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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주요 대상으로 직업병, 질병상담, 건강진단 결과에 맞춘 사후관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확대된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에게 건강, 심리, 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를 (지난 해까지 15곳 개소) 서울 강서구, 원주, 경산, 전주, 제주 등 5곳에 추가로 문을 열고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6월 9일 서울강서센터가 문을 연데 이어, 경산(6.13), 원주(6.17), 전주(6.19), 제주(6.23, 잠정) 센터가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해 총 10만 8천여 명, 월 평균 9천여 명이 이용하였으며 2회 이상 방문자의 이용 전·후를 비교한 결과, 작업환경인식이 88.5% 향상되었고 직무스트레스 개선율은 65.7%에 이르렀으며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는 3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장년근로자(33.9%), 외국인(7.5%), 비정규직(27.3%), 여성근로자(42.9%) 등 취약계층 근로자가 건강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정부는 근로자 건강관리가 절실한 영세 취약 업종에 대해서는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맺어 집중 지원을 하며 센터에서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불편한 소규모사업장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등 사업장 특성 및 지역적 분포 등에 따라 서비스 형태를 달리 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10 20:25

웰빙차 대명사 마테 열풍이 갈수록 뜨겁다.마테차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에 좋은 차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성공하면서 차와 음료 업계에서 불기 시작한 마테 바람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 주류 업계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지난해 관세청이 발표한 차 수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녹차나 홍차 등의 수입이 3.4배 늘어난 것에 비해 마테차는 무려 18배나 증가했다.남미의 녹차로 불리는 마테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세 나라 국경이 만나는 이구아스 폭포 주변에서 재배되는 식물. 마테차는 마테차의 잎이나 작은 가지를 건조시킨 찻잎을 뜨거운 물로 우려낸 차로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 마시는 샐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기 때문에 이러한 무기질이 함량이 풍부하며 특히 철 함량이 녹차의 5배에 달할 만큼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코카-콜라사가 지난 2013년 국내에 선보인 ‘태양의 마테차’는 마테 음료의 대명사 제품으로 불리며 차 음료 시장의 내에서 마테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깔끔한 맛에 제로 칼로리가 특징인 ‘태양의 마테차’는 특히 지난해 여름에는 브라질 월드컵 개최와 맞물려 마음껏 먹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남미 여인의 매력을 가진 씨스타 효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바이럴 영상과 효린의 목소리 TVC 광고 등을 통해 남미 여인들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잇 음료’(It Drink)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코카-콜라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의 마테차’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코카-콜라사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효자 음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마테차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남성 층으로 소비자 층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 제품으로 주목하고 있다.올해로 런칭 3년차를 맞은 ‘태양의 마테차’는 탄탄하면서도 건강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요즘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 아이콘’ 씨스타 멤버 전원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 씨스타의 핏 바디 비결이 태양의 마테차임을 커뮤니케이션 하는 새 TVC 광고로 다시 한번 여름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남미 여인들이 물처럼 마시는 마테차의 매력을 유쾌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과 아르헨티나산의 마테잎을 추출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더욱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아 라틴스타일의 마테차를 느낄 수 있다”며 “올 여름에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로칼로리 ‘태양의 마테차’를 마시며 씨스타처럼 마음껏 먹고, 놀고, 마테차를 매일 물처럼 마시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6-10 14:37

프리미엄 맛집 배달앱 ‘부탁해!’를 운영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나이스(NICE) 그룹 계열 KIS정보통신㈜(대표 노영훈)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VAN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IS정보통신은 전자금융 서비스 업체로, POS가맹점을 대상으로 샵넷(SHOPNE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KIS정보통신은 POS화면에서 샵넷을 통해 메쉬코리아의 ‘부탁해!’ 앱 소개와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한 링크를 제공한다. 메쉬코리아는 샵넷을 이용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부탁해!’는 상점과 배송 업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체 배달을 하지 못했던 상점들에게 배달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는 게 KIS정보통신 측의 설명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그동안 배달을 할 수 없었던 상점주들이 ‘부탁해!’를 통해 매출 향상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 이라며 “이번 제휴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가맹점 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달이 불가능한 음식을 주문 할 수 있는 ‘부탁해!’는 무인화 자동배차 시스템으로 맛집과 배송업체들을 연결해 배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용산구와 마포구 등의 지역에 배달이 가능한 가맹점을 추가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중구지역 오픈을 앞두고 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6-10 14:32

