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하자센터와 한국암웨이가 함께 펼쳐온 창의인재 육성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 영상 3편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열 살 영상제-우리 열 살이야’에서 우수작 및 가작으로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수상은 그간 ‘생각하는 청개구리’ 사업이 출범 직후부터 펼쳐온 어린이 창의교육이 맺은 결실 중 하나이다.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서울, 경기 일대 지역아동복지센터들과 연계를 맺고 이들 센터 어린이들에게 영상, 연극, 목공,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일방적으로 강사의 ‘지도’를 받는 대신 자기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작업자들과 매칭되어 ‘공동창작’ 형태로 진행된다는 것이 다. 스스로도 작업자가 되는 경험을 해보는 것. 어린이 ‘감독’들이 나온 배경이기도 하다.특히 이번에 수상한 SOS지역아동복지센터(양천구 신월동 소재) 어린이들과 함께해왔던 팀은 하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도시형 대안학교 ‘하자작업장학교’ 청소년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하자작업장학교는 2001년 제 4섹터의 창의적 공공작업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학교로 문을 연 이래 현재 기후변화(생태), 평화, 통합(다양성과 함께살기)를 키워드로 한 학습과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으며 영상, 디자인, 공연음악, 춤 등 매체교육도 받고 있다. 하자작업장학교가 ‘생각하는 청개구리’ 사업과 결합해 SOS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과 작업한 지도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들며 현재도 매주 1회 이상 영상, 디자인, 공연 등 세 가지 분야 수업을 함께하며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열 살 영상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승대환 어린이 외 5인 제작)은 동물과 곤충을 만나러 자주 놀러갔던 뒷산에 동네 아저씨의 담뱃불 때문에 불이 나면서 어린이들이 느꼈던 안타까운 마음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가작인 (연승재 어린이 외 1인 제작)은 실제 친구와 다투었던 경험을 통해 ‘친구와 싸워도 먼저 화해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고 상상한 것들을 영상으로 담은 (승대환 어린이 외 2인 제작)도 가작으로 선정되었다.‘열 살 영상제’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이를 기념하고자 2015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한 영상제로서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온라인 상영(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웹사이트 온라인상영관 http://arteweek.kr)은 물론 5월 27일 부산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일대(중앙동)에서 오프라인 상영되면서 상장도 수여될 예정.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어린 감독들도 부산에 내려가 자신들의 작품이 상영되는 것을 보게 된다.‘열 살 영상제’에서의 수상은 출범 당시부터 개인의 성공을 강조하는 기존 창의교육의 틀을 넘어서 우리 모두를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창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해 온 ‘생각하는 청개구리’가 꾸준히 쌓아가고 있는 성과 중 하나이다. ‘생각하는 청개구리’ 사업은 영상, 연극, 목공,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작업자와 함께하는 공동창작 형태의 다양한 어린이 창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 경기 일대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에게 맞춤 지원해 왔으며 이들이 함께 모이는 여름캠프 및 성과공유마당도 꾸준히 열어왔다.2013년부터는 그간의 성과를 일반 어린이들을 비롯한 대중과 나누기 위해 문화예술 및 손작업 워크숍, 단체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진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프로젝트를 론칭해 분당 암웨이 브랜드센터, 서울 영등포 지역 마을장터 ‘달시장’ 등을 무대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부터는 아예 전체 사업 구조를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로 개편해 하자센터가 있는 영등포를 비롯한 서울 전역과 분당 등지에서 어린이창의학교, 리프레시 캠프, 마을놀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나날이 흥미로워지는 청개구리들의 ‘놀이’가 다음에는 어떤 뉴스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2 14:01
