높았다.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의 노진규 오스파 책임쉐프는 “한국인이 어떤 맛을 선호하는지 명확한 자료가 없었는데 이번 오스파(OSFA)조리연구소의 연구조사가 조리를 연구하는 분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스파(OSFA)조리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조사와 분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음식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6-05 22:26
고단백 저지방식품 렌즈콩 마카과 함께 新 슈퍼푸드 스피룰리나(Spirulina)의 효능이 재조명 되고 있다.특히 뉴질랜드산 스피룰리나는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에서 채취된 것으로 영양소가 월등히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스피룰리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음용해서 섭취하고 있는데, 특히 스피룰리나 마니아라는 한도경 씨는 42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같은 피부와 미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스피룰리나를 복용하고 있는 탤런트 김형자 씨 역시 자신의 도자기 피부 비결로 스피룰리나를 언급하며 변비가 해소돼 복부 비만의 고민이 사라졌다고 소개했다.스피룰리나는 35억년 전 최초로 광합성을 한 해조류로 칼슘은 우유의 3배, 단백질은 두부의 4배,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10배보다 많다. 특히 피부 미용에 굉장히 좋아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있으며, 수퍼모델 미란다 커는 건강한 몸매 비결을 묻는 인터뷰에서 “매일 물에 엽록소 엑기스를 타 해독주스처럼 마신다. 이것은 천연 알칼리성이고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답하며 세계적인 해독주스 열풍을 일으켰다.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피부미용 면역 증진을 도와줘 새로운 신 슈퍼푸드로 불리며, 몸의 생리활성을 일으키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식품이다.뉴질랜드 스피룰리나 공식수입원 ㈜엘카라 뉴트라라이프 관계자는 “지방,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은 단백질과 녹황색채소 등을 먹는 동시에 항산화제 섭취도 균형 있게 해야 한다. 바쁜 현대인의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간편한 스피루리나 섭취가 이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47년 전통의 기업으로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만드는 기업인 뉴트라라이프는 스피룰리나 외 프로폴리스, 초유,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 뉴질랜드 특화제품을 수입하여 국내를 비롯 유럽, 중동, 일본, 호주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부산본점, 광복점, 신세계면세점, 동화면세점(온라인), 메가마트 동래점, 남천점, 경남마산 대우백화점과 온라인 백화점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6-03 22:35
특허 받은 그린티웰빙도우를 사용해 ‘건강한 먹거리’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피자마루’가 2014년 새 모델로 예능MC와 배우로 활약중인 박은혜와 두 가지의 신메뉴를 공개해 화제다. 피자마루는 지난해 MBC 에 출현해 큰 인기를 누린 성동일, 성준 부자를 광고 모델로, 테이크아웃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을 내보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피자마루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혜가 출현하는 이번 광고는 가족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깐깐하고 감성적인 엄마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박은혜는 최근 연기와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쌍둥이인 두 아들의 엄마로써 육아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광고 컨셉에 정확히 부합한다는 설명이다.피자마루가 새로운 광고를 통해 선보일 두 가지 신메뉴 피자는 ‘고르곤졸라’와 ‘리오카니발’로 알려졌다.고르곤졸라 피자는 흑미씬도우 위에 진한 풍미의 치즈와 고소하고 건강한 견과류가 올라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꿀을 찍어 먹게 돼 있어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뿐 아니라,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인스턴트 음식을 지양하는 엄마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웰빙메뉴라는 것이 피자마루 측의 설명이다.리오카니발 피자는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 브라질식 열정적인 맛을 무기로 하고 있어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레드와인으로 숙성해 깊은 맛이 일품인 스테이크살을 두툼하게 올린 것이 인상적인 프리미엄 피자로, 남미 스타일의 매콤한 피멘타 소스가 들어가 정통 남미식 요리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트링치즈와 고구마무스가 들어가있는 피자마루만의 크라운엣지 도우와 코코넛 슬라이스가 올라간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피자마루 관계자는 “박은혜 씨가 이번 TV광고를 촬영하면서 메인 메시지인 ‘전 엄마니까요’를 정성스럽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잘 소화하셨다”라며 “아역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박은혜 씨가 예능MC 대세답게 KBS1 과 채널A 에서 각각 신동엽, 남희석 씨와 호흡을 맞추고 계신 만큼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피자마루의 이번 신메뉴인 고르곤졸라와 리오카니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고객들께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건강한 먹거리를 앞세워 웰빙바람을 타고 불황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피자마루는 전국 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고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1호점을 오픈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6-02 22:33
