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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조화와 균형을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23일 중국 남경에 대형 매장을 오픈한다. 이 곳은 중국 내 47번째로 오픈하는 설화수 매장이다. 설화수는 이 매장에서 설화수 제품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리추얼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국 고객들에게 설화수의 홀리스틱 뷰티를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현지 주요 도시의 명품 백화점에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에 한국 전통 한방 원료와 기술이 응집된 제품을 선보여 왔다. 그와 함께 자연스럽게 중국 소비자들에게 ‘No. 1 한방 뷰티 브랜드’이자 ‘귀한 원료와 과학이 결합된 명품 브랜드’ 등으로 포지셔닝됐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한국 대표 브랜드’로 인식돼 있으며, 이 사실들을 반증하듯 지난 해 10월 진행된 중국 언론사 인민망의 ‘중국인 가장 사랑하는 한국 명품’ 조사에서 화장품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설화수는 이렇게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으며 2012년 22개, 2013년 28개, 2014년 46개에 이어 2015년 현재 47번째 매장 오픈을 앞두며 매장 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장 수와 비례해 중국 내 매출액도 중국 진출 이후 19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또한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매장도 5군데로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루어 내고 있다. 더불어 설화수는 중국 내 유명 연예인들과 상류층 여성들이 애용하는 화장품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린 중국 론칭 3주년 행사장에는 중화권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금마장상’을 수상한 량징과 중국 대표 여성 기업인 리이페이 등 중국의 유명 여성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량징의 경우는 지난 11월 한국에서 열린 설화수의 대표 문화 행사인 설화문화전의 갈라 이벤트에도 참석했다. 또한 지난 1월 초에는 중화권 톱스타인 장백지가 중국 북경 신광천지 매장을 방문해 설화수 메이크업 라인의 대표 제품인 퍼펙팅쿠션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러한 설화수에 대한 중국 여인들의 애정은 제품의 뛰어난 효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설화수의 대표 에센스인 윤조에센스와 자정미백에센스는 중국의 ‘2013년 코스모 뷰티 어워드’, ‘2012년 셀프 뷰티 어워드’, ‘2012년 오찌 뷰티 어워드’ 등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바 바 있으며, 설화수 제품 가운데서도 최상위 라인인 진설 라인은 한국보다 조금 더 높은 현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효능을 인정 받으며 높은 재구매율과 매출 증가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설화수는 2015년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설화수가 진출해 있는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K-뷰티의 시작을 연 한국 대표 뷰티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1 23:33

직장인들에게 ‘13월의 월급’으로 불렸던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폭탄’으로 바뀌었다. 세법 개정으로 인해 환급액이 줄어들거나 오히려 돈을 토해내야 하는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패션 소비 행태도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 www.istyle24.com)에 따르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사이트에서 2014년 소득공제 자료 이용이 시작된 15일부터 20일까지 의류 카테고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때아닌 간절기 의류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 환급액을 기대하고 고가의 겨울 패딩, 다운점퍼 등을 쇼핑했던 회원들이 환급액이 줄어들 것을 본격적으로 알게 된 지난 주말부터 단가가 높은 상품은 취소하는 소비 패턴도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고가의 겨울 의류 구매 취소율이 전주 대비 31%나 늘어났고 대신 실속 있는1만원 대 상품의 매출은 전주 대비 60% 증가했다.통상 연말정산 기간에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 판매가 활발해 지지만 올해는 세금폭탄이 예상되면서 소비심리에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1월 4주차에 판매된 상품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패딩 및 다운점퍼 74%, 무스탕 43%, 야상점퍼 34%, 모직코트 21%으로 겨울 아우터의 신장률이 높았다. 반면 올해는 겨울 의류 판매는 다소 부진한 대신 간절기 재킷의 판매량이 65% 증가, 7부·9부 팬츠가 57%, 니트류는 53%, 후드점퍼 36% 각각 신장했다. 아이스타일24 여성의류 담당 진선영 MD는 “다음 달 월급에 연말정산 환급액을 기대하며 고가의 겨울 패딩, 코트 등을 구매했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취소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며 “고가의 겨울 의류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간절기 상품을 구입해 겨울철에는 여러 벌 활용해 보온 기능을 높이면서 봄까지 장기간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이스타일24는 오는 2월 14일까지 르샵(Leshop),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Y), 코데즈컴바인(codes combine) 등의 전 상품을 최대 95% 할인 판매하는 ‘사상초유 대박사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1 22:55

온라인몰이 설을 앞두고 가계부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 설에는 지출을 줄이겠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옥션 ‘설날 지출계획 조사’, 2015.01.19), ‘13월의 월급’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데다, 연초 담뱃값과 식품값 인상 역시 가계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오는 2월 14일까지 ‘설 선물 대전’을 통해 신선, 가공, 건강식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명절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1만원 이하, 5만원 미만, 10만원 미만, 15만원 미만과 이상 등 설상품 가격대를 세분해 고객에게 가격대별 상품을 제안한다. 