농촌진흥청은 한우와 중국 연변우의 전장유전체 서열 분석으로 두 집단에서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와 변이 정보를 발굴했다.이번 연구는 동북아시아에서 기원이 같을 것으로 예상되는 두 품종의 유전체 서열 전체를 비교 분석한 첫 번째 연구 결과다.한우는 지난 40여 년간 개량을 위해 강한 선발이 이루어졌던 반면, 중국 연변우는 한우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거의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우와 연변우의 변이 정보를 비교한 결과, 한우 집단은 연변우에 비해 유전자 내에 존재하는 변이들이 더 많이 고정돼 있었으며, 그 중 약 30%는 생산성에 관련된 유전자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우와 연변우의 특이적인 변이를 포함하는 유전자들에 대한 기능을 알아본 결과, 한우에서 면역과 성장에 영향을 주는 기능들이 연변우보다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또한, 한우와 연변우 품종의 진화 분석을 통해 두 품종에서 고유하게 보존되고 있는 유전체 영역을 분석한 결과, 한우는 73개, 연변우는 68개 영역에서 진화적으로 다르게 개량돼 온 차이를 알 수 있게 하는 영역으로 추정됐다.특히, 염색체 5번에 위치한 PPP1R12A 유전자는 한우에서 진화적으로 강하게 선택된 영역으로 밝혀졌으며, 이 유전자는 근내지방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보고된 적이 있다.이러한 결과는 근내지방을 포함해 면역과 번식 등 생산성을 높이는 한우 개량의 직·간접적인 효과가 유전적으로 반영됐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태헌 동물유전체과장은 “한우와 연변우의 특이유전체 영역과 변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분자 육종 소재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품종 정립을 위한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는데 과학적 근거 자료로 제시될 수 있다” 라고 의의를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SCI 저널인 분자세포생물학회지 5월호에 게재되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2 12:08
최근 산후조리원이 더 고급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산후 몸매관리와 피부관리 등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는 산후조리원 이용 시 산후 다이어트와 몸매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에 기인한다. 모 잡지사에서 실시한 산후조리원 이용 목적과 선택 기준에 관한 설문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이 시설과 프로그램이 좋은 곳을 산후조리원 선택 기준으로 삼았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이유로 산후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답한 사람이 상당수였다. 이러한 트렌드는 출산 후 다시 직장으로 복귀해야 하는 여성의 증가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이 출산 후 에스테틱 프로그램이 강화된 고급 산후조리원에서 단기간 내에 전성기 때의 미모와 몸매를 되찾았다는 사실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산후 몸매관리는 연예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대부분의 여성들이 원하는 바인 것이다.메디컬 리조트 컨셉의 산후조리원 ‘세인트파크 2호점 파빌리온’은 최고급 시설은 물론, 산모들의 빠른 건강 회복과 체형, 피부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전문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강화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세인트파크 2호점’의 에스테틱 프로그램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아나운서, 변호사 등 전문 직종의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세인트파크 2호점 파빌리온’에는 최고급 안티에이징 및 비만 전문 클리닉으로 유명한 메이린 피부과가 입점, 모든 산모들이 산전 체형과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퇴실 전후로 최적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인트파크 2호점의 메이린 피부과 최혜영 원장은 “산모들이 입실 전 상담 시에 시설과 아기들에 대한 프로그램 외에도 몸매,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며, “세인트파크 2호점에서 제공하는 메이린 피부과의 에스테틱 서비스는 많은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세인트파크 2호점이 산후 체형회복 및 외모관리 전문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5-05-21 16:55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5월 초 연휴를 포함한 2주 동안 국제선 이용자 수가 200만 명이 넘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주말과 석가탄신일 연휴를 또 한 차례 앞두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는 연휴 및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 여행객을 위해 공항 가는 길 주변 및 영종도 지역 여행 정보를 담은 ‘하이웨이 오아시스’ 봄·여름호(통권 30호)를 19일 발간했다.이번 호에서는 ‘하늘로 가는 길’을 테마로, 서울에서 공항까지 가는 길 주변의 즐길 거리, 볼거리를 소개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근교, 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바다 건너 이웃나라 등의 여행 이야기와 정보가 다양하게 담겼다.특히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옆 물길의 수향(水鄕)과 조용히 쉴 수 있는 도로 주변의 자연공원 등이 특집으로 꾸며져 서울근교 여행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또 공항 주변의 하늘정원과 전망대, BMW드라이빙센터, 공항 내 라운지 등 공항 이용객들이 잠시 둘러볼 수 있는 장소는 물론 특별한 풍광과 추억을 선사하는 네스트호텔도 소개한다.