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려면 다리가 길어야 된다?개그우먼 김신영이 대한민국 1%의 특권을 누리려다 굴욕을 당했다.바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여자만세'에서 '대한민국 1% 여성들의 삶을 탐하라!'는 미션을 받고 '귀족 스포츠 대명사, 승마'에 도전하다 짧은 다리 때문에 곤욕을 치뤘다.평소 운동 신경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난 김신영은 자신감에 가득 안고 말에 오르려 했으나 다리가 짧아 발판에 올라서는 것 조차 힘겨워했다. 결국 승마코치와 맏언니 이경실의 도움을 받아서야 겨우 말 위로 오를 수 있었다고. 하지만, 김신영은 말 위로 오른 이후부터는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유도선수 출신인 그는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프로 기수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 승마 코치들을 놀라게 했다. 말 위에서 여유롭게 이계인의 모팔모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끼를 보일 정도였다.반면 정시아는 말 위에서 계속 소리만 지르다 이경실의 꾸중을 들었고, 몸치 전세홍은 말 위에서도 어정쩡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여자만세’ 멤버들의 좌충우돌 승마 체험기는 오늘(11일) 밤 12시, ‘여자만세’에서 모두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상위 1%만 즐긴다는 고품격 뷰티&스파 체험기까지 함께 보여준다. 특히 간미연은 프로그램에서는 최초로 수영복 차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여자만세'는 '여자가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101가지 것들'이라는 컨셉트로 각종 미션에 도전,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갈등, 감동 등을 담은 프로그램. 이경실, 정선희, 간미연, 정시아, 김신영, 고은미, 전세홍 총 7인의 멤버들이 출연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08-11 10:38
실력파 인디밴드 안녕바다(나무, 명제, 준혁, 대현)의 출연에 시청자들이 열띤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지난 2일 첫 방송 된 (극본 임현경, 마진원 / 연출 김형식)에서 안녕바다는 음반기획사 매니저인 강수인(장신영)이 키우던 5인조 아이돌 밴드로 출연하며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당초 안녕바다는 보컬 나무, 드럼 준혁, 베이스 명제, 키보드 대현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지만, 앞으로 극 중에서는 양아름(쥬니)의 남편인 하민규(김진형)가 함께하며 5인조 밴드로 결성되어 열연을 펼쳤다.이날 안녕바다는 연기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며 화제를 모았다. 남다른 밴드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아를 연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녕바다의 연기가 너무 신선하다.”, “앞으로 고정출연이였으면 좋겠다.”,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등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통해 다져진 수준 높은 음악과 아름다운 감성으로 많은 골수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실력파 인디밴드 안녕바다는 클래지콰이, 러브홀릭스, 더블유앤웨일, 이승열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자신들만의 단단한 음악적 세계를 키워왔다. 특히 안녕바다의 베이시스 명제는 극중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필요로 하는 홍지민과 이준혁을 위해 개인 레슨 선생님으로도 활동하고 있을 정도다.안녕바다의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에서는 “나는 전설이다는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드라마로 안녕바다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안녕바다의 풋풋한 연기와 멤버 개개인의 수준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할 것이다.”며 안녕바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안녕바다는 출연과 함께 오는 하반기에는 정규 1집이 발매할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0-08-0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