유한킴벌리는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요실금제품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의 유럽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럽 첫 수출국가는 영국과 네덜란드로 2년 전 호주, 일본에 이어 시니어용품 선진국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게 되었다. 첫 수출물량은 2억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영국과 네덜란드의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연간 2,400억원 규모로 이는 연간 100억원 정도의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시장에 비해 24배 규모이다(2014년말 기준, 유로모니터 자료)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의 최근 5개월간 국내 판매 실적 또한 전년대비 46.3% 성장할 정도로 크게 신장되고 있어 향후 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유한킴벌리는 합작투자사인 킴벌리클라크의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유럽시장을 공력한다.수출시장 및 수출제품의 다변화 노력 가속화유한킴벌리는 지난해 하기스 기저귀와 아기물티슈, 화이트/좋은느낌 생리대, 디펜드 언더웨어 등으로 2,345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유한킴벌리 전체 매출(1조 4천억)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러한 수출성과는 아기기저귀 외에도 아기물티슈, 요실금언더웨어 등 수출품목의 다변화 전략을 통해 달성 가능했다. 특히, 유한킴벌리가 2012년 10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인정받아 2013년 호주와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유럽시장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유한킴벌리는 수출품목의 확대와 함께 향후 이스라엘과 터키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능력유한킴벌리는 지속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제품 개발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의 제품개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인 결과다. 유한킴벌리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은 요실금 언더웨어 사용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신제품은 이러한 요실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제품으로, 속옷 같은 착용감과 옷맵시로 겉으로 보기에 표시가 나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소취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출시되어 냄새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남성과 여성의 요실금 증상 차이를 분석해 남성용 제품과 여성용 제품을 구분한 것도 특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6:42

프랑스 대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www.mybioderma.kr)는 6월 9일부터 전국 헬스앤뷰티스토어에서 ‘세비엄 포어리파이너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바이오더마 세비엄 포어리파이너 스페셜 패키지(38,000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땀과 피지 분비로 인해 넓어진 모공을 케어하는 2단계 스텝으로 세비엄 포어리파이너와 세비엄 젤 무쌍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스페셜 패키지의 메인 제품인 세비엄 포어리파이너(30ml/38,000원)는 모공이 늘어지는 원인인 과다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모공을 탄력있게 가꿔주는 크림이다. 이 제품에 함유된 플루이드액티브® 바이오더마 특허 성분은 모공 속 굳은 피지를 녹이고, 피지 분비 사이클을 정상화 시켜 모공이 막히는 것과 피부의 번들거림을 동시에 막아준다. 또한 버섯 추출물이 함유돼 모공을 쫀쫀하게 가꿔주며, 매끈한 마무리감으로 인해 메이크업 프라이머로도 활용 가능하다. 같이 구성된 세비엄 젤 무쌍은 피부의 수분은 지키고, 피지와 노폐물은 제거해 주어 여름철 피지 조절 클렌저로 사용하기 적합하다.바이오더마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철 과도한 피지 분비와 넓어지는 모공을 커버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는 경우가 많다” 며 “하지만 피지와 모공은 커버하는 것보다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저와 크림 2단계로 구성된 이번 스페셜 패키지를 사용하면 모공을 조이는데 도움을 주어 여름철 피부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비엄 포어리파이너 스페셜 패키지는 올리브영, GS왓슨스, 롭스 등 전국 헬스앤뷰티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6:34