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이웃나라 일본과 방문의 해를 맞이한 필리핀 여행 정보도 실려 있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신공항하이웨이는 여행가이드북 발행과 함께 영종대교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느린우체국 후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휴게소 2층의 느린우체국을 통해 편지를 보내고 홈페이지(www.hiway21.com)에 사연 및 사진을 올리면 된다. 1년 만에 편지가 도착한 다음의 이야기도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이용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하이웨이 오아시스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신공항영업소, 북인천영업소, 청라영업소), 영종대교휴게소, 인천공항 안내소, 영종도 내 호텔 및 리조트 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신공항하이웨이(주) 홈페이지, 전자책 모아진 등에서 e-book으로도 제공된다.신공항하이웨이는 영종도, 무의도 등 주변 섬 여행지를 수도권 시민에게 소개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고속도로 통행량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여행정보지를 발행,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6:12
영국계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코리아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의 나눔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LOVE 챌린지’는 재난재해, 물 부족, 식량, 여성, 위생 등 다양한 범지구적 문제에 스타들이 ‘LOVE 챌린저’라는 이름으로 직접 각각의 분야에서 구호 방법을 제시하고, 이에 동참하고 싶은 기부자들이 원하는 분야에 기부·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배우 이하늬와 개그우먼 이국주는 22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LOVE 챌린지 내 마음을 주늬’ 콘서트를 진행한다. 여성 및 위생 문제를 위해 캄보디아 현지 활동을 마친 이하늬와 국내 싱글맘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 이국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이하늬의 가야금 연주와 이국주의 댄스 메들리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도 함께 진행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같은 날 배우 이제훈과 쉐프 샘킴은 ‘LOVE 챌린지 푸드트럭’을 서울 곳곳에서 운영한다. 오전 7시~9시 코엑스, 오후 12시~2시 여의도 IFC몰, 오후 4시~6시 성신여대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컵 파스타를 무료로 나눠주며 네팔 지진 피해 지역과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의 식량 문제를 알리고 기부 독려에 나선다. 또한, 24일 리처드 용재 오닐은 세계 물 부족 국가들의 문제를 알리고자 ‘가족의 날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다. ‘물 뜨러 가는 길 42.195km’라는 소제목을 가진 이번 챌린지는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30km 이상을 걸어야 하는 케냐의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나눔 활동을 대중에게 호소하는 챌린지 활동이다.이밖에 LOVE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러브챌린지.kr)에서는 스타들의 나눔 활동을 확인하고 직접 원하는 분야에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5명의 LOVE 챌린저들은 각각 25,000명의 기부자를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는 “MBC와 함께 공동 제작하는 ‘LOVE 챌린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기부자도 점차 늘어가는 등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스타들의 진정성 있는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리며, ‘LOVE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도움을 주고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관이다.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이며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으며, 특히 가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개발과 교육은 물론, 현지 정부 및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옥스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부·후원 문의는 옥스팜 홈페이지(www.oxfam.or.kr)나 후원 콜센터(1566-2707)를 이용하면 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6:06
