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전 부인이자 400만 부가 판매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아티스트 웨이’의 저자 줄리아 카메론이 이제 부모가 된 딸에게 들려주는 창의적인 조언을 모아 ‘부모를 위한 아티스트 웨이’를 출간했다.줄리아 카메론은 뉴욕 타임즈, 코스모 폴리탄 등의 잡지에 컬럼을 연재하다가, 마틴 스콜세지와 결혼한 후 ‘택시 드라이버’, ‘뉴욕 뉴욕’ 등의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하여 창작자로서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곧 이혼과 함께 약물 중독에 빠져들면서 인생의 밑바닥을 맛보았으나, 창조적 활동을 하면서 인생의 기쁨을 다시 찾은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그 책이 바로 ‘아티스트 웨이’다. 줄리아 카메론은 이후 수많은 독자로부터 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내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부모가 창조적이면 자식은 자연스럽게 창조적이 된다’는 믿음으로 특별히 책을 출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딸이 부모가 되자 ‘아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아티스트 웨이가 있음을 깨닫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이 책은 아이에게 창조적 기질을 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는 3가지 행동방침을 제시한다. 아침마다 생각 나는 대로 창조적 글쓰기를 하는 모닝 페이지, 일주일에 한 번씩 떠나는 작은 여행인 창조여행, 하루 중 가장 좋았던 일들을 나누는 일간 하이라이트가 그것이다. 이 3가지 활동을 기반으로 안정감, 호기심, 연결성, 표현력, 독창성 등을 기르고 학습하는 세분화된 12가지 단계를 제시한다.창의가 예술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드는 요소란 걸 부모가 깨달을 때, 이 책은 진정 빛을 발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07 22:29
중독자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미스터 추(추연수 대표)가 생계형 코미디 연극인 500/30을 대학로 무대에 올렸다. 돈 없고, 빽 없어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오백에 삼십(부제 : 500/30)’은 웃기지만 가슴 아프고,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지만 감동과 사랑의 희망을 제시해주는 웰메이드 연극이다. 추연수 대표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개그맨 박영진과의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기획, 홍보하는 등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또한 원작자이자 연출을 맡고 있는 박진영 씨는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흥미진진한 전개로 끝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신선한 내용으로 창작 코미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관점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출연진을 연령대별로 3개 팀으로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출연진으로는 차정환, 홍연우, 복안, 이설희, 남경화, 박진영, 박민규, 김설희, 손은영, 박신혜, 채수욱, 성대한, 조은비, 하성훈, 함석환, 김세윤, 김선경, 한상숙, 스텝은 조연출 신민규, 진행 김지혜, 음악감독 송광식, 디자인 문다현,유재화, 연출,극본은 박진영 그리고 제작은 중독자엔터테인먼트와 메이시안이 하였으며, 홈런포차, 클린사이트, 미스터말랭이, bnt뉴스, ㈜제프리앤코, 제타종합건축사사무소가 후원한다.연극 ‘오백에 삼십’은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 6시에 공연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4-05-07 21:55
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다양성영화 상영일인 ‘무비꼴라쥬DAY’의 5월 작품으로 을 선정했다.‘무비꼴라쥬DAY’는 한 달에 한번, 무비꼴라쥬가 엄선한 대표 다양성영화를 무비꼴라쥬 상영관과 CGV 일반 극장에서 확대 상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해 5월,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인 로 ‘무비꼴라쥬DAY’의 첫번째 막을 올린 CGV는 론칭 1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보다 많은 독립영화를 소개하고자 4편을 동시에 상영하게 되었다.