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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0월 풍성한 축제와 멋진 가을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가을 여행지와 문화, 예술 축제를 소개한다.- 가을 산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동대봉산 무장봉’경주 동대봉산 무장봉(암곡동)은 온 산을 가득매운 은빛 억새로 유명한 곳으로 등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48만 ㎡의 억새군락지는 가을이 되면 억새와 더불어 탁트인 시원한 전경, 단풍, 촬영명소, 문화재가 어우러진 곳으로 가족단위로 가을 여행하기 일품인 곳이다.왕복 4시간 정도 코스를 오르면 정상에서 토함산과 운제산이 보이며, 등산로 주변에는 보물 제125호 무장사지 아미타불 조상 사적비와 보물 제126호 무장사지 3층 석탑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와 드라마 ‘선덕여왕’이 이 곳에서 촬영되어 입소문을 탄 곳이다.시는 매년 무장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는 무장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는 10월 5일부터 암곡동 왕산마을 진입로 일원 및 무장사지 주차장에 주말, 공휴일 등 보문관광단지에서 인근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차장 안내 및 도로변 불법주차 통제를 통한 관광객 편의제공을 할 계획이다.- 멋진 가을 사진을 찍고 싶다면 ‘통일전 은행나무길’, ‘용담정 은행나무길’가을 경주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통일전 은행나무길이다. 높고 넓은 가을 하늘과 맞닿아있는 은행나무길은 탁 트인 공간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또, 천도교 발상지인 용담정가는 길 입구는 사진 작가들에게 그리고 연인에게 인기 좋은 길로 입소문이 나있다. 다른 은행나무길과는 다르게 숲 속 안에 자리해 다정히 손잡고 걷기에 좋은 길이다. 길을 따라 가지런히 나있는 은행나무는 그리 크지 않은 키에 사진찍기에 좋다.- 가을 바다 향기 따라 ‘추령재(토함산) 단풍 드라이브’울긋불긋 색색들이 붉게 물든 단풍 드라이브를 원한다면 경주에서 감포 쪽으로 넘어가는 경감로-토함산(추령재)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한다.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분야 상을 받기도 한 ‘왕의 길’도 이곳을 넘어가는 길에 있다. 삼국통일의 새 시대를 연 문무대왕과 신문왕이 행차한 길을 스토리텔링화 해 등산길을 만들었는데, 가을 경치와 역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가을, 문화·예술에 푹 빠지고 싶다면 ‘신라문화제’, ‘에밀레전’‘신라문화제’는 신라 문화를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에 기여하고자 경주에서 매 10월마다 열리는 역사문화축제이다. 41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주 황성공원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짝수해의 경우 대규모로 개최되며 올해와 같은 홀수해에는 보다 작은 규모로 단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날인 11일에는 경주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신라미술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라미술대전 미술품이 전시되며, 불국사 경내에서는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국운융성 성취를 염원하는 신라불교영산대재가 열린다.또 황성공원 씨름경기장에서 화랑씨름대회가 3일간 열리게 되며 전국사진공모전, 시조경창대회, 학술발표회 등도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자아낸다.둘째날인 10월 12일에는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전통 국악의 전승보전과 문화예술창달을 위해 전국국악대제전이, 경주향교에서는 전국한시백일장이 열리고, 전국한글백일장, 분황사 경내에서는 원효 성사의 가르침과 위대한 정신세계를 전승하기 위한 원효제향대재 등이 열려 경주시내 전체가 신라문화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날에는 신라검법경연대회, 신라문화를 창달한 문화인을 기리고 얼과 혼을 체험하기 위한 셔벌향연의 밤이 진행된다.또, 통일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축제인 ‘신라 소리축제- 밀레전’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불교방송이 주관하고 경주시, 경상북도,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에는 에밀레 모형 종 타종과 더불어 다양한 신라문화 체험 등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릅다고 순수하게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경주에서 열린다. 행사기간동안 열리는 ‘신라 간등회(看燈會)는 한국 전통 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을 재연하는 행사로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첨성대 인근을 은은한 등으로 밝힌다.