올 설의 키워드는 ‘실속’이다. 1만원이하의 한줌견과, 간장선물세트부터 인기 프리미엄 상품인 한우나, 굴비세트까지 앞다투어 ‘실속’을 화두로 상품을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롯데닷컴은 오는 2월 2일부터 롯데호텔과 손잡고 한우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를 통해 고품격 설 선물로 꼽히는 롯데호텔의 한우선물세트를 8만9900원부터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명절세트도 마찬가지다. ‘횡성한우 1등급 으뜸 7호 세트(8만 9600원)’ ‘제일수산 영광법성포 참굴비세트 3호(6만원)’ 등 설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실속구성을 마련했다.1만원이하의 실속상품 구성비 역시 작년보다 약 20%가량 늘렸다. 롯데닷컴에서만 단독가로 선보이는 ‘신앙촌 기획 양조 생명물 간장 선물세트 2호(8900원)’, ‘그린너트 매일채움견과 엘에브리데이넛츠 매일매일건강채움 20g 30개입(9900원)’, 사조참치와 카놀라유로 구성된 ‘사조해표 안심특선 36호(97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www.ellotte.com)역시 설 명절관을 통해 백화점의 프리미엄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소개하고 5만원이상 결제 시 롯데포인트 최대 10%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받는 사람들의 ‘실용성’을 고려한 잡화 상품군 역시 할인을 실시한다. 미국 발 의학협회에서 만들어 편안한 착화감으로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락포트 여성화 아디프린 기능 토탈모션 웨지힐 6cm(7만5650원)’ 뿐만 아니라 루이까또즈, 닥스 등 다양한 패션잡화상품군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롯데닷컴 생활팀 김윤경MD는 “롯데닷컴이 명절명가로 정평이 난 만큼 롯데호텔과 손잡고 프리미엄 한우세트를 실속가에 내놓는 등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상품 구성했기에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1 22:17

패션 매거진 엘르가 버버리 메이크업 캠페인 모델이자 버버리 모델인 ‘수키 워터하우스’의 영국 감성이 물씬 담긴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아이콘이자 뷰티 아이콘 수키가 선보인 메이크업을 통해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아이템, 트렌치 코트와 잘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영국식 뷰티 하우투를 알아보자.2015년 S/S 버버리 프로섬 컬렉션에서도 선보인 룩. 섬세한 레이스 장식의 트렌치 코트를 입은 수키는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과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로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고, 페이스 글로우 얼시 블러시 컬러를 발라 자연스러운 음영을 더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립커버 루비를 먼저바른 뒤 립커버 밀리터리 레드를 덧발랐다.여기에 아이에 살짝 컬러를 입히면, 페이턴트 벨티드 장식의 화려한 프린트 트렌치 코트를 입은 수키처럼 같은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 이라도 좀 더 섹시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모노 아이섀도 티로즈 컬러를 섬세하게 터치해 장밋빛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여기에 립 컬러와 같은 톤의 포피레드 컬러의 네일을 바르면 사랑스러움도 더할 수 있다.브리티시 뷰티를 대표하는 또 다른 룩은 다름 아님 누디 립 메이크업이다. 수키는 화보 속에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고, 여기에 누드 톤의 립 컬러를 발라 신경쓰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여기에 은근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더해지면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트렌치 코트를 입은 수키처럼 쿨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의 브리티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으로 결점없는 피부를 연출하고, 컴플리트 아이팔레트 스모키 그레이와 시어 아이섀도 토프 블랙을 사용해 버버리 트렌치 코트와 완벽한 매칭을 이루는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든다. 여기에 립 미스트 트렌치 키스를 베이스로 바른 뒤, 누드 베이지를 안쪽에 바르면 입술에 반짝임이 더해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킨다.수키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긴 뷰티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1 22:15

‘스무살 피부로 산다’를 슬로건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대표이사 배석덕)가 100% 자연 숙성 완숙꿀을 함유하여 꿀처럼 농밀하고 결점없는 피부를 완성시키는 ‘데이시스 로얄비(DAYSIS ROYAL BEE)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5종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지난 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엔프라니 ‘데이시스 로얄비’의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으로 60일 이상 벌집 안에서 숙성된 꿀을 1년에 단 한번 채밀하는 ‘임형문 벌꿀’과 세라마이드, 오메가 성분을 함유해 쫀쫀한 영양감과 윤기, 완벽한 커버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데이시스 로얄비만의 허니 레이어링 시스템을 적용, 보습성분이 코팅된 모이스트 커버 파우더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피부 속에는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고 잡티나 결점은 얇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 오일 보습막이 윤기나는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또한 촘촘하게 꽉 찬 벌집형태의 특수 파우더가 우수한 피부 밀착력과 발림성으로 빈틈없이 매끈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데이시스 로얄비 허니 커버 비비’(SPF30 PA++, 45ml / 17,000원)는 쫀쫀한 꿀제형의 비비크림으로 비비 본연의 피부보호 효과에 충실하면서 커버, 촉촉한 보습감이 더해져 탱탱하게 차오른 피부 바탕을 선사한다. 수분 유지 능력이 뛰어난 농밀한 제형이 수분 크림을 바른 듯 오래도록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 완벽한 커버력으로 깨끗한 피부로 표현하는 것은 기본, 피부를 보호해주는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건강한 피부 바탕을 완성시킨다.‘데이시스 로얄비 허니 커버 케익’(SPF50+ PA+++, 14g / 27,000원)은 로얄젤리를 함유한 회오리모양의 에센스 링이 피부에 탄탄한 윤기를 부여하고 칙칙한 피부 톤을 커버해 생기 가득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호호바 오일, 마카다미아 오일 등 내추럴 오일 성분이 포함된 촉촉하고 순한 밤 타입의 포뮬러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한다. 내장된 전용 퍼프는 얇고 고르게 윤기있는 표현을 도와주고 덧바를수록 밀리지 않고 깔끔하게 커버력을 높여준다.