지난 1년 동안 무비꼴라쥬DAY의 최고 객석률은 70%가 넘고, 평균 객석률 또한 50%를 넘어 동일 시간대 일반 상영영화 상영보다 훨씬 강력한 집객력을 보여주었다. CGV무비꼴라쥬는 이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4월부터 참여 극장 수를 40여개로 전격 확대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독립영화 특별전’을 통해 작품 수까지 4개로 늘렸다. 한국 독립영화의 저변을 전폭 확대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는 의지다.는 신예 이수진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 시민 평론가상,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금별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3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시민 평론가상, 2013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수상 등으로 관객들에게 일찌감치 눈도장 찍힌 영화 또한 인상적인 작품이다. 2012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무비꼴라쥬상 수상에 이어 2013 인디다큐페스티발, 201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과 ‘KNN관객상’을 수상하고 2014 제20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영화경쟁부문대상인 ‘황금수레바퀴상’과 ‘INALCO 스페셜 페이버릿상’을 수상한 은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 냈다.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한국독립영화 특별전’은 상업영화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독립영화를 좀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그 의의를 강조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5-07 21:21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풍수적 안목을 학문으로 풀어낸 ‘이것을 알면 부자 된다’를 출간했다.풍수는 땅에 대한 깨달음과 자연에 대한 세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우리 조상들이 수천 년 동안 축적해온 삶의 통찰력과 같다. 전남 강진경찰서장과 경기 군포경찰서장을 역임하고 2005년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으로 경무관 으로 명예퇴직하고 현재 한국도선풍수명리학회를 이끌고 있는 운정 이정암 선생의 신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는 풍수적 안목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임을 조언한다. 책은 “성공, 돈을 부르는 명지, 건물의 기능에 맞는 위치는 다 정해져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경영자들 혹은 부자를 꿈꾸는 일반인들이 부자의 꿈을 현실화하는 데 반드시 보탬이 될 만한 혜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풍수는 곧 주역, 학문과 사례에 근간이정암 선생은 풍수명리학자에 정통한 작가이기 이전에 특출한 예지력으로 이미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그렇다고 그가 점술가는 아니다. 그는 “나를 가리켜 점술가 또는 무속인이라는 표현은 듣고 싶지 않다. 오히려 그들의 업을 나는 부정한다.”라는 말을 했다. 민간에서 행하는 속신(俗信)은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배제되어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이정암 선생의 주장은 언제나 ‘학문’적 이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선생은 유년시절부터 사서삼경을 공부하고 주역과 풍수, 명리학 등 각종 경서에 정통했다. 특히 그는 풍수를 알고자 한다면 주역을 먼저 알라고 말한다. 여기서, 선생이 말하는 학문과 주역은 깊은 연관이 있다. 학문이란 무엇인가? 복잡한 세상(인간, 자연, 사물)의 현상을 단순하게 이해(설명)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주역이 지향한 것도 복잡한 세상을 64괘를 통해 천지운행을 인간이 예측 통제하려 한 것이다. 이 주역의 핵심 원리가 바로 오행(五行)사상인데, 다섯 가지 기본 요인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다. “우주의 질서는 공전과 자전의 지구 순환법칙에 따른 오행의 다섯 가지 운기(木化土金水)로 돌아간다. 이를 체계화한 것이 바로 주역이다. 환경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인간은 주역의 64괘 없이는 결국 아무것도 예측할 수가 없었다. 결국 주역에 의거한 풍수는 땅과 사람과의 조화이며 동시에 수천 년의 역사와 함께한 경험과학이라 정의할 수 있다.”풍수는 예부터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있었다. 사람이 태어나 죽어서까지 그 영향은 어디 하나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명당을 구하는 일보다 옳은 풍수를 만나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다고 선생은 강조한다.