국토교통부는 5.22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15년에 4개 공공임대리츠를 설립하여 20개 지구에 17,078호의 10년 공공임대주택를 공급한다고 발표하였다.공공임대리츠는 주택시장 침체와 LH의 부채 누적에 대응하여 민간자금을 활용한 리츠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올해 공급 예정인 1.7만호는 지난 8일 발표한 ‘2015년 주택공급계획’의 공공임대주택 12만호 입주 물량과는 별도의 물량으로, 금년 중 착공하여 17년 이후 입주가 시작된다.금년 공공임대리츠는 수원호매실, 하남미사, 시흥목감, 김해진영2, 인천서창2에 4,534호를 공급할 리츠 4호를 시작으로, 5호는 시흥목감, 시흥은계, 경남혁신, 의정부민락2지구에 3,596호, 6호는 대구금호, 신서혁신, 하남미사, 인천가정, 제주삼화에 4,032호,7호는 시흥목감, 공주월송, 하남미사, 세종, 대구대곡2, 대구율하1에 4,916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국토부는 리츠를 활용해 공공부문의 부채부담 없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민간 금융시장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채경감) LH는 ‘14년에 1.2만호를 직접 건설방식에서 리츠로 전환하며 약 1.7조원의 부채 감축효과가 있었고, ’17년까지 리츠를 통해 6만호를 공급하여 약 8.4조원의 부채 감축효과가 기대된다.(임대주택 공급확대) 부채 감축으로 LH의 사업여력이 확보됨에 따라 당초 ‘14~’17년 간 공급목표를 2.6만호에서 6만호로 늘려 3.4만명의 무주택 서민이 추가로 입주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민간자금 활용) 사상 최초로 민간자금('14년 1.3조원)을 임대주택리츠에 유치하였고, 특히 민간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도입한 p-ABS는 안전하고 우량한 투자상품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도 약 1.6조원의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중 부동자금에 양질의 투자기회를 제공하여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6월 중 리츠 4호의 p-ABS 100억원을 개인 공모에 제공할 예정이와 같은 리츠방식의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LH 외 지방공사도 같은 방식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무여건이 열악한 지자체, 지방공사의 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인천도시공사는 도화지구 6-2BL에 주택기금, 도시공사가 출자한 리츠를 설립하여 공공임대주택 548호를 공급(7월 착공)키로 하였다.한편, ‘14년에 3개 리츠를 설립해 공급한 12,146호도 순차적으로 착공과 입주자 모집을 시작(’17.6월부터 입주)하고 있다.지난 4.22일 처음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동탄2지구는 652가구의 입주자를 성공적으로 모집(일반공급분 경쟁률 5.7:1)하였고, 오산세교, 시흥목감 등 다른 지구도 곧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5:49
LG전자가 가정의 달에 취약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했다.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자원봉사단 등 LG전자 임직원 약 50명은 21일 서울 서초동 ‘성심노인센터’와 경기도 평택시 노인복지시설 ‘나누미 요양원’을 방문해 ‘LG사랑품앗이’ 캠페인을 전개했다.‘LG사랑품앗이’ 캠페인은 LG전자가 LG복지재단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노인 등을 지원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LG전자는 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49형 풀HD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가전 제품을 증정하고 시설 청소, 화단 조성,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특히 제품 설치 후, 화면에 표시된 영상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음성으로 지원하는 ‘화면해설’기능, 사용자 취향에 맞춰 색상 변경이 가능한 ‘자막’ 기능, 숙면유도, 스트레스해소 등 사운드테라피가 가능한 ‘힐링모드’ 등을 적용한 LG TV와 세탁통 입구에 LED조명을 적용해 통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드럼세탁기 ‘트롬’ 등 노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여 복지시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LG전자는 어르신들의 학창시절, 결혼식 등 ‘추억의 사진’을 공식 펍 이스북(www.facebook.com/theLGstory)에 응모하면 컬러사진으로 복원한 후 증정하는 ‘온정(On情) 캠페인’도 시작했다.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 드리자’는 취지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17 일 까지 LG전자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LG전자는 응모된 사연 중 우수작 10명을 선정해 전문 복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완성된 사진을 당첨자에게 전달한 후에는 페이스북에 전시할 계획이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한다.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은 “노약자의 건강과 행복을 배려한 ‘따뜻한 기술’을 활용한 뜻 깊은 재능기부활동”이라며 “향후에도 특화된 재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5:48