‘데이시스 로얄비 퍼펙트 커버 파운데이션’(SPF30 PA++, 35g / 23,000원)은 컨실러 없이도 피부 결점을 감쪽같이 커버해주는 고밀착 고커버 파운데이션으로 오랜 시간 처음 메이크업의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밀착력이 뛰어난 아미노산 성분과 탄성감이 좋은 겔 성분이 더블 코팅된 파우더를 배합, 뭉침과 들뜸없이 피부 잡티와 다크써클을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였으며 내장된 커버링 퍼프가 모든 얼굴 굴곡에 파운데이션이 고르게 밀착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데이시스 로얄비 허니 커버 팩트’(SPF35 PA++, 12g / 25,000원)는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보습 커버 팩트이다. 보습 오일이 장시간 촉촉한 메이크업 상태를 지속시켜주고 모공과 주름 사이에 끼지 않고 고르게 밀착되어 매끄럽게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오일 성분을 균일하게 코팅하는 에어 제트 밀(Air Jet Mill) 공법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균일한 화장막이 형성되어 깔끔한 메이크업 마무리를 돕는다.‘데이시스 로얄비 허니 코팅 픽서’(100ml / 12,000원)는 꿀물로 코팅한 듯 매끈한 피부로 연출시켜주는 미스트 겸 메이크업 픽서로 최상의 메이크업 상태를 지속시켜준다. 기존 픽서 제품과는 달리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케어해 시간이 지나도 화사한 메이크업 상태를 유지시킨다.‘데이시스 로얄비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5종은 대형 할인점과 화장품 전문점, 자사 온라인 쇼핑몰(www.enpranishop.com)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제품 문의: 080-757-1339)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1 22:08

국민쌍둥이 서언서준이가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영아통합 발달 프로그램 핀덴베베(www.finden.co.kr)를 체험하는 서언서준이의 다양한 모습을 찍은 이번 광고는 엄마아빠가 아닌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찍은 광고로는 처음이다.육아 관찰 예능의 열풍은 출연진의 광고 촬영 쇄도로 이어졌지만, 아이들을 중심에 내세운 프로그램과는 달리 광고는 엄마아빠가 중심이었다. TV 프로그램은 장시간의 관찰카메라를 편집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지만, 광고는 정해진 시간 안에 원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하므로 연기 연출이 어려운 유아가 주인공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솔교육의 핀덴베베 광고에서는 서언서준이가 화면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뛰고 놀고 재롱을 피운다. 아이들의 재롱 위에 아빠 이휘재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놀이 안에서 잠재력을 키워주는 핀덴베베의 장점을 알려준다.핀덴베베 광고는 빛·물·소리·움직임이라는 감각발달 요소를 교구와 책으로 구현한 핀덴베베와 함께 즐겁게 노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 요소가 영유아 발달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설명한다. 서언이와 서준이가 서로 자극하고 장난치며 따로 또 같이 핀덴베베의 교구와 책을 가지고 노는 동안 아빠 이휘재의 언어로 그냥 놀이가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놀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서로 자극을 주고 반응하며 함께 자라는 쌍둥이의 장점처럼 핀덴베베도 놀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몸으로 배운다는 것을 아빠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준다.광고촬영장에서 쉼 없이 뛰어다니고 서로 안거나 쫓아다니며 촬영장을 점령했던 서언이와 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의 안경을 뺏어 도망치는가 하면, ‘개굴개굴’ 소리에 맞춰 개구리 흉내를 내는 등 끝없는 재롱으로 촬영스태프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계속 뛰어놀고 이것저것 호기심을 갖고 만져대느라 다소 지친 듯 보였던 서언이와 서준이는 물놀이 장면 촬영을 위해 욕조에 들어가자 촬영을 처음 시작하는 듯 신나게 놀았다. 덕분에 아이들이 힘들어할까 염려했던 스태프의 우려가 무색했다는 후문.아이들의 재롱과 웃음에 스태프가 더 힘이 났다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핀덴베베 광고는 1월 20일부터 케이블TV와 IPTV에서 15초와 30초,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서언이와 서준이의 더 다양한 재롱이 담긴 60초, 90초 버전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민쌍둥이 서언이와 서준이, 그리고 아빠 이휘재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핀덴베베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핀덴베베는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이 만든 통합 발달 프로그램으로 영아 발달단계에 따라 ‘그림책-놀잇감-멀티디바이스’를 연계해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놀이 프로그램이다. 서언서준이가 주인공이 된 광고처럼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히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0 23:08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www.hellokittyisland.co.kr)가 오픈 1년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했다.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14년 1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연 뒤 6개월 만에 방문객 15만 명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1년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넘어섰다. 헬로키티아일랜드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던 이유는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 제주도와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기 때문이다.헬로키티아일랜드는 헬로키티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실과 헬로키티 왕관을 만들고 얼굴을 그리는 미술실 등 방문객이 지루할 틈 없이 체험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입 소문이나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로 인식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픈과 함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을 겨냥해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ellokittyislandinjeju)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40만 관광객 방문의 밑거름이 되었다.또 고온,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유독 많은 제주도 날씨에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실내·외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날씨 영향 없이 헬로키티 캐릭터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관광 섬 제주도에 글로벌 관광 콘텐츠인 헬로키티아일랜드가 들어서자 많은 여행사에서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헬로키티아일랜드 주변에는 대형 관광지가 많아 이들과 서귀포시 대표 관광 명소로 코스를 구성 할 수 있었던 점이 40만 명 돌파에 한 몫 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픈 1년 방문객 4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m 크기의 대형 헬로키티 여왕인형을 출시했으며 헬로키티아일랜드에 방문해 1m 헬로키티 여왕인형을 구매 시 국내외 전 지역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0 23:00