건전한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커피전문그룹 ‘크레이저커피(C.RAZER COFFEE)’가 컵홀더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크레이저커피는 단조로운 커피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도하는 활기차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지닌 커피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또한 일반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된 하드형 컵홀더를 사용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이크아웃으로 제공되는 컵홀더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살린 창의성 넘치고 특색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고객들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접수를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크레이저커피만의 아이덴티티, 심미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내부 자체평가를 통해 최종 55명에게 약 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출품작은 크레이저커피 직·가맹점에서 실제 제품으로 제작되어 출시한다.크레이저커피 관계자는 “컵홀더는 매장을 찾는 고객 대부분이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셉과 이벤트를 기획해 재미를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이저커피를 이용하는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모집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crazercoffee.com) 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crazercoffe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6:14

오는 7월 4일 기획재정부 주최 ‘2015년 협동조합의 날’ 행사의 하나로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본 대회는 협동조합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지정되어 있는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인 ‘협동조합의 날’에 맞춰 열리는 의미있는 대회로써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동조합으로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오는 6월 29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참가대상은 협동조합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이어야 한다. 청년의 해당나이는 만19세~만39세이다.전체 신청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팀이 ‘2015년 협동조합의 날’인 7월 4일 본선에 오를 기회를 가지게 된다.본 대회의 총 상금은 600만원이며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100만원, 우수상(4팀) 각 50만원으로 협동조합 창업준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본 대회의 주최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홈페이지(www.joyfulunion.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joyfulunion@naver.com, apply@coopvs.com)로 각각 발송하면 된다.본 대회의 주관기관은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협동조합가치공유연구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며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협)해피브릿지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5:55

‘메이드 인 대구’ 오페라가 콧대 높은 이탈리아의 오페라 팬들을 열광시켰다. 바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서 선보인 로시니의 공연이 3회 전석 매진이라는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오페라이자, 2014년 첫 공연에 이어 2015년 앙코르 공연까지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희극오페라 는 이의주의 세심한 연출은 물론 시대를 반영한 화려한 의상, 독특한 복층 무대구조 등 다양한 장치들로 호평받은 프로덕션이다.지난 5월 27일과 29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 무대에 오른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직접 제작한 무대와 의상은 물론 한국 주역들의 출연으로 일찍부터 큰 기대를 모았고,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예매열기로 현지 오페라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살레르노 시의 문화부시장 에르만노 구에라(Ermanno Guerra)와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의 극장장 안토니오 마르줄로(Antonio Marzullo) 는 27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국가인 한국에서 가장 이탈리아적인 오페라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본토로 진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음악을 통해 대구와 살레르노 시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러나 국내에서의 성공을 이탈리아 본토에서도 장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살레르노가 밀라노, 베니스, 로마 등 이탈리아 북부보다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남부지역이라는 점도 과제였다. 연출가 이의주는 기존 작품에 있었던 무용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3색 이미지를 영상으로 보여준 것을 비롯,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지방의 사투리를 응용한 대사를 애드리브로 사용하는 등 현지 관객들의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극적 장치를 집어넣었다.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공연 종료 후 출연진들의 커튼콜은 오랜 시간동안 이어졌으며 무대는 객석에서 날아온 장미꽃과 뜨거운 찬사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이탈리아 살레르노 시의 일간지 는 “새로우나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오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 연출”이라며 “성악가들은 완벽한 발음을 선보였고, 훌륭한 소리를 가진 좋은 가수들이 많았으며 나폴리 방언과 한국어의 사용이 신선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2층으로 나뉜 무대와 계단의 모습이 독특하고 아름다웠다”며 “서곡과 폭풍우 장면에서 쓰인 영상과 조명 등이 매우 파격적이었으나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아든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오히려 배울 만 한 점”이었다고 호평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5:45