“풍수는 우주의 질서를 철저히 따르고 있다. 묘지(음택)풍수나 건물풍수나 이치는 같다. 우리 몸이 깨끗한 음식은 소화되고 나쁜 음식은 배설하듯이, 좋은 방위와 나쁜 방위를 알고 건물을 택해야 윤택한 삶,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다.”풍수 제대로 알면 富를 부른다“재능만 있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운명도 어쩔 수 없고, 천시(天時)도 어쩔 수 없지만 풍수는 언제든 변화시킬 수 있다. 즉 성공, 돈을 부르는 명지, 건물의 기능에 맞는 위치는 다 정해져 있으므로 그에 맞게 변화를 주면 된다.”운정 선생의 말처럼 그의 책에는 한국의 풍수적 안목에 건물, 사택, 묘지 등 관계를 체계적으로 엮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명시하고 있다. 비록 풍수이론이 현대과학기술에 대한 기대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본질적으로 현대지리학, 지질학, 기상학, 생태학, 심리학, 건축학 등 여러 방면에 합리적 논리를 담고 있는 풍수는 첨단과학이 발달한 현재까지도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이정암 선생의 풍수논리가 실생활에 적용된 대표적 사례가 바로 광교신도시다. 삶터, 쉼터를 완벽하게 갖춘 첨단 미래형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08년 첫 분양과 입주를 시작으로 광교신도시는 2013년 말에 입주율 100%의 소위 ‘분양 대박’을 터뜨렸다. 여기에는 2009년 ‘광교신도시 풍수’를 입안한 운정 선생의 풍수이론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본래 광교신도시는 고려 왕건의 개국을 예언했던 도선국사가 1100년 전에 쓴 에서 ‘최고의 명당’이라 기록한 사실이 부각돼 신도시 계획 당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당시 광교신도시 터를 둘러본 선생은 “광교산은 중후한 토성형(土星形)으로 오행의 중심이다.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며 도선과 같이 후한 점수를 줬다. 당시 선생의 말에 따르면, 명당은 사신(四神)이 필수조건인데 광교신도시는 광교터널에서 경기대 뒷산과 봉녕사능원을 지나 원천저수지 하구까지 길게 뻗은 것이 우백호, 버들치고개에서 응봉과 상현동으로 길게 이어져 내려오는 맥이 좌청룡이다. 여기에 현무(형제봉), 주작(원천, 신대저수지)이 있어 딱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선생은 “일산·분당신도시는 들판에 흩어져 있어 기가 모이는 부분이 적은 반면, 광교신도시는 광교산이 뒤를 받쳐주는 진산(鎭山)이며, 이만한 기운을 가진 신도시는 별로 없다. 신도시 전체에 기가 충만하다고 했다.”고 호평했다. 또 선생은 신도시 곳곳도 명당 기운이 충만하다고 했다. 풍수에서 물은 재물로 보기 때문에 워터프런트형 글로벌 기업단지를 지향하는 비즈니스파크는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적지라고 평가했다. 이곳은 정북 쪽에 118.5m 봉우리가 치솟아 있고 원천저수지 상류에서 하구로 물이 흘러 들어온다. 풍수지리에 능통한 선생은 이처럼 집터나 건물 방위의 길흉과 같은 양택풍수 외에도 묏자리의 길흉, 즉 음택풍수에도 매우 탁월하다. 이는 죽은 사람을 길지(吉地)에 묻음으로써 좋은 기가 자손에게 유전되어 福으로 발전한다는 일종의 사상이다. 운정 선생은 기자에게 약 10년 전 묘지 이장을 잘못해 수백억 사기를 당하고 한순간에 거리로 내몰린 모 그룹 회장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당시 선생은 회장에 “필경 묘를 잘못 쓴 화가 후대까지 미칠 것”이라고 단단히 경고했다. 반면 묘를 잘 써서 성공한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제주도에서 만난 한 사업가가 선생에게 선조의 묘를 보여줘 감정해보니 시신이 새까맣게 변해 있고 주위에 없는 나무뿌리가 시신에 엉겨 있는 필시 흉지였다. 그 묘지를 발굴해 보니 과연 그러했다. 선생의 말을 듣고 그는 길지를 찾아 이장을 했고, 그 해부터 그야말로 대박의 연속이었다.수사계 베테랑에서 역술의 대가로 앞에서 한 차례 언급했듯이, 이정암 선생은 국운을 정확히 예견해 이미 명성을 드높였다. 경찰서장을 지내며 역술의 대가를 꿈꿔온 저자는 대통령 탄핵 발의와 17대 여당 의석수, 월드컵 4강 진출 등을 비롯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관한 대예언 역시 적중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미 그의 대통령 당선을 예언했고 이듬해(경인년) 4대강 이슈와 천안함 사건을 비롯해 평창 올림픽 유치 등 선생의 ‘귀신 같은’ 예언은 향후 큰 화젯거리가 됐다. 국가의 운명은 국가지도자의 운명과도 맥을 같이한다. 선생은 4월 17일 발행인과의 인터뷰에서 “5, 6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경고했다. 운정 선생은 앞서 2010년 3월 발생한 ‘천안함 폭침’, 그해 11월 발생한 ‘연평도 포격’을 정확히 예언한 바 있다. 