110년을 이어온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리더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 www.carrier.co.kr)이 겨울철 건강한 실내환경을 위해 캐리어 자연가습 공기청정기(CAP-H034SW) ‘좋은 공기’를 출시한다.캐리어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좋은 공기’는 공기청정·자연가습·제균의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제품으로, 캐리어에어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제품이다.동급 국내 최고 가습량(최대 820cc/h)과 공기청정면적(CA기준 35㎡)을 보유한 캐리어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는 3단계 필터링을 적용해 큰먼지부터 미세먼지, 유해가스, 냄새까지 제거해 실내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가습기능의 경우 자연 기화식 가습방식을 통해 넓은 면적을 적정습도 40~60%로 쾌적한 자연상태로 유지시키며, 미세한 수증기를 형성해 장시간 사용시에도 바닥이 젖거나 눅눅해지는 현상을 줄였다. 특히, 이온을 직접 방출시키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기술을 통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친환경 항균 제품 블루글래스로 세균 번식을 막아 수조 청소의 편리성을 더했다.캐리어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는 캐리어에어컨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한 동급 최소 소비전력(28W)을 구현한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모던 네이처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또한, 제품전면부에 무드조명을 채용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한국공기청정협회 CA인증과 HH인증도 획득했다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1년 365일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토탈 공기 조절 전문가 캐리어에어컨에서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실외보다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인 지금 공기청정, 가습, 제균이 모두 가능한 캐리어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는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생활에 필수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캐리어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좋은 공기’는 1월 20일부터 본사인증 공식직영 캐리어몰(www.carriermall.co.kr, 문의 1588-8855) 및 캐리어 전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0 22:58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베스트 겨울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스키시즌이 돌아왔다.18일 KBS2 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씨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되었다.이날 방송의 삼둥이 스키장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스키장을 떠날 때 선택한 겨울 부츠는 유럽 스페인 브랜드 이고르(IGOR)이다. 유럽 스페인에서 탄생한 이고르는 40년간 여성, 아동화 전문 브랜드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이고르 기능성 아동 방한 부츠는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시즌 아웃도어에서도 사용할 있어 올 겨울 센스있는 엄마아빠 사이에서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미끄럼 방지 기능의 밑창 및 발목 부분의 밸크로로 안정성을 더하였으며, 생활방수 패딩 원단으로 제작되어 눈과 비오는 날씨에도 탁월한 제품이다. 또한 한층 더 강화된 인조퍼(Fur) 안감을 사용하여 빠른 땀 흡수 및 보온성까지 극대화시킨 제품이다.이번 시즌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리미티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실용성과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고르 제품은 현재 프리미엄 셀렉샵 ‘트래드후스’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0 22:56

국내 대표 카오디오 & 블루투스 음향기기 브랜드 제이비랩(www.jblab.kr)이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PPL(제품간접광고)을 통해 자사의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리시버 ‘클러스터톡2’를 선보였다. 13일(화) 밤 10시에 방영된 힐러(연출 이정섭, 김진우, 극본 송지나) 제12회에서는 ‘힐러’를 쫓는 경찰청 사이버 범죄 대응센터 반장 윤동원 형사(조한철 분)가 자신의 차 안에서 클러스터톡2를 사용해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듣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 장면에서 윤 형사는 잠복근무를 하며 차 안에서 면도를 하다가 채영신(박민영 분)으로부터 만나 뵙고 싶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는다. 채영신의 문자 메시지는 클러스터톡2의 문자를 읽어주는 기능을 통해 차량 스피커로 선명하게 들려 나온다. 윤 형사는 이 메시지를 반복해 들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클러스터톡2는 국내 카오디오 업계 1위 기업 (주)디에스인터내셔널(대표 주부식)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문자(SMS)메시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라인, 밴드, 마이피플, 네이트온, 틱톡, hatsApp, Wechat 등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SNS 앱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장문의 메시지도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다. 다중 접속이 가능해 음악을 들으면서 전화를 받거나 문자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를 읽을 때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의 볼륨을 자동으로 줄여 메시지가 잘 들릴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클러스터톡2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운전하면서 선명하게 통화할 수 있다. 