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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투어가 이스타 항공을 이용해 홍콩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과 더블포인트를 제공하는 더블스타 기획전을 출시했다. 금번 기획전은 여성 고객 선호도 1위로 꼽히는 여행지인 홍콩을 이스타 항공으로 경제적으로 다녀온 뒤 TNT투어에서 제공하는 스타벅스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5,400원상당)를 마시며, 여행의 즐거움을 추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스타 항공과 스타벅스에서 ‘스타’라는 단어가 두 번 반복되는 점에서 ‘더블스타’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회원 적립금도 일반 적립금의 두 배인 더블 적립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타벅스 음료도 일반적인 다른 기획전에서 기본 음료인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고액 음료를 제공하여 차별성을 두었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적립금까지 감안하면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더욱 풍성해진다.‘동방의 할리우드’라고 불리는 스타의 거리에서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트를 즐기고 매일 저녁 8시 정각 홍콩 야경을 화려하게 비추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타페리 투어나 크루즈 아쿠아 루나를 이용하면 선상에서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이스타 항공으로 떠나고 스타벅스로 추억하는 두 배 더 즐거운 홍콩 여행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이번 “더블스타” 기획전은 4월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7월 16일 출발 상품까지 예약 가능하며 요금은 14만원부터이다. 유류할증료, 공항세 등 자세한 사항은 TNT투어 홈페이지(www.tnttour.co.kr) 또는 전화(070-8672-5222)로 문의 가능하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4-18 20:23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가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의 촬영지였던 스페인과 크로아티아로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유럽 전문 여행사 자유나침반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예약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여행의 예약자 수가 전통적인 유럽의 인기 여행 국가인 프랑스, 이탈리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약이 이루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났다.자유나침반 영업 관계자는 “최근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누나’의 높은 인기로 인해 스페인과 크로아티아 관련 문의와 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국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에 관한 문의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현상은 황금연휴가 있는 5월과 6월을 지나 여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꽃보다할배, 꽃보다누나의 방송 이후 유럽 여행 국가뿐만 아니라 여행 상품 선택의 변화 또한 확인되었다. 10명, 20명씩 단체로 몰려다니는 기존의 단체 유럽 패키지 상품보다는 꽃보다 할배와 같이 2-5명의 소규모 인원이 여행을 하며 원하는 곳에서만 가이드와 동행하는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의 예약과 문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이에 자유나침반 영업 관계자는 “유럽 패키지 여행의 바가지 쇼핑, 강제 옵션투어와 강제 팁 요구에 실망한 유럽 패키지 상품 여행객들이 ‘꽃보다 할배’를 시청한 뒤 연기자들의 여행과 가장 비슷한 여행 상품을 찾다가 자유여행과 가이드투어가 혼합된 상품인 자유나침반의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럽 자유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중년층은 물론이고 유럽 가족여행, 유럽 신혼여행객 등 전 연령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노팁, 노쇼핑, 노옵션의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4-14 17:38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는 ‘걷기여행길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이달의 추천길’ 10곳을 선정한다. ‘이달의 추천길’에 선정된 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http://www.koreatrails.or.kr/)’에서 안내되고 있다. 추천길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2014년 4월의 추천길은 본격적인 개화하는 봄꽃나들이로 걷기 좋은 여행지와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길을 소개한다.1. 서울숲남산나들길(서울 중구)서울숲에서 시작하여 응봉공원,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에 이르는 코스이다. 2010년 성동구에서 조성한 산책로로서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예전 경마장 자리에 조성된 서울숲은 115만㎡에 5개의 테마공원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내방객을 기다린다. 응봉공원은 초봄 무렵이면 노란 개나리로 뒤덮여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곳이다. 한강변에 위치한 봉우리인 덕에 상쾌한 조망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성동구, 중랑구, 강남구, 송파구 일대의 모습은 서울 최고의 조망이라고 하는 N서울타워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또한, 금호산은 서울 숲에서 남산까지 걷는 도심 속 산책로 코스 중 거쳐서 가는 낮은 산이다. 