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시음 후 소비자 평가는 ‘클라우드’ 선호가 두드러졌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와 소비라이프(www.sobilife.com)는 국산 맥주인 카스, 하이트, 크라우드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와 맛에 대한 평가와 현장 시음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맥주선호도 조사 결과 선호도는 카스가 가장 높고(49.2%), 맥주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은 목넘김(42%), 풍미(향)(26%), 농도 (16%), 탄산(쏘는맛) (15%), 끝맛 (14%) 순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2014.7.14.~ 17일까지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총 445명이 참가하였으며, 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4.65%이다. 브랜드 오픈 전과 후로 나누어 진행된 FIG방식의 현장 시음조사는 20여명이 참여했다.‘맥주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48.1%가 카스를 선택했으며, 하이트15.7%, OB(8.1%), 아사히(7.9)가 뒤따랐다. ‘평소 주로 마시는 맥주’도 카스가 49.2%, 하이트가 16.6%, 아사히가 6.1%를 나타냈다. 흥미로운 점은 20대 남성들이 수입맥주 아사히를 선호하고 50대 이상 남성들은 아직도 OB맥주를 선호하고 있었다.현장 시음 테스트 결과 ‘크라우드’가 전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목넘김, 풍미, 농도, 끝맛, 탄산 등 맥주 선택 시 중요시 여기는 조건별로 실시된 맛 테스트에서 브랜드 오픈 전에는 하이트가 목넘김에서 1위, 카스는 끝맛과 탄산(쏘는맛)에서 1위, 클라우드가 풍미에서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브랜드 오픈 후에서는 클라우드가 목넘김, 풍미, 농도, 끝맛, 탄산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클라우드는 “물 타지 않았다.”라는 광고 카피대로 맥주 발효 후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발효액 그대로 맥주를 만드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했다.카스나 하이트는 맥주원액에 정제수(물)을 타는 공법으로 조제하지만, 클라우드는 체코나 독일 등 정통 독일식 맥주 제조 스타일로 알코올 도수는 5도, 맥아 함량은 100%로 기존 맥주와는 다른 새로운 공법으로 만들어진다는 차이가 있다.FIG 시음자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평가는 ‘부드럽고 거품이 풍부하고 새로운 맛이다’, ‘향이 깊고 끝 맛도 좋다’, ‘진한 맥주 맛이 좋다’ ,‘씁쓸하지만 진한 맛이 좋았다’라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한편, 응답자들의 일주일간 마시는 평균 주량은 맥주 기준 ‘500cc 미만’과 ‘1,000cc 미만’이 각 27%로 가장 많아 평균 음주량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초반과 30대 후반 남자들의 경우 2,000cc 이상 마신다는 응답이 많아 20대와 30대 남성들의 음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소비자들이 즐겨 마시는 술의 종류는 20대 초반 남녀의 경우는 맥주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20대 후반, 30대 초반, 30대 후반, 40대 후반, 50대 초반의 남성들은 맥주보다 소주를 더 즐겨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50대 초반의 남성들은 맥주와 소주뿐만 아니라 막걸리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소주보다는 맥주와 와인을 즐겨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8-08 22:5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원료를 사용하여 ‘당엔당’과 ‘당엔당 골드’를 제조하고, 제조원을 허위로 표시한 식품제조, 가공업체 앤에이치푸드(경기도 하남시 소재)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조치 한다고 밝혔다.또한 일간지 등을 통해 해당 제품들이 당뇨를 치료하여 합병증까지 막아준다고 허위, 과대 광고한 광고주에 대해 고발 조치하였다.조사결과, (주)엔에이치푸드는 해당 제품 제조시 무등록 업체가 생산한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당엔당’과 ‘당엔당 골드’ 제품이 신뢰할 만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속이기 위하여 제조원을 허위 표시까지 하였다.해당 제품들의 허위·과대 광고 주요 내용은 널뛰는 혈당이 조절된다, 췌장을 되살려 당뇨의 원인을 직접 해결한다, 만성신부전증, 뇌출혈, 심근경색 등 합병증을 예방, 치료한다 등으로 해당 광고를 한 광고주에 대해 고발 조치하였다.이번 조사를 통해 이와 유사한 허위, 과대 광고를 하는 가공식품 ‘당애당(골드) 돼지감자환[제조원: 엘라이프(주)]’ 제품도 함께 적발되었다.식약처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소비자가 허위, 과대광고를 믿고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칠 우려가 있는 만큼 허위,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또한 인터넷, 일간지 등을 통해 특정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하는 식품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조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8-08 22:21