작열하는 태양과 찌는 듯한 더위, 자외선이 강한 6월에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와 제대로 탈락되지 않은 각질이 뒤엉켜 끈적이는 피지 각질로 변하게 되는데, 피지 각질은 보통 각질보다 두껍고 단단하게 붙어 있어 손 세안만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여름철 피지각질 때문에 고민이라면, 메이크온의 ‘클렌징 인핸서 블로썸 키트’에 주목하자.클렌징 디바이스로 매일 1분씩 피부 최상층에 붙어 있는 피지와 각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만으로 매끈한 피부는 물론 피부 윤기까지 더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여름철 피지 각질 관리와 함께 휴가지에서도 자신 있는 몸매 준비를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렌징 인핸서 블로썸 키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피부 타입에 맞게 쓸 수 있는 브러시 4종과 몸이 가벼워지는 오설록 워터플러스를 함께 증정한다. 특히 프로모션으로 추가 증정하는 리프팅 마사저는 붓기 쉬운 부위의 관리를 도와주고, 바디 브러시는 팔꿈치나 무릎 등의 바디 각질 관리에 도움을 주어 휴가철 바디 케어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구입한 분들 중 몇 분을 추첨하여 시원하게 워터플러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볼 메이슨 자’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크온 공식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www.makeonbeauty.co.kr).한편, 기본 화이트컬러를 능가하는 인기를 보이고 있는 블로썸 키트는 꽃잎과 같은 파우더리한 핑크와 청량감을 주는 맑은 하늘빛의 블루컬러가 여심을 자극하며 사용 후의 피부상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며, 각종 매체에서 갖고 싶은 아이템 1위에 등극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5:31

한국의 대표 탑 모델 장윤주의 결혼식 당일 파파라치 컷에 포착된 데일리 패션이 화제다. 이 날 장윤주는 백년가약을 맺으러 가는 새 신부답게 자연스러운 화이트 룩에 블랙 컬러의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크함을 더했다. 특별한 날,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룩이 시선을 끌며 결혼식 당일 화제가 된 것이다.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토트백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에디터스 백’으로, 모델 장윤주가 착용한 사진이 퍼진 이후 인터넷과 브랜드 매장에 제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CH 캐롤리나 헤레라의 조의정 지사장은 “모델 장윤주씨가 들어 제품이 빛난 것은 물론, 계절과 상관없이 포인트로 실용성 있게 들 수 있는 가방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CH 캐롤리나 헤레라의 에디터스 백은 스페인산 발스카프 가죽(Vals Cerf skin)을 사용, 가죽 장인의 꼼꼼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된 제품이다. 컬러는 블랙, 브라운, 브라이트 레드, 옐로우 등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캐롤리나 헤레라가 선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CH 캐롤리나 헤레라는 국내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5:29

LG전자가 일본시장에 ‘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Disney Mobile on docomo) DM-01G’를 출시했다.‘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 시리즈는 日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월트 디즈니 재팬’이 디즈니의 세계관을 스마트폰에 담아 출시해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 시리즈의 8번째 모델이다.이 제품은 ‘신데렐라’, ‘미키마우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겨울왕국’, ‘인어공주’ 등 5개 디즈니 작품 세계를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UX에 고스란히 담았다.LG전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한 ‘미키 윈도우 커버’도 제공한다. 미키마우스 모양의 원도우에는 스마트폰 동작에 따라 재미요소를 최대한 살린 애니메이션이 구현된다. 특히, 케이스를 열지 않아도 날씨, 재생중의 음악 등 실시간 정보를 각 디즈니 작품 컨셉에 맞춰 다양한 UX로 즐길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이모티콘, 바탕화면 테마, 게임 등 약 3만개의 디즈니 UX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LG전자는 이 제품에 터치감이 우수한 5.2인치 풀HD IPS디스플레이 어두운 곳에서 빠르게 촬영 초점을 잡는 ‘레이저오토포커스’,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만으로도 촬영 조작이 가능한 셀피 기능 ‘제스처샷’, IP67 방진·방수 등급, NFC와 유사한 결제기능을 갖춘 내장 칩셋 ‘펠리카(Felica)’등을 탑재했다.‘디즈니모바일’은 파우더 블루, 퓨어화이트, 프리티핑크 총 3가지 색상으로 일본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디즈니 모바일 온 도코모 DM-01G’ 출시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세계적 문화 콘텐츠 회사, 글로벌 제조사가 합작한 제품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G시리즈’의 강점을 확대 적용한 다양한 특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5:28