금호산은 봄에 산 전체가 노랗게 물드는 개나리로 만개하고, 벚꽃 축제를 열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매봉산은 무장애인 조성 길을 만들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고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포함된 서울한양도성길은 서울성곽 중에서도 비교적 걷기 쉬운 장충동 구간이다. 얼마간 성 외곽을 걷다가 성곽 안쪽으로 유턴하듯 돌아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볼만하다.- 코스경로 : 용비교~응봉공원~독서당공원~금호산~매봉산~서울한양도성길- 거리: 8.82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 :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02-2133-2149-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72서울숲남산나들길 응봉산 개나리(사진 걷기여행작가 김영록)2. 북서울꿈의숲 나들길(서울 강북구)북서울꿈의숲은 환상적인 숲이 공원을 감싸고 있다. 공원을 감싼 숲속은 여러 갈래의 산책길이 얽혀 있지만 모두 공원 안팎으로 연결되어 있어 여느 길처럼 이리저리 목적지를 따라 다닐 필요가 없다. 4월에는 화려하게 수를 놓은 꽃을 따라 발걸음이 자연스레 공원의 중심지인 월영지로 옮겨진다. 공원은 유모차를 끌고 이리저리 다닐 수 있어 어린자녀와 동행한 시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 북서울꿈의 숲은 오래전부터 오동근린공원으로 불리던 곳이다. 오동공원은 오패산(123m)과 벽오산(135m)이라는 두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오패산은 예부터 오얏나무가 많이 자라 집집마다 울타리로 삼을 정도였다고 전해지며, 벽오산은 이 곳에 오헌이란 고개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조선시대 철종임금의 비 철인왕후가 손자 김석진에게 벽오산이란 글씨를 하사하여 붙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오동공원과 드림랜드가 합쳐진 ‘북서울꿈의 숲’이란 명칭은 한강의 북쪽지역에 있는 대표공원이라는 의미와 놀이시설이었던 드림랜드가 대형녹지공원으로 재탄생된 역사성을 담고 있다. 오동근린공원과 인접한 삼각산 전망대는 정자로 되어있어 쉼터이자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우수 전망대로 선정이 되어 있다.tip. 북서울꿈의숲 벚꽃은 4월 2~6일경에 만개하여 화려한 수를 놓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경로 : 방문자센터~창녕위궁재사~월영지~17번입구~15번입구~삼각산전망대~생태통로~강북문화정보센터~11번입구~4번입구~3번입구~사슴방사장~방문자센터- 거리: 4.7Km- 소요시간: 2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 :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02-2133-2149-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563. 대부해솔길 1코스(경기 안산시)시화방조제를 거쳐 대부도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지역이며, 바다가 보이는 해변을 따라 걷다가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북망산에 오르면 영종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시화호 등 전경이 펼쳐진다. 해안길과 산길이 조화롭게 결합된 코스인 것이다. 구봉약수터에서 샘물을 마시고 걷다보면 좌우로 푸른 바다와 갯벌이 펼쳐진다. 구봉도 끝자락 개미허리를 지나면 낙조전망대가 있어 서해안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최근 대부해솔길 1코스에서 구봉도 구간만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구봉도주차장은 매우 혼잡하다. 걷기여행객이라면 1코스 전체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는 밀집된 상점과 펜션이 경관을 가려 다소 실망할 수 있지만 북망산전망대와 구봉도를 여행하면서 대부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부도의 주요 농특산물은 포도이다. 포도밭은 도보가 끝날 무렵부터 자주 볼 수 있다.tip. 동춘서커스 상설공연장, 시화조력발전소 기념관 등 볼거리들이 있으며,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를 맛보고 오면 좋다. 1코스 종점은 대중교통을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전에 버스정보를 확인(대부관광안내소에서 배포하는 대부해솔길 지도에 안내가 잘 되어있다.)하고 여행하는 것이 좋다.- 코스경로 : 대부도관광안내소(방아머리공원)~북망산~구봉약수터~개미허리~낙조전망대~구봉선돌~종현어촌체험마을~돈지섬안길- 거리: 11.3Km- 소요시간: 4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안산시 관광과 031-481-3406~9-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4394. 바우길 5구간 바다 호숫길(강원 강릉시)파도가 밀려오는 해변가에서 조개껍질을 주으며 걸을 수도 있고, 모래밭 위에 설치한 데크 위를 걸을 수도 있고,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이 있는 초당 솔밭길의 금강소나무 군락의 웅장한 모습이 이 길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강문해변부터 커피거리 입구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울창한 해송 솔밭길을 따라 걷게 된다. 솔밭길을 지나면 바다냄새와 솔향 대신 커피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강릉 안목 커피거리는 바다까지 로스팅을 했는지 커피향과 바다내음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커피향을 뒤로하면 솔바람다리를 건너 남항진에 다다른다. 죽도봉 공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철책동 시설물이 존치하였던 지역이었으나 2009년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만들어졌다. 바우길 5구간은 해파랑길 39코스와 동일한 구간이나 방향은 역방향으로 해파랑길 이정표를 따라 걸어도 무방하다.- 코스경로 : 사천해변공원~경포인공폭포~경포대~허난설원기념관~강문해변~송정해변쉼터~강릉항(죽도봉)~솔바람다리~남항진- 거리: 16Km- 소요시간: 6시간- 난이도 : 쉬움- 문의전화 : 강릉시 관광과 033) 640-512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2085. 구불길 6-1길 탁류길(전북 군산시)군산에서는 4월 11일(금)부터 13일(일) 3일간 “두레누리 페스티발”이 열린다. 축제의 주무대는 군산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은파저수지이다. 