오늘은 반가운 비소식이 있지만 지난 주말에도 때이른 불볕더위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높게 나타나면서 우리 목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미세먼지는 폐의 말단 부위인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 등을 일으키는 물질로 봄철 황사와는 다르게 사계절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야외 운동을 즐기게 되면 평상 시 공기량의 20배를 흡입하는데, 미세먼지 흡입률 역시 높아져 심각한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경남제약은 연이은 미세먼지의 공포를 대비해 최근 ‘미놀쿨 캔디’를 새롭게 출시했다.‘미놀쿨 캔디’에는 구강과 인후의 항산화 작용 및 향균 작용,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 성분을 비롯하여 기관지질환 완화에 좋은 수세미 추출물과 모과엑기스, 살균, 해독작용, 피로개선에 좋은 매실추출물, 감기로 인한 기침, 신경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허브추출물 등이 고루 함유돼있어 답답하고 불편한 목과 코를 시원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준다.특히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담을 삭여주는 청열화담(淸熱化痰·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임)의 효능이 있다하여 예로부터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에 민간요법으로도 사용됐으며 수세미의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은 도라지에도 들어있는 성분으로 기관지 기능을 항진시켜 가래를 삭이고, 염증 해소를 통해 기침을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미놀쿨 캔디’는 캔디류임에도 無합성감미료, 無색소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고 식약처에서 정한 안정성과 위생 기준을 통과한 식품에만 표기하는 HACCP 인증마크도 획득했으며 1정씩 별도 포장하여 휴대의 편리성도 더했다.경남제약 개발학술팀 백승희 부장은 “더운 여름철에도 미세먼지의 이슈가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목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29년간 인후염 치료제로 사랑받고 있는 일반의약품 ‘미놀에프트로키’가 모티브가 되어 목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챙겨먹을 수 있는 캔디형 제품으로 미놀쿨 캔디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미놀 쿨 캔디’의 포장단위는 10정으로 목이 답답하고 불편할 때 1회 1~2정씩 입안에서 녹여서 섭취하면 되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6-02 22:29
편안함 속 특별함을 추구하는 커피프렌차이즈 전문점 ㈜커피니가 여름 신메뉴인 마카롱프라페를 전 매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금번 출시된 마카롱프라페 출시에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원래 본 메뉴는 커피니의 가맹점인 덕성여대점에서 개발한 메뉴로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 되고 있었지만 뛰어난 색감과 맛으로 큰 인기를 더하여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검증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이미 고객들의 입소문과 좋은 평가를 받은 메뉴를 커피니 본사에서 적극 수용하여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 것이다. 8가지 맛의 달콤한 마카롱이 랜덤으로 올라간 알록달록 데코레이션은 고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 잡으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마카롱프라페의 토핑으로는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초코칩, 씨리얼이 포함되어 있고 여기에 흑임자, 레몬, 녹차, 초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민트초코 중 랜덤으로 마카롱이 올라간다. 또한, 음료는 초코프라페, 그린티프라페, 민트초코프라페, 커피프라페 중 한 가지 맛을 선택하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라지(Large) 사이즈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커피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마카롱프라페는 마카롱과 음료 선택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 특별한 메뉴로, 출시 후 개성있는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 개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커피니는 지난 23일 대구의 떠오르는 신도시인 봉무동에 이시아폴리스점을 오픈하였고, 서울 신도림동과 전주 신시가지인 서노송동에 매장 오픈을 준비중이다.매달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는 커피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offeenie1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eenie0701)와 홈페이지(www.coffeenie.co.kr)를 통해 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1:30