선생은 이어 “2014년인 올해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운이 안 좋게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선생의 예언은 며칠 전날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의심해볼 대목이지만, 그는 이미 올해 1월 정경뉴스 ‘신년호 특별 인터뷰’(246쪽 ‘남북한 지도자 사주로 본 대한민국 국운’ 참조)에서 “2014년에 박 대통령은 한두 차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것 같다.”며 같은 언급을 했었다.선생의 이력은 상당히 특이하다. 경찰대학을 마친후 경기인천, 경북, 전남 등 3개 시도지역에서 경찰서장과 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한 후 경무관으로 명예퇴직, 26년간 경찰공무직에 몸담아 왔다. 또 그중 17년이 넘게 수사 분야에서만 근무한 베테랑 경찰로도 알려져 있었지만, 입문 전부터 배운 풍수·명리학을 적용해 사건을 해결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그 당시 경찰 내부에서 ‘용하다’는 말이 숱하게 돌았을 정도였다. ‘경무관 이기만’에서 ‘풍수명리학자 이정암’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은 어찌 보면 선생에게 물 흐르듯 당연한 일이었을 수도 있다. 이 대목에서 선생의 흥미 있는 일화 하나를 소개한다. 2004년 선생이 경기도 군포경찰서장으로 재임할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 A씨가 부임해왔다. 그 자리는 단명하기로 소문나 있어 이정암 선생이 이를 풍수적으로 풀어보았더니 육살궁(六煞宮)에 해당됐다. 이에 선생은 A청장 집무실 책상의 방위를 생기궁위로 옮겨주었다. 그렇게 A청장은 부임해온 지 고작 2년 만에 2계급이나 승진해 본청장으로 올라섰다.이후로 A청장은 선생의 도움을 더 크게 받는다. 2007년 봄, 선생은 청장의 자리를 다시 길한 자리로 옮겨주면서 “5월을 조심하라.”라고 단단히 일렀다. 선생의 예언대로, 한화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이 터지고 경찰조직에 줄초상이나면서 경찰총수 퇴진 압력이 빗발쳤다. 이때 운정 선생은 A청장에게 누차 전화를 걸어 “그 자리는 계속 유지할 것이니 걱정 말라. 10월에 잠깐 고비가 있겠지만 이 역시 지나갈 것”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이 역시도 선생의 말대로였다. A씨는 그렇게 임기를 무사히 마친 몇 안 되는 경찰총수로 이름을 올렸다. 퇴임 후에도 그는 선생에게 감사의 전화를 자주 해왔다. 2003년 8월 인천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 시절 대통령 탄핵사건을 비롯해, 17대 총선 당락 여부 등등 50여 가지도 넘는 ‘예언적중’ 사례는 선생이 이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임을 입증시키고도 남는다. 특히 A청장과의 관계에서 드러난 선생의 신통방통한 능력은 2007년 7월 에 ‘이정암 전 경무관’이라는 직함으로 한화사건만큼이나 大書特筆됐다.학문적 이론과 적중한 50여 건의 예언사례를 바탕으로 퇴임 후 이정암 선생은 기다렸다는 듯 밀린 원고를 정리해 , , , , , , , , 등 20여 권의 책을 써냈다. 특히 한중 풍수대가 및 풍수학 경서 310여 종을 출처별로 해석한 과 10여 종의 명리학을 통합 정리한 은 선생의 작품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최근 선생은 돈을 부르는 新풍수지침서 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2007년 발간한 과 다소 흡사해 보이는데, 이는 국내 최초의 건물풍수 백과사전이라는 점에서 신간과 차이를 둔다. 운정 이정암 선생은 5월 31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인 한편 벌써부터 이 저서에 대한 베스트셀러 등극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저자소개운정 이정암 일찍이 ‘사서삼경’을 공부하고 주역과 풍수 그리고 각종 경서에 정통하였으며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하여 경무관까지 승진하면서 3개시도 경찰서장과 2개 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을 역임하면서 홍조근정훈장을 받고 명예퇴직 하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5-02 21:33
리조트는 많지만 해마다 여름휴가 때만 되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좀 더 넓고 여유로운 곳은 없을까? 비행시간이 길지 않고, 객실 깔끔하고 먹는 것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곳은 없을까? 주변에 관광지가 있어서 관광도 좀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이들 놀 때 골프 한 번 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리조트 없을까?이런 고민을 한다면 베트남의 나트랑 빈펄 리조트가 최고의 조건을 제시해 줄 것이다.베트남 하면 아직도 남아 있는 선입견들이 있다. 전쟁, 공산주의, 못사는 나라 등등. 하지만 베트남은 더 이상 이러한 선입견들을 멀리 하고 있다.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발전과 외화벌이에 신경쓰고 있다.베트남의 수도 호찌민에서 북쪽으로 330㎞ 떨어진 나트랑은 프랑스의 식민지 시절때부터 사랑받아온 휴양지로서, 베트남 왕실의 휴양지이기도 하다. 