비타민이 진화하고 있다. 초기의 캡슐이나 정제를 넘어 씹어먹는 츄어블 비타민, 입에 털어 넣는 분말비타민, 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비타민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최근에는 음료처럼 상큼한 맛과 청량감으로 복용이 편리한 발포비타민이 각광받고 있다.물에 녹여 먹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발포정 타입의 비타민이 인기를 끌어왔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영양제 시장의 15%가 발포정 타입이었으며, 2013년 프랑스 멀티비타민 시장의 33%가 발포정 타입이었다. 국내에서도 2012년 211%, 2013년 119%로 전년 대비 매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음료처럼 먹기 간편할 지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발포비타민 역시 건강을 위한 보충제라는 사실. 특히 최근에는 종류도 다양하고 효능·효과도 천차만별인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전문의나 약사와 상담을 통해 효능·효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올바른 복용법을 숙지하고 복약하는 것이 필수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을 전파하며 국민주치의로 잘 알려진 강남 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과 함께 올바른 발포비타민 복용 방법을 알아보자.첫째,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을 확인하자발포비타민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의 차이점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마트,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발포비타민은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반면, 일반의약품인 발포비타민은 식약처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미네랄 등 총 12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바이엘 코리아의 멀티 발포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Berocca Performance) 발포정은 임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둘째, 용법과 용량을 확인하자흔히 비타민은 많이 먹어도 상관이 없다거나 또는, 오히려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승남 원장은 “특히 발포비타민이 음료처럼 마시기 쉬운 타입이어서 건강을 위한 제품이라는 점을 간과하기 쉽다”며 “복용이 수월하고 맛이 좋은 발포비타민 역시 제품의 정확한 용법과 용량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대부분의 발포비타민의 경우 제품 포장에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 함량이 표기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조하자. 베로카® 퍼포먼스(Berocca Performance) 발포정의 경우, 성인 기준 1일 1회 1정 복용으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C의 하루 권장량 충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나트륨 함량에 대해서는 비타민 복용 시 권장 용법·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베로카 1정의 나트륨 함유량은 약 248mg으로 김밥 세 조각(60g,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베이스 기준)의 함량과 비슷하다. 참고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1년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평균 섭취량인 4791mg이었고, 2010년 한국영양학회의 성인 기준 1일 나트륨 목표 섭취량은 2000mg이다.셋째, 첨가물을 꼼꼼하게 확인하자이 원장은 첨가물에 대해서도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설탕이나 인공보존제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제품은 함유된 첨가제의 분량이 실제 비타민 성분보다 많은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며 “발포비타민에 비타민 성분 외에 추가적으로 첨가된 물질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발포비타민 제품들의 포장 상자나 원통형 겉면에 주성분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잘 적혀 있는지를 확인하고, 꼼꼼하게 내용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겠다.멀티비타민 중에서도 특히 복용이 간편하고, 맛이 좋은 발포비타민은 선진국들의 사례처럼 국내에서도 계속 그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한 발포비타민 복용을 위해서는 성분이나 복용상의 주의사항을 잘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용량과 용법에 맞게 섭취해야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본래 목표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8-05 19:35