클러스터톡2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작은 사이즈에 제이비랩의 기술력을 담아 풍부한 음감을 제공한다. APT-X 기술을 적용, CD 원음과 거의 동일한 음질을 구현했고, 엔진노이즈, 히스노이즈, 시스템노이즈 등 각종 노이즈를 99.9% 제거했다. 일반 AUX 잭과 USB 단자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 되어 승차할 때마다 핸드폰에 연결할 필요가 없다. 디에스인터내셔널 주부식 대표는 “제이비랩의 노이즈 제거 기술이나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은 이미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수준이다. 이를 모두 담아낸 클러스터톡2 역시 작은 사이즈와 부담 없는 가격 대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클러스터톡2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러스터톡2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이비샵 쇼핑몰(http://jbsho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0 22:31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사)한국예절문화원 주최로 ‘제1회 인성人 감사의 밤’이 열렸다. ‘인성人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인성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연숙 전 정무 제2 장관,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영숙 (전)행복한학교재단 이사장, 이재인 (재)한국보육진흥원 원장, 유형근 (주)한국비젼교육원 대표, 박완순 인성교육계발원 원장, 이은경 사회복지법인 큰하늘어린이집 대표, 배명길 (사)한국미래포럼 공동대표 등 인성교육에 기여한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남상민 (사)한국예절문화원 이사장은 “2015년 제1회 인성人 감사의 밤이 작은 불씨가 되어 인성중심사회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숙 전 제2 정무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와 관련, “경제성장에 매달려 인성과 예절을 돌보지 못했던 1988년, 이 땅에 문화와 전통의 맥을 이어간 (사)한국예절문화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최근 성폭력, 언어폭력 등의 급증으로 범죄연령이 내려가면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인성人상의 영예는 박상동 의료법인 동서한방병원 이사장, 박완순 박완순인성교육계발원 원장, 김은주 (사)한국예절문화원 전임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수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박 이사장은 한방의료병원에 종사하며 다문화카페 알이랑 1호점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다. 김 교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예절교육을 통해 인성교육 실천 전파에 힘써왔다. 이날 함께 열린 ‘(사)한국예절문화원 27주년 창립기념식’은 우리나라 예절 발전에 힘써온 문화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전통이 살아있는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려는 변화의 자리로 마련됐다.남 이사장이 전재희 원장에게 원장직을 이임하는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남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아름답게 중흥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 원장에게 당부했다. 전 원장은 “원장 취임의 뜻을 받아드린 것은 26년간 정직하게 다져온 남 이사장의 신념을 받들어 온마음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하여 새 전통 창조에 앞장서겠다는 뜻”이라고 화답했다.부대행사로는 소년원 후원 사업인 (사)한국예절문화원 리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5년 은빛리본캠페인’이 소개됐다. 이른바 ‘리본(reborn-다시 태어남)’하는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캠페인은 국내 소년원을 자금·물질적으로 후원해 소년원 아이들의 인성회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소통과 경청으로 국내 각 기관과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인성회복 실천에 노력하겠다는 전재희 새 원장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볼 만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20 22:25

새해가 되면서 나이를 더 먹었다는 생각에 한 살이라도 더 어려보이기 위한 노력이 끊이지 않는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해가 바뀌는 1월이면 유독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의 판매가 증가한다. 특히 피부 나이를 한 살이라도 거꾸로 되돌리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시점이다.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 www.istyle24.com)에 따르면 새해가 시작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장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76% 증가했다. 안티에이징 화장품 인기 품목인 링클케어 판매량은 65%, 아이크림 판매량은 53% 높아졌다.12달 연중 판매량을 비교해 보아도 그 차이가 더욱 확연하다. 아이스타일24이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년 간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가장 높은 판매 월은 1월로 분석됐다. 가장 판매량이 적었던 2월과 비교하면 159%나 높은 수치다.연령대별 분석 결과도 흥미롭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티에이징 새해 특수는 30대 여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탄력·링클 상품 중 30대 여성 판매량은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얼굴 안티에이징 상품 외에도 두피의 노화를 방지하는 상품이나 두피 케어 상품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47% 증가해 안티에이징이 얼굴에만 국한되지 않고 두피를 포함한 헤어로도 뻗어나가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아이스타일24 화장품 카테고리 담당 김해란 MD는 “매년 1월이면 더 젊어 보이고 싶은 심리 때문에 안티에이징 관련 뷰티 제품을 찾는 회원들이 많다”며 “특히 겨울은 바람, 실내 난방 등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만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19 23:18