은파저수지를 따라 구불5길이 지난다. 하지만 군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단연 구불길 6-1코스 탁류길에서 만나는 월명공원이다.백릉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 시대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의 애환을 경험하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길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탁류길이 시작되는데 박물관은‘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과거 무역항으로 행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서해 물류유통의 천년, 세계로 뻗어가는‘국제 무역항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구)군산세관은 국내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에 하나이며 벨기에에서 수입한 적벽돌로 된 유럽양식 건물이다. 월명공원으로 오르면 군산을 지켜주는 수시탑이 있는데 돗을 펼친 매의 모습과 활활 타오르는 횃불을 형상화하였다. 이 주변은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군산의 원도심과 금강하구둣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봄에는 화려한 벚꽃, 동백꽃과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시민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또한, 영화 ‘장군의 아들’,‘타짜’등의 촬영지 신흥동 일본식가옥과 일본식 가옥체험을 할 수 있는 고우당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우리나라에 유일한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도 있다. 선양동해돋이공원은 월명공원 벚꽃을 감상하는 명소이다. 군산은 근대역사벨트화 사업을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 있고 관람시설이 많아 조금 마음에 여유를 두고 걷기 좋은 스토리여행길이다.tip. “두레누리 페스티벌”에서는 자유롭게 구불길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축제기간동안에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구불5길, 구불6길, 구불6-1길이 주요 코스이다.- 코스경로 : 군산근대역사박물관~구)군산세관~월명동주민센터~수덕산공원~군산서초등학교~해망굴(홍천사)~월명공원수시탑~바다조각공원~구불길탐방지원센터~신흥동일본식가옥~초원사진관~이성당~한일교회~구)법원~고우당게스트하우스~동국사~선양동해돋이공원~정주사집문학비~한참봉쌀가게문학비~개복동예술인의 거리~우리문고~빈혜원~군산진사적비~구)조선은행~군산농수산물 홍보갤러리~미즈카페~군산근대역사박물관- 거리: 6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군산시 관광진흥과 063-454-333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1876. 아름다운 순례길 6코스(전북 김제시)순례길은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대화와 소통을 위한 아름다운 길이며 유교, 불교,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희망과 화합의 길이다. 스페인 산티아노 순례길처럼 ‘홀로’ 마음으로 걷고 ‘함께’ 따뜻함을 마주하기 위한 길인 것이다. 순례길을 걷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때로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만나기도 하고, 너른 평야 곡창지대를 지나면서는 농심(農心)을 읽어낼 것이며, 여러 다양한 종교 간의 대화와 소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길 중간에 콩쥐와 팥쥐의 실제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을이 있고, 콩쥐가 꽃신을 떨어뜨렸다는 개울도 만난다. 금구에는 우리나라 원불교의 초기 여성 법사들 대다수가 이곳에서 났다고 하고, 금구에서 구성산을 넘으면 귀신사가 있는데, 이곳은 비구니사찰로 이름이 높다. 금산사 바로 못 미쳐서 있는 모악산 끝자락에는 두 개의 나무가 하나의 가지를 통해 서로 붙어 자라는 연리지가 있어 사랑의 이야기를 더해준다. 헌데, 지난 2012년 강풍에 부러져 산림전문가가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아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tip.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름다운 순례길’을 다운 받으면 코스정보, GPS, 스탬프투어 등이 가능하다. 2014년 4월 18일(금)~20일(일) 3일간, 모악산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농특산물판매, 금산사템플스테이, 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금산사벚꽃은 4월 9일~14일경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경로 : 초남이~용동교회~용서마을~원앙재육교~산림연구소~오뚜기 공장~산동교회~두월천~논두렁길~금구교당~금구초교~금구중~금구향교~금구교회~영천마을~구성산둘레길~귀신사~백운동~오디마을~연리지~금산사- 거리: 25.9Km- 소요시간: 8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 063-540-3324-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4007. 무등산자락 무돌길 11길 화순큰재길(전남 화순군)큰재주차장에서 철쭉 산책길을 따라 중지마을까지 이어지는 길로 수만리 주민들이 화순과 광주로 가기 위해 이용한 길이었다. 겨울이면 화순읍과 수만리 사람들이 땔감을 마련하고, 봄이면 산나물을 채취하러 만연산을 찾을 때 많이 이용한 길이다. 중간쯤에 참샘이 있는데, 그곳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지금은 잘 정리된 철쭉길과 이국적인 안양산과 수만리의 조망은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고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구간은 대규모의 철쭉 동산가 공원, 자연산책로 등이 잘 가꾸어져 있어 4월 중순 벚꽃이 필 무렵부터 철쭉이 만개하는 5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은 산책과 휴식은 물론, 드라이브 코스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등산 산행 일정을 함께 잡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코스경로 : 큰재주차장(산림공원길)~둔병재~만수동골길~중지마을정자- 거리: 3Km-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화순군청 산림소득과 061)379-3731-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2468. 