허쉬 코리아는 허쉬밀크초콜릿, 마시멜로, 비스킷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미국식 전통 캠핑 간식 ‘스모어(S’more)’ 패키지를 출시한다.허쉬 코리아가 선보이는 스모어(S'more)는 야외에서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색다른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이색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스모어는 단순히 제품을 맛 보는 차원을 넘어 간식거리 하나까지 어렵지 않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특별한 경험 제공한다. 또한, 바삭하고 달콤한 식감을 살린 구성품의 독특한 조합으로 기존의 제품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스모어는 원래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쉬멜로우를 넣어 만들어 먹는 간식으로 미국인들이 오랫동안 즐겨온 캠핑용 먹거리이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맛있어서 'Some more'를 외치게 만든다는 것에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다. 스모어는 장소 혹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만드는 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캠핑장에서는 숯불을 이용해 직접 마시멜로를 구우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실내에서는 전자레인지와 토스트기 등을 활용해 손쉽게 스모어를 완성할 수 있다. 불을 직접 사용할 때는 마시멜로의 겉이 갈색으로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구워 초콜릿과 비스킷 사이에 넣어 먹으면 된다. 오븐, 전자레인지 등 기기를 이용할 때는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넣은 상태로 짧은 시간 조리해 먹는다. 또한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과일이나 베이컨, 잼 등을 추가로 넣어 나만의 스모어를 만들 수 있다.허쉬 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스모어는 캠핑 간식으로 알려진 제품이지만 캠핑장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간식거리이다. 특히, 개인별로 레시피 응용이 가능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허쉬 코리아의 스모어 패키지는 약 10개의 스모어를 만들 수 있도록 허쉬밀크초콜릿바 4개, 마쉬멜로우 150g 한 봉지, 크래커 151g 한 봉지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스모어 패키지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10,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8월 한 달 간, 출시 기념 특별가로 7,000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8-04 23:12
홀푸드 디자이너 ‘자연원(대표: 이서영)’은 오는 1일 오후 5시 40분부터 ‘해오주스’의 누적판매량 100만포 돌파 기념 특별방송을 진행한다.이번 방송은 오는 1일(금) 오후 5시 40분부터 6시40분까지 60분간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되며, 총 65포 특별구성 세트를 1만원 추가 할인된 109,000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지난 5월 홈앤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론칭된 ‘해오주스’는 론칭 이후 지금까지 연일 매진 기록을 갈아치우며 론칭 2개월만에 약 15,000세트가 판매됐다. 매출로는 17억이 넘는 금액이다.자연원의 ‘해오주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채소주스의 레시피를 단순히 흉내 낸 제품이 아닌 네 가지 국산 채소(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를 삶고 갈아 그대로 담아낸 오리지널 홈메이드 방식의 채소주스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무더운 여름 가정에서 채소를 직접 삶고 갈아 만들어야 하는 채소주스의 불편함을 없애고 휴대 섭취가 간편하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해, 채소 섭취가 부족하거나 영양 불균형 등인 현대인에게 한끼 식사 대용식으로 제격이다.특히, 건강전도사로 유명한 한의사 박경호 원장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설탕·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자연원의 변학규 차장은 “해오주스는 1포당 80kcal로 칼로리에 민감한 여성들도 칼로리 부담 없이 한끼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하며, “이 뿐만 아니라 잦은 회식과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피로한 직장인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간식 대용으로 섭취 하면 좋다”고 말했다.한편, 자연원은 홀푸드(whole food)를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리잡고자 하는 홀푸드 전문 브랜드이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7-31 22:00