이외에도 10월 4일부터는 6일까지 황성공원에서 경북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열려 경상북도 내 우수한 상품과 경주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의 명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선선한 가을 밤, 한류 스타들이 경주를 찾는다. 10월 5일에는 전 세계 한류열풍에 빠진 팬들이 펼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10월 6일에는 씨스타, 크레용팝, 동방신기 등 한류 스타들의 뜨거운 열기를 경주에서 느낄 수 있는 ‘2013 한류드림콘서트’가 열린다.또, 10월말까지 보문단지 내 국악공연장에는 보문야외국악공연이 10월 12일 폐막을 앞두고 있고, 보문수상공연장에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7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더욱더 멋진 여행지이며 힐링의 최적지”라고 밝히며, “전통과 역사를 가진 신라문화제, 신라소리의 신비함을 가진 에밀레전, 젊음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찬 한류드림페스티벌 등 문화예술축제와 더불어 무장봉, 토함산, 통일전 앞을 비롯해 최근 개원한 경주동궁원 등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곳이 많다”며,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다시 찾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10-04 16:43

수억 년 된 빙하 위를 걷는 하이킹, 바닷길에서 물개들을 친구 삼아 걸어보기, 호빗처럼 소풍 떠나기.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아니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꿈같은 걷기 여행이 가능한 곳은? 바로 뉴질랜드!남반구의 뉴질랜드는 ‘걷기 여행’에 딱 맞는 봄,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그레이트 웍스(Great Walks)’라 불리는 수많은 걷기 코스가 있다. 말 그대로 광활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걷는 것. 나만의 비밀 장소로 걷기 여행을 떠나보자.프란츠요셉 빙하- 크레바스를 뛰어넘는 짜릿한 걷기뉴질랜드에서만 가능한 이색적인 걷기여행을 꼽으라면 주저 않고 ‘빙하지대’를 권한다. 영화 ‘남극일기’가 실제로는 남극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 하늘보다 더 투명하게 빛나는 푸른 얼음 위에서 위험천만한 크레바스(빙하의 갈라진 틈)를 폴짝 뛰어넘는 짜릿함, 뉴질랜드 빙하는 내내 신기한 경험이다.뉴질랜드 남섬, 연중 눈으로 덮여있는 국립공원 마운트쿡(Mt. Cook)의 서쪽 지방에 프란츠요셉 빙하(Franz Josef Glacier)가 있다. 수 억년의 세월이 만든 빙하를 오롯이 발로 밟고 걷는 여행은 크게 두 가지다. 빙하가 시작되는 산 아래에서부터 가벼운 등산을 하듯이 빙하를 오르는 글래시어워크(Glacier Walks)는 반나절 코스와 하루 코스가 있어 체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단체투어에 참여할 경우에는 스파이크 신발 같은 기본 장비를 제공해주므로 방수 점퍼와 편안한 바지 정도만 갖추면 된다. 또 하나는 헬기로 산꼭대기에 착륙해 그 주변을 걸어보는 헬리 하이크(Heli Hike). 요금은 비싸지만 손때 하나 묻지 않은 에메랄드 빛 빙하를 걸어볼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빙하지대로 가려면 크라이스트처치(Chirstchurch)에서 트랜즈알파인 열차를 타고 그레이마우스(Greymouth)까지 와서 빙하행 버스를 이용해도 되고, 남섬 전역에 이 지역을 향하는 버스가 많으니 시간대에 맞는 것을 골라 타면 된다.아벨태즈만- 바닷길, 숲길, 진귀한 바다생물… 끝없는 새로움이 가득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뉴질랜드에는 아벨태즈만 코스트 트랙(Abel Tasman Coast Track)이 있다. 해안길을 따라 걷다가 카약을 즐기고 바다수영을 하다가 이내 숲길을 걷게 되는 곳. 소박한 바닷가 마을에서 커피 한잔을 즐기다가 갑자기 나타난 물개를 친구삼아 걸을 수 있는 곳. 일분일초도 지루할 틈이 없이 새롭고 또 새롭다. 바다와 해양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걷기 코스다. 연중 따스한 햇살과 온화한 기후 때문에 아벨태즈만 국립공원은 전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모든 코스를 걸으려면 꼬박 사나흘이 걸리지만, 수상택시를 이용하면 일정에 맞게 하루 또는 반나절 정도를 걸어볼 수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바다 카약도 추천한다. 가이드와 동행해도 되고, 카약만 따로 빌려 맘대로 바다 위를 항해해볼 수도 있다.해안을 따라 걷다가 물개나 블루펭귄도 만날 수 있는 행운은 덤!아벨 태즈만 국립공원은 뉴질랜드 남섬의 최북단 넬슨(Nelson)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떨어져 있으니 넬슨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밀포드 사운드와 레이크 어스킨- 미들어스에서 호빗처럼 걷기미들어스(Middle-Earth)는 영화 , 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천국에 가까운 세계다. 엘프와 호빗이 함께 춤을 추고, 커다란 나무가 말을 건내고, 마법이 실제로 이루어지며, 환상적인 모험이 가득한 공간. 미들어스에서 호빗처럼 소풍을 떠나보는 것은 오로지 뉴질랜드에서만 가능하다.영화 속 마법의 장소는 뉴질랜드 전역에 흩어져 있지만, 특히 밀포드사운드의 어스킨 호수(Lake Erskine)는 그야말로 꿈 같은 걷기 장소.밀포드 사운드는 잘 알려져 있듯이 뉴질랜드 최고의 여행지다. 간단히 런치박스를 하나 들고 가벼운 운동화만 신고 떠나자. 피오르드랜드를 이루는 높은 산맥 위, 깎아지른 절벽에 둘러싸인 고산 호수인 이곳에 도착하면 나만의 비밀스러운 하이킹이 가능하다. 아무도 닿지 않은 미들어스에서 한두 시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호빗의 소풍은 너무나 비밀스러워서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헬리콥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10-02 16:45