청산도 슬로길 1코스(전남 완도군)청산도에 유채꽃이 피고 청보리가 올라오는 4월은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린다. “2014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린다. 슬로길 1코스는 청산도 슬로길의 첫 코스이자 방문객은 반드시 들르는 필수코스로 청산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힌다.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동원한 ‘서편제’에서 주인공 세 사람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돌담길을 걷는 명장신이 촬영된 길로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길에 수놓아지며 언덕 위에는 드라마 ‘봄의 왈츠’세트장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고 있다. 자가용 및 택시는 성수기인 봄(4~5월)에는 도보 여행객들이 많아 운행이 어려울 수 있다.tip. “2014 청산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주말 배편 증편되어 하루 19회 운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사전에 슬로우걷기축제 홈페이지(http://www.slowcitywando.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고 여행하기를 권한다. 축제 관련 문의는 축제상황실(전화 061-550-5555)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경로 : 도청항방문자센터~도청리쉼터~갤러리길~도락리안길~동구정~도락노송길~당리입구~‘봄의왈츠’드라마세트장~화랑포갯돌밭입구~연애바위입구- 거리: 5.71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 매우 쉬움- 문의전화 :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061-550-5432-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2629. 주왕산 탐방로 주왕계곡코스(무장애 탐방구간) (경북 청송군)주왕산의 기암괴석과 멋진 병풍절벽을 계곡을 끼고 감상하며 탐방 할 수 있는 국나으로 특히 가을철 단풍과 어우러진 주왕계곡은 절경을 이룬다. 주왕계곡길은 약 2km거리로 폭포 마지막 구간 100m를 제외하고는 부드러운 마사토 포장으로 조성되어있다. 코스 중간 중간 마다 공중화장실,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편히 쉬면서 천천히 탐방할 수 있는 탐방로이다. 대전사에서 용추폭포에 이리는 구간은 비교적 평편한 구간이다. 거리는 약 2km 정도로 왕복 4km 걸리는 거리이므로 휠체어 이용자들은 자하교 중간기점에서 되돌아오는 것을 추천하다. 또한 폭포를 보고 싶어 하는 경우에는 학소교~용추폭포 구간이 10도 전후의 경사가 있으므로 동반자를 동행하여 탐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코스경로 : 대전사~자하교중간기점~학소교중간지점~용추폭포 종점- 거리: 2.2Km- 소요시간: 왕복 3시간- 난이도 : 매우 쉬움- 문의전화 : 주왕산 국립공원 054)873-0014-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27710.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 토지길 2코스 (경남 하동군)이쪽은 경상도 땅 19번국도 저편은 전라도 땅 861번 지방도로 지금이사 번듯한 남도대교가 놓여 사람은 물론 차량들도 드나들지만 예전 화개나루는 영남과 호남을 이어주던 줄 하나에 의지해 왔다. 이곳 나루에 조성된 화개장터에서 출발하여 쌍계사까지의 십리벚꽃길을 지나 쌍계사에서 약 10여리를 올라 만나는 지리산 유일의 거폭인 불일폭포까지 옛 명성터와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가로수길, 고찰, 높이 60m의 불일폭포까지 그야말로 선계를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다.tip.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줄기 따라 수려한 산수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숨쉬는 화개에서는 매년 4월 벚꽃행사와 5월야생차축제가 열린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의 시오리길은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가로수길 100선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길이다. 이 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린다.- 코스경로 : 화개장터~십리벚꽃길~차시배지~쌍계사~불일폭포- 거리: 13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문의전화 : 하동군 문인협회 010-9311-2495-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351위 추천길은 걷기여행길 홈페이지(http://www.koreatrails.or.kr)를 통해 지도와 함께 자세한 정보를 안내되고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4-02 20:42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조사한 문화관광통계에 따르면 2010년 940만 명이었던 해외여행객 수가 2013년 1480만 명을 기록했다.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최고치를 도달할 것이라는 추측이다.대체휴무가 실시됨에 따라 휴무일이 길어져 가까운 동남아 보다는 유럽으로 가는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또한 인기 티비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온, 오프라인 서점 베스트 셀러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과 같은 유럽 관련 프로그램과 서적의 큰 인기도 유럽 여행객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이 최근 가장 문의가 많은 여행지 5곳과 함께 추천 관광명소를 발표했다.- 5위 ‘프랑스 파리’ 유럽의 최대 관광지 중의 하나인 프랑스 파리는 유럽의 상징이자 문화와 예술의 집약체이다.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을 하며 파리지앵이 되어 보자.