마침내 대한민국이 미국 축산물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돋움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국내 축산업계 최초로 삼계탕의 미국 수출을 개시하며, 31일 기념식에서 ‘축산 수출국’이 됐음을 선포했다.하림은 31일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본사에서 ‘하림삼계탕 미국수출 기념식’을 개최해, 지난 10년간 준비해 온 삼계탕 수출 개시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기원했다.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관계자와 축산단체장 및 업계관계자, 김홍국 회장을 비롯한 하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닭고기 사상 최초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하림 삼계탕’ 수출분 42.3t이 컨테이너 6개에 선적돼 익산의 하림 본사를 출발했다. 이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검사를 마친 뒤 8월초 부산항을 출발, 15~25일 후 미 서부의 LA와 동부 뉴욕에 각각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미 식품안전검사국(FSIS: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의 현지 검사를 받는 절차를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하림 삼계탕의 대미(對美) 수출은 우리나라 축산물 중 ‘미국 진출 1호’라는 점에서 국내 축산업계는 물론 정부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 동안 한국산 축산물은 어떤 품목도 미국에서 수출 허가를 받지 못했던 것.하림이 수출하는 삼계탕 제품은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고향 삼계탕)과 냉동 보관하는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 2종으로, 전통 삼계탕의 재료 및 조리법을 그대로 살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 도매업체 1곳과 대형 유통점을 운영하는 소매업체 1곳을 통해 개당 $8.9로 미국 전역에 판매될 계획이다.하림은 올해 삼계탕 미국 수출 목표를 1백만 불로 세우고, 재미동포들이 고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인 거주지를 중심으로 우선 판매한다. 더불어 삼계탕을 잘 이해하는 재미 중국 및 일본인 등 아시안 마켓에도 공급하며 향후 소비자 타깃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하림은 삼계탕이 한식 세계화 주력 품목 중의 하나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8월 초 미국 판매 개시에 맞춰 삼계탕 글로벌 웹사이트를 오픈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삼계탕에 대한 우수성과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삼계탕 글로벌 웹사이트에는 삼계탕의 유래와 제조공정, 조리법, 관련 정보 등을 우리말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 해 삼계탕 대표 사이트로서의 역할을 다 한다는 목표다.이 밖에도 하림은 국내에서 삼계탕 미국 수출 개시를 기념한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계열사인 NS홈쇼핑을 통해 하림 즉석삼계탕 제품을 8월 초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7월 31일 하루 동안 페이스북(www.facebook.com/harimslim)과 블로그(http://blog.naver.com/harimmarket)에서 깜짝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더불어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찾아가 즉석 삼계탕을 대접하는 ‘하림 즉석 삼계탕 밥차 이벤트’도 내달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하림 관계자는 “이번 삼계탕 수출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 식품검역당국이 우리나라 닭고기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주류시장 및 EU, 중동 등에 수출하여 삼계탕을 한식의 대표 메뉴이자 글로벌 푸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번 삼계탕 수출은 2004년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 허용을 요청한지 10년 만의 쾌거다. 미 농무부는 지난 3월26일 미국으로 가금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공표해 5월27일 발효시켰다. 한미 당국은 그 동안 수출검역위생증명서 서식과 제품 포장지의 표기사항 등 추가적인 잔여 절차에 대한 합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24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어 이날 비로소 대미 수출 삼계탕의 생산이 시작됐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7-31 21:55
식품의약품안전처는‘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불량식품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002건(월평균 500여건)으로 개소 이전인 ‘12년(1,130건)에 비해 약 5.3배가 증가하였으며, 주요 신고 유형은 이물 관련 신고였다고 밝혔다.신고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지자체간 관할 구역 혼선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있었던 불량식품 신고를‘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통합 운영함으로서 전국 어디에서나 원스톱으로 신고가 가능하게 되었으며,아울러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그 간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이물(2,673건), 유통기한 경과·변조(655건), 제품변질(593건), 무등록(신고)(194건), 표시사항 위반(184건), 허위,과대광고(84건), 기타(1,619건) 순이다.- 기타: 음식점 위생불량, 잔반 재사용, 생산 제품 불량 등신고된 불량식품 제보사항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기획 감시의 정보로 활용하여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하였다.