국립공원관리공단은 8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회의실 9층에서 탐방문화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을 아끼고 탐방객이 행복한 국립공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탐방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개최 결과 대상은 김태호(경기 광주)씨가 제안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바람직한 등산문화 캠페인’으로 결정됐으며,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이 캠페인은 학교 체육 활동과 연계한 등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올바른 등산문화를 정착하자는 아이디어다.최우수상에는 ‘국립공원 사랑의 날(휴식제) 도입’, 우수상에는 ‘국립공원 우리들 사진전’ 및 ‘국립공원 문학상’ 등 총 6건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캠핑용 타프가 각각 1점씩이 지급된다.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21개 국립공원 현장과 SNS를 통해 홍보됐으며 특히 페이스북에서는 23만 명 이상이 조회(도달수)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공모전에는 총 26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최종심사위원은 공단 자문위원, 대한산악연맹 등 분야별 전문가 5명과 공단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평가 항목은 참신성, 현실성 등 5개이다.정정국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관리이사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좋은 아이디어들은 공원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자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9 15:17

‘삼성 노트북 5’가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공식 게임 대회 최초로 경기용 PC로 사용됐다.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에서 노트북이 사용된 것은 처음으로 ‘삼성 노트북 5’는 고성능 게임에 필요한 사양을 충분히 갖춰, 데스크탑 사용이 일반화 되어 있던 e스포츠 경기에서 대회용 PC로 선정 될 수 있었다.삼성 노트북 5(모델명 : NT500R5K-X52M)는 올해 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39.6cm(15.6인치) 화면에 인텔 코어 i5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1920 x 1080 FHD 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나 불빛 아래서도 시인성이 높으며,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84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사양을 갖췄다.뿐만 아니라 최대 10.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도 장점 중 하나이다.‘삼성 노트북 5’로 8강전 부터 결승전까지 경기를 진행한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대회는 총 4천 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국내 유일의 공식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다.7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의 뉴메타(NewMeta)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8 16:56

유럽여행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인 스페인은 수도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알함브라궁전이 인상적인 그라나다, 플라멩코의 고장 세비야 등 다양한 매력의 도시들이 가득한 나라다.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에 유럽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www.compassfree.com)은 유럽전문여행사로는 최초로 스페인 현지에 지사를 설립해 직영 직원들을 배치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자유나침반 관계자는 “꽃보다 할배의 영향으로 중, 장년층의 여행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틀에 박힌 패키지에서 점차 자유여행과 가이드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미패키지를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유나침반여행사는 타사와 다른 국내 유일 유럽 세미패키지 전문으로 ‘현지 가이드가 있는 자유여행’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여행객들에게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그렇다면 스페인을 찾는 관광객들은 어떻게 여행하면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을까.열광의 도가니, 스페인의 축구를 느껴보자.요즘 유럽 열성 축구팬은 성별을 구별하지 않는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도 프리미어리그 축구에 열광하는 여자 주인공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유럽 축구도 상당히 대중적이 되었다. 순전히 축구 때문에 유럽 가족여행, 유럽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도 증가했다. 메시가 유려한 발기술로 경기장을 누비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스페인 여행이 완성된다고 생각하는 열혈 축구 팬들은 안 되는 영어 실력에도 티켓 예약 사이트를 뒤적거리며 축구 티켓을 하려 애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같은 경기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며, 티켓 가격도 부르는 게 값이다. 경기장 공식 홈페이지나 티켓마스터, 티켓브루와 같은 티켓 예약 대행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려고 해도 초심자에게는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이와 같은 문제를 돕고자 자유나침반의 계열사인 가이드투어 전문 굿맨가이드(www.goodmanguide.com)에서는 축구팬들을 위한 티켓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세비야여행 플라멩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정열의 스페인을 바로 코앞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플라멩코다. 강렬한 인상의 댄서의 현란한 몸놀림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1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다. 스페인의 대부분 지역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볼 수 있지만 자유나침반 스페인 현지 지사 직원들의 추천은 세비야와 그라나다였다. 자유나침반 관계자는 “한 지역을 꼽으라면 세비야의 플라멩코이다. 그 수준은 스페인 전역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가장 유명한 플라멩코 스타는 대부분 세비야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아랍 스타일이 반영되어 있어 화려함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세비야의 플라멩코를 강력 추천했다. 또한 “현재 세비야를 방문하는 손님의 절반 이상이 플라멩코 공연 문의를 하고 있다. 간단한 음료도 마시면서 공연도 즐기고, 공연이 끝난 후 야경 가이드투어도 함께 볼 수 있는 상품도 손님들의 호응이 크다”고 밝혔다.스페인여행의 숙소예약을 아파트 렌트로 업그레이드올 여름 스페인 휴가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앞서 추천한 코스는 꼭 염두에 두도록 하자. 이 외에도 요즘 여행의 트렌드에 맞는 인기 아이템으로는 인원 대비 저렴하며 직접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는 등 호텔보다 유리한 점이 많은 아파트 렌트하기, 안달루시아을 렌터카로 여행하기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500개 고급 퀄리티 아파트를 공급하는 유명한 아파트 렌트 전문 업체인 프랜들리렌탈스 (www.friendlyrentals.com)가 한국인 직원을 배치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8 16:55