무더위에 지쳐있던 사람들에게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는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을 느끼기에 산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산 속을 걸으며 나뭇잎들과 눈인사를 나누며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떨까?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골짜기 도음산 자락에 위치한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은 포항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포항 시내에서는 20~30분이면 산림문화수련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고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길도 잘 정리되어 있다. 특히 유치원생이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밭도 펼쳐져 있다.또한 지난 4월 개장한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전인격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며, 이곳에서는 계절 따라 변해가는 숲의 모습을 통해 몸으로 느끼며 무엇보다 소중한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할 수 있다.자연과 소통하는 것을 배우며 그렇게 하나가 되는 것이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싹이 움트는 것을 보며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의 얼굴에는 참된 기쁨이 보였다. 점점 무성한 잎으로 채워져 가는 숲 속에서 맘껏 정해진 틀 없이 뛰어다닌다.산림문화수련장은 생태체험을 위한 수변공간과 사방댐, 구름다리를 지나 우측에 생태숲길에서 ‘천유정’이라는 정자까지는 완만한 길이 이어져 삼림욕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코스이다.백합나무, 메타세콰이어, 배롱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심어져 있고 나무마다 뿜어내는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정상까지 오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왕복 1시간 40분 정도면 충분하다. 오르는 길도 완만한 코스로 돼 있어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며,얕은 개울은 자연스러운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준다.가을이 오고 깊어 갈 것이다. 아름다운 계절을 그냥 놓치고 지나가기에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한 순간마다 호흡할 때 감사가 넘치며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가족들과 함께 연인도, 친구도 어느 누구와도 상관없다. 산에서 숲에서 나무를 보며, 하늘을 쳐다보며, 오솔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향기를 온 몸에 담아보자.우리 주변에 가까운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09-23 14:03

2013년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중국, 동남아 패키지 상품 200개의 실태조사에서 상품 가격에 포함되지 않은 비용을 현지에서 추가 부담하는 경우가 전체의 83%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객 단가가 비싼 유럽 패키지 상품이 제외되어 있는데 ‘유럽 패키지 상품 실태 또한 동남아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익명의 여행업계 관계자는 밝혔다.바가지 해외여행 피해, 왜 그럴까상식적으로 1인 유럽 왕복 항공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왕복항공, 3성급 호텔 6일, 유럽 전문 가이드가 포함된 유럽 여행을 다녀온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한국 여행사는 신문, 온라인 광고들을 보면 이러한 상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이러한 기이한 형태의 여행 상품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여행사들의 치열한 가격 경쟁에 있다. 한국에 있는 여행사가 인터넷과 신문 등을 통해서 여행객을 모집하고, 모집한 고객을 현지에 있는 랜드사에 연결해 주는 것이 일반적인 판매 방식이다. 