나트랑은 이국적인 풍광과 여유로움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휴양지인 만큼 가족여행으로 자유여행으로 적합한 나트랑을 소개한다.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울 만큼 지중해성 기후로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가 연중 300일 이상 지속돼 언제 찾아도 쾌적하다. 또한 참파 왕조의 유적지인 포나가르 사원이 위치해 있다. 나트랑 최고의 매력은 남북으로 6㎞가량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이다. 길게 뻗은 나트랑 비치와 바다를 보는 순간 가슴이 시원해지고 따뜻한 바닷물에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나트랑의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빈펄 리조트(Vinpearl Resort Nha Trang)’(http://vinpearl.com)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가족 휴양 리조트로 국내에 알려진 것은 불과 3~4년 전부터다.나트랑 깜란공항에서 리조트 직원을 만나 전용차량으로 해안선을 따라 40분 정도 나트랑 시내로 들어서면 리조트로 들어가는 전용 리셉션을 만나게 된다. 이곳 선착장에서 보트로 10분, 케이블카로 25분 정도 이동하면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이색적인 리조트가 나타난다.빈펄리조트의 특징은 동남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 다양한 실내게임장, 놀이기구를 갖춘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등 장대한 시설로, 관광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리조트 투숙객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만약 골프에 관심이 있다면 빈펄리조트이 자랑인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투숙객에 한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빈펄리조트의 또 한가지 특징은 전 일정 식사가 리조트식으로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5성급 리조트에서 먹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리조트 식이 질린다면 하루 정도 나트랑 시내로 나가서 맛집들을 들러보면서 시내구경을 즐겨도 좋다. 나트랑 시내는 택시를 이용하기가 편리하고 , 베트남 전통 시클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나트랑 시내에는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곳이 많다.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5-02 21:06
지난주에는 가 개봉 첫 주 주말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를 선봉으로 이번 주는 5월 연휴기간을 겨냥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사극 스릴러 과 류승룡, 유준상 주연의 액션영화 을 비롯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연휴 동안 흥행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42.3%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은 현빈의 군 복무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집권 초기 암살위기에 처했던 정조의 이야기를 긴박하게 극화한 영화다. 류승룡 주연의 논스톱 액션영화 은 예매율 18.7%로 2위를 차지했고, 는 예매율 16.4%로 3위를 기록했다.어린이 날을 맞아 애니메이션의 강세가 뚜렷하다. 새들의 아마존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가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는 예매율 3.2%로 5위에 자리잡았다. 엄마를 찾기 위한 토끼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은 예매율 2.5%로 6위를 기록했다.YES24 영화예매순위 1. 역린2. 표적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4. 리오25.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6. 몬스터 왕국7.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8. 드래곤 기사단9. 한공주10.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차주 개봉 영화 소식다음 주는 로버트 드니로, 모건 프리먼, 마이클 더글라스, 케빈 클라인 등 노장 배우들의 황혼의 총각파티를 그린 코미디 와, 이 시대의 교육현실을 조명한 애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를 비롯해 드웨인 존슨, 리암 헴스워스 주연의 액션영화 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