- 4위 ‘영국 런던’ 거대한 런던 타워 아래 흐르는 템즈강 주변의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도시 런던, 축구 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맞춰 런던여행 겸 축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경험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3위 ‘이탈리아 로마’ 예비 유럽여행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뽑히기도 한 이탈리아 로마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다. 기원전 8세기부터 시작된 로마의 역사는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거리를 걷다 보면 르네상스 시대로 돌아간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2위 ‘스위스 융프라우’ 한 여름에도 눈 덮인 설원을 밟을 수 있는 빙하지대 융프라우,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거대한 설원을 바라보며 맛보는 뜨끈한 컵라면의 맛은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그 어떤 음식의 맛에 비교할 수 없다.-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1위에 선정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여행을 간다면 가우디 투어를 꼭 받아야 한다. 가우디의 웅장한 건축물에 담긴 뒷 이야기는 여행의 감동을 배로 만들어 줄 것이다.유럽 세미패키지 전문 (주)자유나침반여행사 영업부 관계자는 “대체 휴무 제도가 사람들의 여행패턴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최근 유럽 세미패키지 여행에 대한 문의가 크게 급증하고 있는데, 그에 맞춰 자유나침반여행사에서는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수요에 맞는 적합한 유럽 세미패키지 상품을 계속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가이드가 있는 자유여행이라는 신선한 여행 콘셉트로 유럽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유나침반여행사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인 원정대를 뽑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페인 원정대 5명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스페인 세미 패키지 여행권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가우디 투어, 스페인 전통 플라맹고 공연, 투우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자유나침반여행사 스페인 원정대에 대한 정보는 자유나침반여행사 홈페이지(www.compassfre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3-31 20:58

전국에 걸쳐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이 새롭게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대상지 25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 문화, 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 공간, 쉼터 등 최소의 시설을 설치하여 그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추진해왔다.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부산(서구), 대구(수성구), 대전(유성구), 울산(동구, 북구), 경기(안성, 광주), 강원(태백, 동해, 정선), 충북(영동, 괴산), 충남(당진, 부여), 전북(부안, 장수, 진안), 전남(강진, 여수), 경북(영천, 영덕, 울진), 경남(통영, 남해, 산청) 등 총 25개소가 선정됐다.이번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 사업 대상지는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산,강,바다 그리고 명승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인문적 자원을 갖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고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접수 결과 총 52개 지역에서 응모하였으며 심사 절차는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지자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심사 기준에 따라 30개 지역을 1차로 선정하였으며, 서면 심사 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였다. 그 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종합한 최종 심사를 통해 총 25곳을 선정하였다.심사에는 관광·여행·지리·생태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대상지 선정 심사 기준은 주변 경관 등 장소 적합성, 지자체 사업수행 능력, 사업 완료 후의 기대 효과, 정책 효과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주변 환경과의 조화, 친환경 시공 및 시설 설치 최소화 등에도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를 지원하여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장소의 지역적 특성에 맞도록 전망 공간,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 설치와 진입로 정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에 전망 공간이 만들어지면, 그동안 비탈길, 낭떠러지, 계곡 등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장소에 어린이, 노약자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게 된다. 또한 전망 공간 조성 후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체부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2010년 4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24개소, 2012년 25개소, 2013년 25개소 등, 총 78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014년 대상지 25개소까지 합하면 총 103개소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조성되게 된다.