하지만 한국의 여행사는 경쟁사보다 가격 경쟁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마이너스 관광객을 모집하고 그 손실을 메우기 위해 현지에 있는 랜드사에서 관광객들에게 각종 옵션과 팁, 쇼핑을 강요해 수익을 발생시킨다. 여기서 남는 이익은 한국 여행사와 현지 랜드사와 반반, 혹은 약속한 비율로 나누어 가진다.노 팁, 노 옵션, 노 쇼핑 여행사 찾는 법각종 여행 옵션과 팁, 쇼핑을 강요하는 여행상품을 피하기 위해서는 눈에 띄게 저렴한 상품은 피해야 한다. 또한, 해외 현지에 지사가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해외 현지에 지사가 있다면 유통 구조가 한 단계 줄어들어 그만큼 원가가 적게 책정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노 팁, 노 옵션, 노 쇼핑 상품으로는 ㈜자유나침반여행사(www.compassfree.com)의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이 있다. 2003년 설립하여 10년째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만 고집, 판매하는 ㈜자유나침반여행사의 이상걸 대표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마이너스 관광상품으로 인하여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 각종 피해가 예상되는 마이너스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현지에서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가이드들이 많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출국 전 여행사를 통해 반드시 확인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주 친절하시네요. 우리가 기념품 좀 많이 사 드릴게요한국 여행사로는 최초로 프랑스 정부의 가이드 자격 승인을 받은 ㈜자유나침반여행사(www.compassfree.com)의 수석 가이드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 허니문을 온 부부와 진행했던 파리 1일 투어 중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가이드님이 아주 친절하시니 기념품을 많이 사주겠다는 것이다. 이해가 되질 않아 신혼여행을 온 부부에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작년 동남아 패키지여행에서 같이 갔던 일행한테 들었다며 “쇼핑을 하면 가이드에게 일정액의 수수료가 떨어지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신혼여행을 온 부부에게 한국에서 지급하신 금액에 정당한 가이드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부부는 연신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자유나침반여행사 파리 지사의 수석 가이드는 “정당한 금액을 내고 여행을 하는 여행객이 쇼핑과 옵션을 권유하지 않는 가이드에게 오히려 미안해하는 일이 종종 있다. 쇼핑이나 강제 옵션, 노골적인 팁 요구 등 잘못된 한국 여행 문화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서 정부 미등록 가이드에 대한 단속이 심해졌다. 투어 도중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빈번한데 적발되면 가이드는 물론 여행객까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09-11 14:00

올해 추석은 주말을 포함한 5일간의 황금연휴여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떠날 여행지를 물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외 여행도 좋지만, 관광객 10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둔 이국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가득한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제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는 어떠할까?오는 21일, 제주도의 숨은 비경 중 하나인 제주시 외도동의 월대천 일대에서 10개 마을이 모여 ‘2013 외도 월대천 마을박람회’ 축제를 개최한다. 외도를 사랑하는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추석명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하루 동안의 다채로운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외도동주민센터와 외도동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자생단체가 주최가 되어 직접 마을 사람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생생한 외도 마을 이야기길 답사부터 마을 별 토속 음식, 문화, 예술 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013 외도 월대천 마을박람회 축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월대천 중앙 잔디밭에 준비된 중앙무대에서 축제기원제를 시작으로, 풍물팀의 길트기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어 중앙무대와 월대천 인근에서는 난타와 민요, 외도 초등학교 악대, 걸궁(제주도 풍물 굿), 불저글링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은어 낚시, 뜸돌 들기 장사 선발대회, 제주 전통 굿에 쓰는 종이인형인 기메지 만들기와 기메지 그림자 인형극, 도깨비 가면 만들기, 연 만들기 등 특색 있는 마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외도동의 내도 ‘연대 마을 답사’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로 재구성된 내도 마을 전역의 이야기 길 지도와 함께 마을 주민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마을 곳곳 숨겨진 이야기와 명소를 찾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외도의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눈과 입 모두를 즐겁게 할 예정.