오디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베리류를 전문으로 하는 베리팜이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베리팜농장에서 올해 첫 오디 수확에 나섰다. 오디는 5월 중순을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는데 베리팜조합원의 30여개의 농가들도 참여하여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였다.블랙푸드의 대명사인 뽕나무 열매 오디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를 방지해주고, 머리를 검게 해주며 불면증, 변비, 빈혈, 당뇨, 고혈압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동의보감에는 오디를 ‘상심자’ 즉, 늙지 않는 약이라 하여 뽕나무의 정령이 모두 모였다고도 쓰여 있다.농촌진흥청 연구팀에서 오디의 건강기능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항암, 항염증, 피부탄력증진 등의 작용을 하는 레스베라트롤이 100g당 78mg이나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오디는 생과로 그냥 먹거나 주스, 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효소나 술을 담그기도 한다. 기타 가공식품으로는 오디원액, 오디즙 등이 있는데 고창 베리팜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2014년 햇오디로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베리팜영농조합법인의 오영은 대표는 “올해는 전년에 비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첫 오디 풍년 수확을 기원해본다”고 말했다.한편, 베리팜은 제1회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에서 온라인 직거래부분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고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베리류 가공제품을 특화하고 있으며 아로니아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1:05
천년고도 경주에 가면 한정식, 떡갈비정식, 정통 순두부, 육회비빔밥 등 유명한 정통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있다. 관광객들로 즐비한 경주, 이곳의 숨은 맛 집 중 하나인 ‘홍어 매니아’를 소개한다.이 곳 홍어매니아는 주인장이 목포에서 직접 국내산 홍어를 선별에서 구입하고 홍어 상태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차없이 거래처를 바꿀 정도로 식재료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싱싱하고 좋은 홍어로 삭혀야 제대로 된 홍어의 맛을 볼 수 있다는 철학에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늘 상 목포를 내려간다고 한다.쫄깃한 식감과 적당히 코를 자극하는 암모니아 냄새는 예전에 나주에서 맛보았던 그맛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귀한 손님에게만 내준다던 홍어 ‘애’는 내륙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없는 것이지만, 이곳 주인장은 아낌없이 단골손님에게 내놓는다고 한다. 이밖에도 홍어 최고의 부위 ‘코’와 전라도 갓김치, 묵은지, 홍어껍질로 만든 홍어묵, 홍어죽, 홍어 전 등이 함께 나온다.이처럼 경주에는 관광객을 위한 유명한 맛 집 이외에도 이렇게 숨겨진 맛 집이 많으니, 경주여행 시 미리 알아두고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경주시 탈해로 52번길 34 (동천동 903번지)예약문의 054-771-3515, 010-2972-5818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5-16 21:3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식품에 벌레·곰팡이 이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 중 이물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하면서 소비자 대응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11~’13) 벌레와 곰팡이 이물의 발생 건수는 각각 7,765건, 1,893건으로 덥고 습해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벌레·곰팡이 이물이 많이 발생한 품목을 살펴보면 벌레는 면류(1,928건, 24.8%)>커피(1,120건, 14.4%)>과자류(630건, 8.1%)>시리얼류(620건, 8.0%) 등의 순이었고,곰팡이는 음료류(434건, 22.9%)>빵 또는 떡류(258건, 13.6%)>면류(185건, 9.8%)>과자류(136건, 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가 식품을 구입하여 소비하기까지 벌레나 곰팡이 등 이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일반적인 요령은 다음과 같다.면류, 커피, 과자 등 비닐류 포장지의 경우 화랑곡나방(일명 쌀벌레)유충이 제품의 포장지를 뚫고 침입하기도 하므로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동실 등에 저온보관하면 화랑곡나방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시리얼 등 여러번 나누어 먹는 제품은 단단히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한다.화랑곡나방, 수시렁이 등과 같은 해충은 벽면 및 바닥 틈새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이다.곰팡이가 많이 발생하는 품목인 음료류나 빵류는 개봉 후 바로 섭취한다.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지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용기가 찌그러진 부분이 없는지 잘 살핀다.유통 중 취급 부주의로 용기 또는 포장이 파손되거나 뚜껑이 미세하게 풀어져 외부 공기가 유입되면 곰팡이가 발생한다.식품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방법 등을 확인 후 이에 따라 식품을 보관하고, 보관 장소는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청결히 관리한다.식약처는 식품에서 이물이 발생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http://mfds.go.kr/cfscr)' 또는 ’국번없이 1399(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5-16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