문체부는 향후 이러한 소규모 친환경적 관광 시설들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많은 국민들이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3-17 19:25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햇살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향기로운 봄꽃이 상춘객을 유혹하는 이 때, 어디로 떠나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포항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을 찾아보면 어떨까.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 금강산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라 말하고 화폭에 담았던 곳이 내연산이다. 내연산의 연산폭포, 관음폭포, 잠룡폭포를 연이어 그린 ‘내연삼용추도’가 고스란히 전해져 그 아름다움을 뽐낸다.내연산은 정상 향로봉(930m)에서 푸른 동해를 바라볼 수 있고, 천년고찰 보경사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내연산 기슭 사이로 12폭포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흔히 내연산 12폭포라고 불리는 계곡의 물길은 기암괴석 사이로 나름의 특징을 간직하는 열두 곳의 절경이 잊지 못할 감동을 준다.두 갈래로 나뉘어 흐르는 상생폭포를 시작으로 보연폭포, 잠룡폭포, 무풍폭포, 시명폭포 등 크고 작은 물줄기가 각기 다른 전설을 간직한 채 시원스레 흐른다.폭포는 층을 나뉘어 쌓인 듯 기괴한 절벽 위로 물줄기를 쏟아내는 관음폭포와 너른 학수대 바위벽을 따라 마치 내리꽂듯 쏟아지는 연산폭포의 아름다움에서 절정을 이룬다.폭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뜨린 꽃이 봄 정취를 더한다.내연산은 12폭포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계곡트레킹과 향로봉(930m), 삼지봉(710m), 문수산(622m), 우척봉(775m), 삿갓봉(716m), 매봉(835m) 등 6개 봉우리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어 능력과 기호에 맞게 코스를 정할 수 있다.내연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보경사는 신라시대 호국의 염원을 담아 세워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도인에게 전수받은 여덟 면의 거울을 땅에 봉안하고 그 위에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우거진 소나무를 따라 들어가면 대웅전과 대적광전이 보인다. 다른 절과 달리 두 곳의 본당이 함께 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부속 전각들도 본당 뒤편으로 일렬 지어 나란한 모습이 여느 절과 다르다.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호)와 보경사부도(보물 430호)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 석탑 등 문화유적이 많아 볼거리가 다채롭다.등산으로 허기진 배는 2012년 10월부터 포항시가 내연산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건강특화구역으로 지정해 두어 저염도의 맛있고 건강한 향토 음식으로 채울 수 있다.김인수(45세, 대구) 씨는 “내연산 경치가 예쁘다고 해서 일부러 찾았다”며 “전국의 여러 명산 중 12폭포의 절경과 아름다운 봄꽃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내연산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3-12 21:06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는 ‘걷기여행길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이달의 추천길’ 10곳을 선정한다. ‘이달의 추천길’에 선정된 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http://www.koreatrails.or.kr/)’에서 안내되고 있다. 추천길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3월의 추천 길은 봄을 맞이해 걷기 좋은 여행지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길을 소개한다.1. 안산자락길(서울 서대문)2013년 11월에 개통된 안산 자락길은 총연장 7km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 숲길 중 오르내리는 ‘편도형’이 아닌 ‘순환형’으로 완공된 숲길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안산 무장애 자락길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으며 흔들바위,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낮지만 웅장한 안산, 그 안산이 내어준 자락길의 한적한 숲길을 지나 독립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여행은 발로만 느끼기에는 보고 생각할 일이 너무도 많은 길이다.tip. 안산자락길은 독립공원,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금화터널 상부, 봉원사, 연세대학교 등에서 쉽게 숲길로 들어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안산 무장애 자락길은 폭 2m, 경사도 9% 미만으로 만들어졌으며,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바닥을 평평한 목재데크나 친환경 마사토, 굵은 모래 등으로 조성했다. 또한 휠체어 교차에 불편이 없도록 50, 100m마다 폭 3~4.5m의 쉼터도 만들었다. 숲길 한 바퀴를 도는 데에는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를 밀며 걸어서 대략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코스경로 : 한성과학고 ~ 안산천약수터 ~ 무악정 ~ 연흥약수터 부근 ~ 시범아파트 철거지~ 한성과학고거리: 7Km소요시간: 2시간난이도 : 쉬움문의 :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 02)330-19382. 태화강 100리길(울산)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울산 태화강! 전국 최고의 자긍심을 느끼게 만드는 생태, 역사, 문화, 관광의 보고인 태화강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강의 종점 이자 동해의 접점에서 시작하여 발원지의 원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강 주변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보고의 이해와 생명의 강으로 되살리기 위해 시민과 행정의 노력과 정책개발 등 다양한 교훈을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관광과 학습 공간기능을 갖추고 있는 길이다.tip. 태화강 100리길은 전체 48km,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구간은 원점회귀가 아닌 직선코스이니 출발지와 도착지에 관한 정보를 습득 후 여행하는 것이 좋다. 