신고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한 주요 조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식육포장업체가 유통기한을 2년 6개월 연장하여 총 23톤(시가 2억 7천만원 상당) 불법 유통 위법사항 적발(형사 고발)-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유통기한이 경과 된 원료를 사용하여 ‘다시마엑기스’ 제품(16톤) 제조·판매 행위 적발(형사 고발)- 불량식품 신고(6,002건)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행정처분(890건), 과태료 처분(195건), 형사고발(71건), 기타(4,846건)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접수되는 민원 제보사항을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의 정보로 활용하거나 현장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불량식품 발견시 국번없이 139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7-30 21:31
오뚜기는 쿠킹 스튜디오 공감과 제휴하여 7월 31일~8월 1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스트레스 뿌셔뿌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스트레스 뿌셔뿌셔’ 이벤트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 공감에서 진행되며, 오뚜기 라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ttoginoodle)에서 8월 5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스트레스 뿌셔뿌셔’ 이벤트에서는 뿌셔뿌셔를 활용한 초간단 안주 만들기를 배우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직접 만든 안주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식행사 후에는 뿅망치 대결 등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게임 우승자에게는 뿌셔뿌셔 1박스를 제공한다.쿠킹 스튜디오 공감 권정은 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뿌셔뿌셔와 함께 지인들과 맛있는 공감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뿌셔뿌셔를 활용한 초간단 안주! 추천 레시피 >1. 뿌셔뿌셔 크런치바1) 재료: 뿌셔뿌셔 1봉지, 멸치&아몬드&땅콩 100g, 오뚜기 옛날 쌀엿 4T, 설탕 1T2) 조리방법①뿌셔뿌셔는 잘게 부순 후 팬에 살짝 볶는다②팬에 설탕과 물엿을 넣고 2분 정도 끓인다③불을 끄고 볶은 뿌셔뿌셔와 취향에 따라 멸치, 아몬드, 땅콩을 넣는다.④저으면서 불을 약하게 다시 켠 후 1분정도 저어준다.⑤불을 끄고 모양을 잡고 굳기 전에 원하는 모양 대로 잘라준다.2. 베이컨 뿌셔뿌셔 볶음1) 재료: 뿌셔뿌셔 1봉지, 베이컨 5장, 대파 한 줌, 후추 약간, 장식용 실파2) 조리방법① 잘게 자른 베이컨을 넣고 중불에 볶는다.② 기름이 나오면 파와 뿌셔뿌셔, 후추를 넣고 볶는다.③ 담아낸 뒤 장식용 실파를 뿌려낸다.④ 취향에 따라 감자튀김과 함께 사워크림, 치즈를 뿌려 곁들여 먹기도 한다.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7-29 20:10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로 심혈관질환이 꼽힌다.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으므로 늘 주의해야 하는데,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하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은 증가하게 되면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식습관 개선, 금연, 금주, 운동 등이 있다. 음식은 싱겁게 저염식으로 먹되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고 담배와 술은 최대한 멀리하면서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한다. 또, 혈압과 콜레스테롤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조절하는 치료를 꾸준히 받도록 한다.위의 예방법은 일상에서 기본적으로 실행해야 하고 이외에도 심혈관질환을 막는 슈퍼푸드로 더 확실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유럽의 중세 왕족들의 질병의 예방과 효능을 인정받아 킹스베리라고도 불리는 아로니아는 우리 몸 속 활성산소와 독소제거로 노화방지와 면역력을 높여주고 눈에 영양공급을 해주어 시력을 보호해준다. 방사능 물질과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세포손상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아로니아 최대 생산지는 폴란드인데, 최근에는 수입산보다 국내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 어렵지 않게 국내산 아로니아를 찾아볼 수 있다.현재 고창군에 20만여 평이 식재되어 있고, 그 중 10만여 평이 베리팜영농조합원 농가에 해당되는데 아로니아 수확을 앞두고 베리팜영농조합법인 오영은 대표는 이렇게 전했다. “예년에 비하면 올해 강수량이 적게 느껴지지만 비가 적당히 내린 덕분에 열매의 당도가 높고 알도 굵다. 고창의 황토와 서해안 해풍의 영향을 받은 것도 큰 요인이다”며 올해 아로니아 수확량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8월 3일부터 본격적인 아로니아 수확이 시작될 예정이며 생과 구매가 가능하고 아로니아원액, 아로니아즙도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http://berryfarm.kr) 홈페이지 회원가입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한편, 베리팜에서 아로니아 생과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063-563-1764~5
식품 | 오은정 기자 | 2014-07-28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