19일 오후, ‘앳코너(a.t.corner)’ 명동점에서 결혼을 한 주 앞둔 예비신부 장윤주의 스타일링 클래스가 열렸다.장윤주가 뮤즈로 활발히 활동 중이기도 한 패션 브랜드 ‘앳코너’는 개성 있고 트렌디한 편집형 뉴 컨템포러리 리테일 브랜드로써, 젊고 감각적인 여성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날 장윤주는 화사한 피치톤의 원피스와 데님 스키니 진을 함께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젊은 감성의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이번 클래스에서 장윤주는 S/S 시즌을 맞아 신혼 여행지에서의 바캉스 룩, 봄 나들이 패션, 데이트 룩 등 여성들의 발랄한 스타일링 방법을 다채롭게 소개하며 톱 모델다운 패션 센스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진정선, 송해나, 정호연이 스타일링 클래스 특별 모델로 나서면서 한 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진행됐다.한편, 장윤주는 계속해서 젊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F/W 시즌에는 앳코너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4:48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깜찍하고 재기 발랄한 ‘KAKAO FRIENDS(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여름 컬렉션 ‘VDL 카카오프렌즈 컬렉션’ 10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LG생활건강은 친숙하고 유쾌한 캐릭터들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깊이 파고 든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해 이번 ‘VDL 카카오프렌즈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토끼 옷을 입은 단무지 캐릭터인 ‘무지’와 악동 복숭아 ‘어피치’, 새침한 고양이 ‘네오’ 등을 제품 디자인에 그대로 입혔다.이번 컬렉션은 ‘Funnier Than Ever’를 모티브로 해, 화려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아이섀도, 사랑스러운 복숭아빛 블러셔, 앙증맞은 캐릭터로 손끝을 장식하는 네일스티커 등 10종을 선보였으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써머걸 룩을 연출해 준다.주력제품인 ‘VDL 페스티벌 러브마크 립스틱 글로우 밤’은 풍부한 보습 성분을 함유해 각질을 잠재우고 입술에 자연스러운 컬러를 부여하는 립밤으로, ‘어피치’ 캐릭터를 립스틱 제형에 생생하게 새겨 사용상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VDL 페스티벌 어피치 블러셔’는 ‘어피치’ 캐릭터의 복숭아빛 뺨과 같이 사랑스러운 생기를 피부에 부여해 준다.그 밖에도 ‘VDL 카카오프렌즈 컬렉션’은 VDL의 베스트셀러인 ‘VDL 워터밤 마스카라’와 ‘VDL 페스티벌 팟 아이즈 클러스터’, 아이라이너와 메이크업 코렉터, 네일 키트, 핸드 퍼퓸, 오일 퍼퓸, 텐션 퍼프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LG생활건강은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VDL 카카오프렌즈 컬렉션’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친구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컬렉션 제품 키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4:24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인명구조 등 항공사고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항공기 사고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인천시, 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9개 기관 참가* 일시·장소 : 2015.5.21일(목) 14:00, 인천국제공항이번 훈련은 기존에 실시하였던 공항 내 항공사고 훈련 형태를 벗어나 공항인근 아파트 주거지역 내에 항공기가 추락하는 복합적인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항공사고 재난 대응 유관기관간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고 항공기 탑승객 및 아파트 피해 주민에 대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환자 후송 등 골든타임 대응 위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하여 중앙정부, 지자체, 공항운영기관 등 상황 전파, 소방본부의 긴급 소방, 구조, 구급, 지자체의 지역재난 지원, 항공사의 사고대책반 운영 등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제고시켰다고 밝혔다.이번 훈련 결과에 대하여 관련기관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항공사고 대응 체계를 계속 보완해 나가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계속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항공분야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하였다.또한,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은 훈련이 끝난 후에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건설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3단계 사업이 항공수요 증가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추진하는 것인 만큼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기는 물론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인천공항 3단계 사업은 ‘17년까지 약 4.9조원을 투입하여 제2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3단계 사업 완료시 인천공항은 연간 62백만명(현시설 능력 : 4,4백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어 아시아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