이 밖에도 제주도 어촌의 추억이 서려있는 원담(제주 해안의 자연 지형과 조차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돌을 쌓아 만든 담)에서 고기잡이, 작은 방사탑 쌓기 등의 재미를 맛볼 수 있으며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제주 토속 음식 판매가 이루어진다. 이날 축제는 주민들의 노래자랑에 이어 추석 대보름달 아래서 아름다운 월대천을 내려다 보며 음악과 함께 시조낭송을 하는 달마시기 행사를 피날레로 마무리된다. 2013 외도월대천축제위원회 이승제 위원장은 “이번 월대천 마을박람회 축제는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도록 마을에 존재하는 수많은 이야기를 마을 별로 담아내어, 외도를 알고, 외도를 알리고, 외도를 즐기고자 기획했다”며 “축제의 흥겨움과 함께 아름다운 외도의 경관을 감상하며 방문하는 모든 이들 또한 외도를 사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축제가 진행되는 외도동은 제주시 중심부와 자동차로 15~20분 거리에 있는 도-농 복합마을로 고층의 아파트단지와 농경지, 하천, 해안선의 풍경이 어우러진 마을이다. 특히, 축제의 중심이 된 ‘월대천’은 2009년 제주시가 기존 관광명소 이외의 숨은 비경 31곳을 선정한 곳 중 하나.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떠오르는 달이 맑아 물가에 비친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노닐던 곳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09-10 15:11

롯데월드는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 속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 ‘한가위 큰잔치’를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5일간 펼친다. 인공 보름달 아래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강강술래부터 마술 공연, 민속놀이 체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명창 오정해가 선사하는 멋들어진 우리 가락, 지름 5m 보름달이 실내에 두둥실 명절 연휴 5일간 매일 밤 8시에 펼쳐지는 오정해와 함께하는 는 1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연기자들과 수백 명의 관객들이 함께 실내 속 초대형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여성 농악대의 신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판굿과 부채춤 등 화려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영화 ‘서편제’로 이름을 알린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 그녀의 달맞이 판소리에 맞춰 지름 5m의 초대형 보름달(라이트 에드벌룬)이 어드벤쳐 상공에 떠오르고, 배우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강강술래를 즐기며 축복을 기원한다.마술사 이은결이 이끄는 ‘이스케이프’팀의 부터 까지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마술사 이은결이 이끄는 ‘이스케이프’팀은 가든 스테이지 에서 커스튬 체인지 마술, 카드 매니플레이션 마술 등을 선보이고, 대형 에어바운스에 공을 차서 특정 위치에 골을 넣으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신설 고객 참여 프로그램 , 온가족이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까지 즐길 거리가 한가득이다.자전거에 과자세트 ‘한복사랑’, ‘주한 외국인’ 우대로 가벼운 나들이또한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30만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100대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롯데제과 과자세트, 캔디 등을 스크래치 응모권을 통해 약 8천명에게 즉석 선물하는 더블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한가위 특별 우대도 잊지 말자.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한복을 입은 고객은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이 반값, 만 65세 이상 실버고객은 특별 할인가 1만5천원에,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주한 외국인’에게도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알뜰한 한가위 나들이를 지원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3-09-1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