뉴욕 감성의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칼린이 2015년 S/S 시즌 신제품 지갑과 취업 시즌을 맞아 특별 제작한 목걸이형 카드 지갑을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31일까지 지갑라인 중 1종과 목걸이형 카드 지갑을 함께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입사원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 해당되는 지갑은 장지갑, 중지갑, 명합지갑 총 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5년 S/S 시즌 콘셉트인 컴포트 럭셔리(Comfort Luxury)를 반영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지갑 폴리(Foley)는 핸드 스트랩 탈부착을 통해 간편한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중지갑 슈어드(Seward)는 악어 무늬 엠보의 독특한 입체감이 특징이다. 명함지갑 리버티(Riverty)는 덮개 가장자리를 원형으로 디자인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이 외, 사회초년생들의 첫 직장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사원증 등을 휴대하기 편리한 목걸이형 카드 지갑도 함께 출시했다.칼린은 졸업 및 취업시즌을 맞아 신제품 3종 지갑 중 한 가지와 목걸이형 카드 지갑을 함께 구매 시 15%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전국 백화점 칼린 매장과 칼린 공식 온라인 몰에서 진행한다. 이벤트에 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칼린 공식 홈페이지(www.carlyn.co.kr) 또는 칼린 블로그(http://blog.naver.com/carlynba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carlynba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19 23:12

2015년 2월 영주권 문호 발표에서 숙련직과 비숙련직 취업이민 3순위가 지난 1월보다 7개월 진전되어 우선순위일자가 2014년 1월 1일이 되었다. 이런 추세라면 PERM신청 후 1년이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 우선순위일자란 취업이민 2순위와 취업이민 3순위는 노동성(DOL)에 PERM 접수한 날짜를 말한다.취업이민 3순위는 숙련직, 전문직, 비숙련직으로 나누어진다. 숙련직의 경우 치기공사, 자동차정비사, 요리사 등 특별한 기술을 보유, 전문직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비숙련 취업이민은 나이, 학력, 경력, 영어 등의 요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이민이 가능한 캐나다나 호주를 준비했던 사람들이 미국 비숙련 취업이민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미국취업이민 카테고리에는 연간 140,000개의 쿼터가 할당되어 있다. 취업이민 1~3순위에 각각 28.6%, 4순위가 7.1% 할당되었는데, 신청자가 초과되면 다음 회계연도로 넘어가게 된다. 2015년 새해부터 들리는 반가운 소식은 공화당이 합법취업이민을 2배 확대하자는 Skills Visa Act의 이민개혁 법안을 발표하였다. 이 법안의 주요 골자는 취업이민 영주권 쿼터를 현행 14만개에서 23만 5000개로 약 2배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치기공사 해외취업전문 ㈜비전유나이티드는 미국비숙련취업이민 프로그램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도인 컬럼비아에 소재한 대형청소업체 Defender Services. Inc.를 론칭하였다. 이 회사는 5,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보험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비젼유나이티드는 10년 이상 축적된 치기공사 해외취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비숙련취업이민을 진행하는 고객의 배우자가 현지 dental lab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지금이 미국비숙련취업이민 신청 적기로 조심스럽게 유추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은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가능한 빨리 신청하도록 권고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19 23:08

60대 싱글맘 신영희 씨는 작년 한 해 가장 행복했던 일로 생애 첫 해외여행을 꼽는다. ‘꽃보다 할배’를 부러워하는 엄마를 위해 딸이 모녀 여행을 제안했던 것. 유럽과 대만은 몰라도 일본이라면 싸게 다녀올 수 있다는 말에 일본여행을 단행했다. 선뜻 살 수 없었던 브랜드 가방과 의류까지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여행 만족도는 더 컸다.작년 말로 해외 출국자 수가 누적인원 1,500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여행이 여가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작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 1위는 일본. 100엔당 환율이 950원 아래로 떨어지고 저가항공의 등장으로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면서 일본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올해도 늘어날 전망이다.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에서 발표한 2014년 인기 있었던 일본 도시와 호텔을 살펴보면 실제 일본여행 상품을 이용한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객실 상태, 인테리어, 대중교통 접근성과 위치, 직원 서비스, 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다수의 여행객들에게 선택 받은 호텔은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따라 그 활용도가 한층 더 커지고 있다.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 도시 후쿠오카작년 한 해 여행박사 고객들이 방문한 일본 도시 1위는 후쿠오카(39%)가 차지했다. 그 뒤를 오사카(21%), 도쿄(10%), 오키나와(9%), 삿포로(6%)가 잇따르고 있다. 저가항공사 취항지 중 가장 수요가 컸던 오사카가 전년 대비 9.9% 증가했고, 독점 노선이 풀린 오키나와도 저가항공사 3사가 격돌을 벌이면서 85.4%의 증가세를 보인 점이 눈길을 끈다.성별 연령대로 분석해 보면 가장 활발하게 해외여행을 떠난 층은 30대(24%) 여성(56%)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남성(41%)보다 11%나 많았고, 30대는 20대(17%)나 40대(17%)보다 7% 많았으나 작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단지 60대에서 전년보다 3% 상승하여 실버세대에 불어 닥친 ‘꽃보다 할배’ 방송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여행을 떠나는 시기가 따로 없을 만큼 사계절 고른 분포를 보인 점도 새로운 변화다. 방학과 휴가가 있는 1월(11.7%)과 2월(9.9%)이나 7월(10.0%)과 8월(9.9%)은 통상적으로 해외여행 성수기. 작년에도 최고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가장 적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났던 3월(6.0%)와 4월(6.5%)의 점유율도 그에 비해 결코 적지 않았다. 성수기 시즌에 비해 저렴한 항공권과 호텔비로 보다 여유롭게 해외에서의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인기 호텔 비결은 편리한 교통,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시설그렇다면 이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일본 도시와 호텔은 어디일까.인기 도시 1위 후쿠오카는 일본에서 국제공항이 가장 가까운 도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량으로 10여 분밖에 안 걸린다. 