무리하지 않고 각 구간을 하루씩 걷는 것을 권장한다.코스경로 : 명촌교 ~ 십리대밭 ~ 삼호교 ~ 선바위 ~ 망성교거리: 15Km소요시간: 5시간난이도 : 보통문의 : 울산광역시 환경정책과 052)229-3142~53. 부천 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경기 부천시)청동기, 철기 시대유적지인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되는 1코스는 봄을 대표하는 철쭉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선 제9대 왕인 성종의 다섯째 딸 “경숙옹주 묘”로 길이 이어지며, 부천의 대표산인 원미산 숲길을 따라 걸으며 진달래동산의 아름다운 봄의 향연을 볼 수 있어서 숲 생태와 향토유적을 탐방 하기에 좋은 길이다.tip. 절골약수터, 한샘약수터에서 음수가능하다. 봄에는 고강선사유적공원의 철쭉축제와 원미산 진달래동산 진달래축제를 볼 수 있고, 부천무릉수목원 관람을 할 수 있다.코스경로 : 고강선사유적지 ~ 경숙옹주묘 ~ 까치울정수장 ~ 부천무릉도원수목원 ~ 진달래동산 ~ 원미정 ~ 소사역거리: 9Km소요시간: 2시간 30분난이도 : 보통문의전화 : 032-625-3571~24. 살래길(경기 파주시)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인 파주NFC 인근에 있는 살래길은 부담없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이다. 살래길이라는 이름은 몸의 한 부분을 가볍게 잇따라 좌우로 흔드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살래살래’에서 따왔으며 구불구불 살래살래 함께 걷는 길을 의미한다. 살래길 출발지인 통일동산중앙공원에서 능선을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파주의 관광명소인 헤이리와 영어마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살래길 최고의 조망지는 출발지 반대편 검단사를 지나면 만나게 된다. 비록 전망대는 없지만 임진강이 한강으로 합류하는 곳으로 탁 트인 전망과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한강 위로 떨어지는 낙조를 볼 수 있어 최고의 일몰전망지로도 손꼽을 만하다.tip. 3월 초까지는 해빙기로 노면이 다소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북향방면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 남향방면에 비해 늦게까지 미끄러운 구간이 많다. 등산코스에서는 한 눈에 헤이리와 서해까지 볼 수 있는 조망점이 있다.코스경로 : 통일동산 중앙공원 ~ 고려역사박물관 ~ 파주NFC ~ 검단사 입구 ~ 유승아파트 입구 (순환형 코스)거리: 4.2Km소요시간: 1시간 30분난이도 : 쉬움문의전화 : 파주시 문화관광과 031)940-80965. 봄내길 1코스 실레이야기길(강원 춘천시)실레이야기길은 김유정문학촌과 함께 실레마을을 돌아보는 2시간가량의 짧은 길로 가볍게 봄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다.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김유정문학촌은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실레마을은 마치 솥이 앉혀있는 것 같이 산으로 포근하게 싸여있는 마을로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으로 봄봄, 동백꽃, 금따는 콩밭 등 그의 소설 12편이 이곳을 배경으로 창작되었다. 실레이야기길을 따라 걸으면 김유정 작품에서 등장하는 무대와 만날 수 있으며 코스 중간마다 세워진 팻말에 담긴 소설 속 사연을 따라 테마걷기도 가능하다.tip. 김유정 문학촌은 복원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이 있으며 산국농장 인근에 서양화가 함섭 스튜디오 등 작가들의 창작실이 여러 채 있다. 먹을거리는 김유정역 중앙에 있는 먹거리 골목의 닭갈비, 김유정 문학관 주변 시골장터 막국수가 유명하다. 체력적인 여유가 된다면 강촌레일파크를 미리 예약 후 방문하여 ‘김유정역-강촌역’을 오가며 경춘선의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려보는 것도 좋다(김유정역 기준 하루 4~5회 운행, 2인 25,000/4인 35,000).코스경로 : 김유정문학촌 ~ 산신각 ~ 저수지 ~ 금병의숙 ~ 마을안길 ~ 김유정문학촌거리: 5.2Km소요시간: 2시간난이도 : 쉬움문의전화 : 문화커뮤니티 금토 033-251-93636. 홍주성 천년여행길(충남 홍성군)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 내포가 가장 좋다”라고 하였고, 예부터 내포는 갯벌과 넓은 평야, 나지막한 산으로 이루어져 풍요가 넘치는 곳이며, 바다로 열린 지형은 새로운 문물의 수용 창구역할을 하였다. 충청도의 풍요와 넉넉함을 대변하는 내포의 중심에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홍성(옛 홍주)이 있다. 그 무대였던 홍주성 주변에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스토리가 그대로 묻어 있어 ‘홍주성 천년 여행길’을 걸으면서 한국사의 축소판을 경험할 수 있다.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길과 그 위에 굳건히 서있는 성벽 그리고 길과 함께한 소박한 서민들의 애환이 뭍어있는 장터를 통해 무구한 세월이 현재와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길을 걷는 사람은 시간의 한계를 넘어 역사 속 사건 그리고 위인들과 마주하게 된다. 천년을 마주할 때는 천천히 돌아보며 소박한 행복을 느껴 보면 좋다.tip. 홍주성 천년여행길의 색다른 즐거움은 홍성전통시장 오일장이다. 홍성전통시장은 매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큰 장이 열려 주민들은 홍성전통시장을 ‘큰시장’이라고도 부른다.코스경로 : 홍성역 ~ 김좌진장군오거리 ~ 홍성전통시장 ~ 매봉재 ~ 홍주향교 ~ 북문터 ~ 서문터 ~ 홍주성 남문 ~ 홍성군청 ~ 옛 저잣거리 ~ 조양문 ~ 명동상점가 ~ 당간지주 ~ 뿅뿅다리 ~ 홍성역거리: 8Km소요시간: 3시간난이도 : 쉬움문의전화 : 홍성군청 문화관광과 041-630-12247.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4코스 그리움 짙은 녹색향기길(전남 강진군)국보13호인 극락보전이 있고 보물이 있는 사찰 무위사를 지나 월출산을 배경으로 10만평의 녹차밭 사잇길을 걷는 아름다운 걷기여행 코스이다. 또한 문화유적도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길이다.유홍준 교수가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서 ‘이처럼 소담하고, 한적하고, 검소하고, 질박한 아름다움도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곤 한다.’