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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이민정이 6번째로 함께한 비즈니스 캐주얼의 선도 브랜드 마인드브릿지(http://www.mindbridge.co.kr, 대표: 우종완)의 2012 봄 화보가 공개되었다.이번 화보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데일리 판타지”라는 컨셉 아래 촬영되었다. 공유와 이민정은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와 캐주얼한 의상을 믹스매치하거나 비비드 컬러의 의상들을 포인트로 하여 첫 해외 출장, 직장인 락밴드의 공연 등의 모습을 연출, 일상에서 소소한 판타지를 꿈꾸는 직장인들의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공유는 깔끔한 트렌치 코트에 그린컬러의 팬츠와 슈즈, 쁘띠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어 상큼하면서도 센스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또한 깔끔한 블랙 수트에 블루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레드 선글라스를 행커칲으로 활용하는 등 컬러 포인트를 주어 락밴드의 열정적인 모습을 연출하면서도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했다. 이민정은 두 의상을 겹쳐 입은 듯 배색이 된 독특한 트렌치 코트에 톤온톤의 원피스를 코디하여 상큼한 봄 캐주얼룩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피치 컬러의 자켓, 캐주얼한 야상과 여성스러운 레드 스커트를 믹스매치하는 등 감각적인 컬러의 의상으로 경쾌한 룩을 완성했다.특히나 이번에 촬영된 사진들은 일러스트레이터 한수정 작가의 흑백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하여 재미를 더하면서도 봄 시즌을 맞아 더욱 다양해진 옷의 컬러를 강조했다. 마인드브릿지의 관계자는 “이번 봄에는 작년 봄에 이어 비비드 컬러가 큰 강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클래식한 옷에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실제 화보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두 사람의 마인드브릿지의 촬영 현장 직찍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영화 | 임종태 기자 | 2012-01-19 11:20

제4회 핑크영화제(2011년) 때 내한해 국내 AV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핑크영화계의 거장 ‘가타오카 슈지’의 영화가 연말에 개봉한데 이어, 후속작인가 오는 1월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가타오카 슈지’ 감독은 이미 유럽과 북미 영화제에 여러차례 초청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핑크무비 감독 중 한명이다.시리즈는 ‘롱테이크 풀 클로즈업’ 촬영으로 15분에 달하는 길고 적나라한 정사씬이 화제가 되면서, 후속작인 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1편이 감각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전초전 같은 것이었다면, 는 관객을 좀 더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카타르시스의 늪에 빠져들게 한다. 1편의 와인과 수갑, 가죽 코스프레가 등장한 정사씬보다 훨씬 더 농도가 짙어진 씬이 등장하는 2편은 성의 세계에 입문한 후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된 청순녀 O양이 변해가는 과정을 디테일한 시선으로 그려 관객의 말초적 상상력을 더욱 치밀하게 공략한다. 순진하고 여린 이미지의 청순미 넘치는 여배우 ‘하세 마리카’는 1편보다 수위를 높여 전라로 카메라 앞에 섰고, 카메라는 전라의 뒤태를 피부결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 클로즈업하여 촬영했다. 노교수의 변태적 성적취향을 맞춰주기 위해 이웃집 남자를 유혹해 정사를 벌이는 등 순진한 여대생에서 노교수의 성노예가 되버린 여대생 O양의 뒷 이야기를 다룬 핑크무비 는 1월 19일 개봉하며, 곧 IPTV,인터넷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 임종태 기자 | 2012-01-19 11:02

2011년은 그 어느 해보다 애니메이션 관객수가 많았던 한 해이다. [쿵푸팬더2]는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최초의 영화가 되었다. 국산 애니메이션의 도약은 더욱 놀랍다. 3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았던 [로보트 태권 V]의 관객수를 가뿐하게 넘어서고 최종 270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개구장이 스머프], [카2], [리오], [빨간 모자의 진실 2] 등이 가세하며 양적으로 풍요로운 한해를 보냈다. 이제 질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명품 프랑스 애니메이션을 만날 때이다. 내년 1월26일 개봉이 확정된 [엘리노의 비밀]은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는 삽화가 ‘레베카 도트르메르’ 원작의 기품있는 그림체를 앞세워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애니메이션이다. 색다른 매력을 가진 프랑스 애니메이션은 최근 열린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장편부문(International Jury Special Prize for Feature film)을 수상했다. 이미 헝가리 케치케매트 애니메이션 영화제 유럽작품 경쟁전 최우수상, 자그레브 애니마페스트 관객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명품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 ‘안시’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우리에게는 디즈니와 픽사로 대표되는 헐리우드 애니메이션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로 친숙한 일본 애니메이션이 익숙하지만, 세계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이끌어 온 주체로서 프랑스 애니메이션을 간과할 수 없다. 올해 6월 국내에 개봉된 [일루셔니스트(2010, 프랑스)]는 소수의 개봉관에서 마니아층의 호응을 얻으며 여전히 매력적인 프랑스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일루셔니스트]의 감동이 식기 전에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삽화가 인상적인 [엘리노의 비밀]이 프랑스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1971년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태어난 ‘레베카 도트르메르 (rebecca dautremer)’는 남다른 그림체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여류 삽화가다. 그녀의 붉은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어두우면서도 몽환적인 색감과 직선과 원의 간결한 표현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2006년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삽화가상을 수상하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그녀의 애니메이션 진출작 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영화 | 임종태 기자 | 2011-12-1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