한국어 표지판이 많고 음식점에 한국어 메뉴판을 비치한 곳도 많을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블로그에 상세한 맛집, 쇼핑 포스팅이 수두룩해서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 선택 1위를 기록한 컴포트호텔 하카타(28.5%)는 하카타역이 코앞인데다 대로변이라 찾기 쉽고 간단한 조식이 제공되어 재방문율이 높다. 도요호텔 후쿠오카 하카타(15.2%)와 더비 하카타(10.0%) 역시 위치가 중요한 선택 포인트로 2인실이 6~8만 원 대로 저렴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는 맛집 투어가 활발하다. 라면 우동 튀김 타코야키는 물론이고 간판 화려한 음식점들이 넘쳐나고 상인들의 인심도 좋다. 도미인 프리미엄 남바호텔(17.0%)은 개장한지 갓 1년이 되어 깨끗한데다 오사카 시내 중심부에서 즐기는 천연 온천탕과 무료 조식, 직접 라면을 끓여 주는 야식과 같은 서비스가 입소문을 탔다. 아로우호텔(15.0%)과 아크호텔 오사카(11.5%)는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상점가까지 이동하기 편리하고 가격 대비 시설이 만족스럽다는 평이다.세련된 도시 도쿄는 유행을 선도한다. 엔저 효과에 힘입어 한국보다 싼 가격에 의류, 카메라,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알뜰 쇼핑족들은 숙소를 고를 때 코인 세탁기, 음료 자판기, 무료 커피머신, 와이파이, 전자레인지, 한국어 안내와 같은 소소한 부대 서비스를 꼼꼼히 살핀다. 번화한 신주쿠에 위치한 윙인터내셔날호텔 신주쿠(25.0%)와 나리타공항까지 리무진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신주쿠 워싱턴호텔(12.0%)이 그런 점에서 예약률이 높았다. 발달된 지하철망 선상에 있는 호텔들이 최우선으로 낙점 받는데 컴포트호텔(10.5%)은 전통거리 아사쿠사까지 지하철 10분으로 가까워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저가항공 취항으로 뜨는 여행지가 된 오키나와사계절 따뜻한 오키나와는 동남아 대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비행거리 2시간으로 맑은 바다, 투명한 공기, 아열대 기후를 만날 수 있는데다 일본이면서도 일본과 다른 풍속과 볼거리가 인기 고공행진의 비결이다. 오키나와에서는 리조트 호텔의 선호도가 높다. 야외 수영장이 있는 선셋비치와 아메리칸빌리지 인근 더비치타워호텔 오키나와(25.0%)가 인기 있고, 사잔비치호텔 리조트(9.5%)는 실내외 수영장에 더해 나하공항에서 차량 20분의 근접거리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컴포트호텔 나하켄초마에(20.0%)는 쇼핑의 메카 국제거리 인근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로 젊은층이 많이 찾는다.삿포로는 겨울이면 설국의 아름다움으로 여름이면 라벤더 향기로 청정 대자연을 뽐낸다. 삿포로맥주, 삿포로우동, 삿포로라면, 오타루 초밥, 홋카이도 털게,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유제품으로 미식여행도 가능하다. 선택 1위 도미인호텔 삿포로(30.0%)는 도미인 체인호텔의 특징인 온천 대욕장이 있어서 가족여행객들의 호응도가 크다. 베스트웨스턴호텔 피노 삿포로(12.0%)는 삿포로역에서 가까워 지리적 이점이 크게 다가온다. 조식뷔페가 맛있기로 소문난 삿포로 센츄리 로얄호텔(10.5%)에선 북해도에서 나는 다양한 농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한편 여행박사 관계자는 올초부터 예약률이 전년 대비 117%나 인상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설 연휴 외에도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의 황금연휴와 4일간의 추석연휴에도 최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서너 달 전 미리 예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해외로 향하는 예약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www.tourbaksa.com)나 070-7017-2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16 23:10

최근 서울 시내 대학가 임대업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이유로 곳곳에서 기숙사 건립 반대 시위를 벌이는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일며, 대학생들의 열악하고 불안정한 주거 환경 실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 2014년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수도권 거주 대학생 1,068명을 대상으로 주거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그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서인 ‘수도권 거주 대학생 주거 실태 분석 보고서 - 대한민국 대학생, 지금 살 만합니까?’를 냈다. 연구에 앞서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주거지의 형태와 가족과의 동거 여부에 따라 ‘안정주거’와 ‘비안정주거’로 유형을 구분해 조사를 진행했다. 하여 본 보고서에서는 가족과 함께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경우는 ‘안정주거’로 간주하였으며, 주거지 형태와 관계 없이 가족과 함께 거주하지 않는 경우를 비롯하여 가족과의 동거여부 관계없이 고시원, 하숙 등의 주거서비스업체 및 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는 모두 ‘비안정주거’로 간주했다.수도권 대학생, 어디에서 살고 있나- 대학생 3명 중 1명 ‘비안정 주거’, 지방 출신 대학생은 5명 중 3명 꼴- 기숙사 거주는 10명 중 1명만 가능해, 공급 터무니 없이 부족조사 결과, 수도권 거주 대학생 3명 중 1명(30.8%)은 비안정 주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자취 48%, 기숙사 33%, 고시원 및 하숙이 19%를 차지했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출신 대학생의 경우 20.6%만이 비안정주거인데 반해, 지방 출신 대학생은 그 3배에 달하는 62.8%가 비안정주거 유형에서 거주 중이었다. 특히, 대학 기숙사는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10.2%만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는 2013년, 대학알리미가 밝힌 서울 시내 주요 대학 기숙사 수용율 10%와도 일치하는 결과다. 또한, 기숙사 거주자 중 지방 출신 대학생 비율은 44%에 불과, 수도권 출신 대학생 비율 56%보다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지방 출신의 비안정주거 비율이 수도권 출신보다 월등히 높은 앞선 결과를 감안한다면, 기숙사 공급 부족이 지방 출신 학생들에게 더욱 큰 타격이 될 수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그들이 사는 곳, 살(live) 만한가- 열악한 환경의 비안정주거, 시설 미비, 위생, 사생활보호, 치안 및 안전 등 다양한 문제 노출방음 및 사생활 보호, 주거지 면적, 통풍 및 채광, 난방 및 온수, 통학거리, 치안 및 안전, 주변 편의시설 유무, 대중교통 접근도, 보중금/월세 수준 등 주거지 내외부의 환경, 비용 등 9가지 주거환경 조건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안정주거의 경우 4.77점으로 전체 평균인 4.71점을 웃도는 결과가 나온 것에 비해 비안정주거는 자취, 기숙사, 고시원/하숙 순으로 각각 4.69점, 4.53점, 4.29점을 기록해, 세가지 비안정주거 유형 모두 전체 평균 미만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낙후된 시설, 높은 임대료 부담, 취사 및 화장실 등 공동 편의시설, 주인과의 갈등, 치안 문제, 부당 대우 등 주거와 관련된 문제 경험을 물었더니, 안정주거의 경우 전체의 39.9%만이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반면, 비안정주거의 경우 자취 75.4%, 기숙사 66%, 고시원/하숙 61.5%로, 안정주거 대비 매우 높은 경험 비율을 드러냈다. 