삼성전자가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와 협업해 2015년 SUHD TV의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인 SUHD TV ‘82S9W’를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82S9W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TV를 벽에 걸거나 한 쪽에 세워놓는 것이 아니라 집안 공간 어디나 놓일 수 있는 제품으로 메탈 큐브 위에 스크린을 얹은 조각상 같은 디자인이 TV를 예술 작품의 경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21:9 비율의 82인치 커브드 스크린은 어떤 화면비의 영상이 입력되어도 자동으로 전체 화면에 영상이 가득차게 보여주는 21:9 자동 업스케일링 기술이 적용돼, SUHD 만의 혁신적 색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커브드 스크린을 마치 미술관 한 가운데 작품처럼 느끼게 해주는 메탈 큐브는 전원이 켜지면 은은한 빛을 내며,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하는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어영화관에 있는 듯한 웅장한 음감을 느낄 수 있다.이브 베하는 “82S9W는 삼성이 추구하는 한 차원 진화된 커브드 TV를 보여주기 위해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모든 요소들이 정교하게 제작됐다”며 “TV를 켜는 순간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집안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주는 근사한 오브제로 TV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스위스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는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25명 선지자’ 중 하나이자, 포브스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산업디자이너”이다.SUHD 등 최신 기술과 소재를 혁신적으로 활용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삼성전자와 이브 베하는 2009년부터 서로의 디자인 아이디어와 철학을 공유해왔으며, 이브 베하는 82S9W 디자인은 물론 패키지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삼성전자의 프리미엄 SUHD TV 82S9W는 9일부터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2,500만 원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8 16:53

인천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70개소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케이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3사와 공동으로 ‘2015년도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28일 2015년도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은 공공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반을 확충 하는 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와 17개 시·도,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한다.인천시는 2013년도 63개소, 2014년도 13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올해는 330백만원(국비 82.5백만원, 시비 82.5백만원, 민간 165백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7개소와 복지시설 및 보건지소 등 70개소에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된 장소에서는 가입된 이동통신사의 제약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각종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공공와이파이(SSID : Public WiFi Free)에 접속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이번 사업은 수익성 부족으로 민간 사업자의 자발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요지를 선정하는 만큼 인천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형수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공공장소의 통신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신비 부담완화로 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생활 밀착형 통신복지정책 추진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6-08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