특히, 고시원/하숙 거주자의 경우 공동 시설 사용(65.2%), 낙후된 시설(58.7%) 경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높았고, 강도, 절도, 성범죄와 같은 치안 문제 경험자도 23.9%나 되었다. 내부 주거환경 역시 안정주거와 비안정주거의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 거실이 없는 주거공간 비율이 안정주거는 5.2%에 불과한 반면, 비안정주거는 80.6%에 달했다. 채광이 안 되는 주거공간 비율은 안정주거가 20.3%, 비안정주거가 31%였으며, 안정주거는 공용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전혀 없는데(0%) 반해, 비안정주거는 19.6%로 높게 나타났다. 주방 사용 불가 경우 역시 안정주거는 1.8%에 불과했으나, 비안정주거의 경우 36.1%에 달했다. 그들이 사는 곳, 살(buy) 만한가- ‘비안정주거’ 거주 학생, 주거비 부담이 지출에 큰 몫 차지, 평균 월소득보다 월지출이 10~30만원 가량 많아- 평균 이사 횟수도 ‘안정주거’의 3배주거 환경에 이어 주거비 부담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주거비 지출 형태를 살펴보았더니, 안정주거의 경우 자가 지율이 64.3%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데 비해, 비안정주거는 월세 비율이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월 평균 소득과 지출액에 있어서도 주거비를 지출할 필요가 없는 안정주거의 경우 소득과 지출 평균이 각각 약 41만원, 약46만원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었으나, 비안정주거의 경우 월 평균 소득(50만원)보다 평균 지출(72만원)이 약 22만원 더 많은 양상을 보였다. 이는 월 지출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50% 안팎에 이르는 결과와 함께 미루어 볼 때, 주거비 부담이 재정 불균형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안정주거 유형 거주자들은 짧은 계약 기간으로 인해 평균 이사 횟수 역시 안정주거 유형 거주자들의 3배에 이르렀다. 대학 입학 이후 평균 이사 횟수 조사결과, 안정주거가 평균 0.66회인 반면, 비안정주거는 1.72회로 드러났다.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 비교 - 주거 환경에 대해 불편을 느끼면서도 주거빈곤층에 대해 인지 못해 - 대안으로 떠오르는 셰어하우스, 고시원/하숙 거주 학생이 가장 큰 관심그렇다면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과 대안에 대해 대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대학생 전세 임대주택, 주거취약계층 전세 임대, 공공기숙사 설립 등의 주거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7점 척도에 4점 후반대로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생(90.2%)이 주거 빈곤층의 기준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행 여부와 상관없이 제도의 취지 자체에 대한 만족 정도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최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셰어하우스 거주 의향에 대해서는 고시원/하숙 거주 학생의 의향이 4.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취 학생의 거주 의향이 3.82점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문송이 책임연구원은 “현재 한국의 청년 주거정책은 주택 공급이 주를 이룬다. 당장에 한 푼의 주거비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비교적 큰 목돈이 필요한 임대 주택 등의 제도는 사실상 수혜를 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미국, 네덜란드, 덴마크 등 해외 사례를 보면 주택 임대료의 절반을 국가가 지원하거나, 부모가 아닌 본인의 소득 수준만으로 임대료를 보조하는 제도, 25세 이하 단독 가구에게 주택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 등 실질적인 주거비 보조로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며 “등록금뿐 아니라, 취업난으로 취업 준비 비용 마저 나날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 주거비 부담까지 지게 되면 지출 대비 모자라는 소득은 대출 등으로 메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것은 고스란히 빚으로 남아 취업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장애 요소가 되며, 자연스레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개인의 주거비용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지금이라도 정책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www.20slab.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16 23:08

우리나라 토종 산천어 복원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화천군에 모인다.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평군 소재)는 오는 1월 18일 화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5 토종산천어 복원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본 심포지엄은 산천어 축제(01.10~02.01,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일대)와 함께 열려, 토종 산천어 등 담수어 생태계 및 토종 산천어 복원을 위한 연구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1부에서는 최문순 화천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최우정 연구기획부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2부에서는 일본 산천어(송어) 증식 및 보존 방안(일본 북해도내수면수산시험연구소, 히로카즈 우라베), 외래 도입종으로부터 일본토종 잉어의 보존연구(동경대 해양대기연구소, 코지 마부치), 극동아시아 지역 산천어의 유전 다양성 및 집단 유전학적 연구(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송하연), 한국의 산천어 자연분포와 화천군의 분포가능성 평가((전)국립수산과학원, 성기백), 연어과 어류 양식을 위한 미국 서부 종묘양식장 연구 사례들(미국연방정부 어류야생동물보호국, 잭 크리스챤센), 생태적 교란 및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3배체 생산(미국 덕벨리인디언보호구역 어류야생동물공원관리소, 서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표가 진행된다.3부에서는 토종 산천어 종복원 및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기관, 대학, NGO, 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3년 화천군, 강릉원주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14년부터 산천어축제의 성공적인 기원과 토종산천어 보존, 복원, 관리방안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강언종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겨울축제에 사용되는 토종 산천어의 복원 및 수산자원보전을 위해 연구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1-16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