고 말했던 그곳 무의사와 다산 정약용이 초의선사 등의 지인들과 월출산 제일경이라 해서 자주 찾았던 안운마을, 백운동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사진찍기 좋아 출사지로 사랑받고 있는 약 33만㎡의 강진다원(태평양녹차밭)과 월남사지 3층석탑, 예전에는 영암과 나주, 광주, 한양으로 이어지던 큰 길이었던 누릿재를 만나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tip. 전반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오르락 내리락하는 길이 이어진다. 무위사와 월남사지라는 불교유적이 있으며 월출산 자락에 펼쳐지는 강진다원이 장관을 이룬다. 코스 주변에는 음수대나 매점이 많지 않으니 식수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고, 점심 무렵이라면 이동식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코스경로 : 대월 달마지마을 ~ 월송마을 ~ 무위사 ~ 안운마을 ~ 강진다원 ~ 월남사지 3층 석탑 ~ 상월마을 ~ 누릿재 ~ 천황사거리: 16.6Km소요시간: 5시간 30분난이도 : 보통문의전화 :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061)430-33148. 남도삼백리길 9코스 천년불심길(전남 순천시)조계산의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넘어가는 등산코스로 스님들이 수행하면서 걸었던 코스로 산림욕과 숲속정원을 걷는 코스이다. 천년불심길은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조계산을 찾는 전국의 등산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길이다. 대한민국 불교를 대표하는 송광사와 선암사를 사이에 두고 오가는 불심길이자 매우 아름다운 길이기 때문이다. 계곡을 따라 걷게 되기 때문에 흐르는 물소리를 사철 들을 수 있으며, 중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보리밥집이 있어서 즐거움을 더해준다.tip. 전체 12킬로미터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짧은 길이지만 계곡물소리에 잠깐 취해보고, 우거진 나무숲과 이야기하고, 보리밥도 한 그릇 하다보면 하루가 다 필요할 수도 있다.코스경로 : 선암사 ~ 생태체험장 ~ 보리밥집 ~ 천지암 ~ 송광사거리: 12Km소요시간: 4시간난이도 : 어려움문의전화 :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42229. 토영 이야~길 1코스 예술의향기길(경남 통영시)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통영은 도시 전체가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 아름답고 넉넉한 자연환경과 전통에 빛나는 문화유산을 두루 품은 곳.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한 통영에서 300년을 꽃피운 통제영 문화가 지금 통영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라 할 수 있다. 구국의 영웅 이순신, 화가 김용주.이중섭, 청마 유치환, 작곡자 윤이상, 시조시인 김상옥, 소설가 김용액.박경리, 시인 김춘수의 흔적을 찾아 작품의 모태가 되었을 치열한 삶의 흔적과 예술혼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예술의향기길은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 탐방하는 코스로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재미가 있는 길이다. 전체적으로 길을 찾아다는 데는 큰 무리가 없으며 구간을 나누어서 탐방해도 되고, 가족끼리 문화의 향기를 맡으며 가볍게 탐방하는 코스로 좋다.tip. 문화마당 주변에는 충무김밥과 통영꿀빵을 파는 곳이 많아 잠깐 들려 맛을 보고 가면 걷기 여행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이다.코스경로 : 문화마당 ~ 동피랑벽화마을 ~ 통영세병관 ~ 통영충렬사 ~ 중앙시장거리: 10Km소요시간: 4시간난이도 : 쉬움문의전화 : 통영시 관광과 055)650-461210. 제주 올레길 18코스 산지천-조천 올레(제주 제주시)도시를 떠나기 위해 도시에 선다. 제주올레의 스물세 번째 길 ‘산지천~조천’ 올레는 제주시의 도심 한복판인 동문로터리에서 시작해 제주 시내권에 박힌 보석 같은 두 오름, 사라봉과 별도봉을 지나 제주4.3사건 때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진 곤을동 마을 터, 시골의 정취가 묻어나는 원당봉 둘레, 시비코지에서 닭머르로 이어지는 바당길, 신촌의 포구와 대섬, 연북정을 지나 조천 만세동산으로 이어진다.tip. 짧지 않은 길이지만 크게 어려운 구간은 없다. 사라봉과 별도봉은 인근 주민들이 운동 삼아 오르는 오름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코스경로 : 산지천마당 ~ 김만덕 객주터 ~ 사라봉 입구 ~ 정상 ~ 애기 업은 돌 ~ 곤을동 마을 ~ 화북(별도)포구 ~ 별도연대 ~ 삼양검은모래해변 ~ 불탑사 ~ 신촌가는옛길 ~ 닭머르 ~ 신촌포구 ~ 연북정 ~ 조천만세동산거리: 18.2Km소요시간: 5~6시간난이도 : 보통문의전화 :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3-07 19:03

베이 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s)는 원시 자연과 마오리 문화가 오롯이 배어있는 뉴질랜드 북섬 최고의 휴양지이다. 뉴질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이곳은 150여 개의 섬과 파이히아(Paihia), 와이탕이(Waitangi), 러셀(Russel), 케리케리(Kerikeri) 네 도시를 묶어서 일컫는다. 수많은 섬들이 코발트 빛 바다에 떠있는 풍경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액티비티는 이곳을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와 차로 2-3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파 노스, 거친 매력의 뉴질랜드 최북단 바다좁고 긴 지형이 정점을 이루는 뉴질랜드 최북단 지역을 흔히 파 노스(Far North) 지역이라고 일컫는다. 파 노스 지역으로 갈수록 길은 점점 거칠어져서 드디어 뉴질랜드의 끝 지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파 노스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90마일 비치(90 mile beach)와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다.90마일 비치는 사실상 100Km(약 64마일)이지만, 너무 길어서 끝이 안 보이기에 편의상 90마일 비치로 불린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한 이 곳의 모래에는 발을 딛는 곳마다 조개나 홍합 등 해산물이 어디나 널려있어 발바닥에 닫는 자연의 느낌이 짜릿하다. 90마일 비치의 최고 매력은 물이 빠져 모래가 단단해졌을 때 4륜 구동 차량으로 질주해보는 것이다. 대형버스가 지나갈 수도 있을 만큼 단단해진 해변을 달리다 보면 파 노스 지역의 화룡점정인 케이프 레잉가에 도착하게 된다.케이프 레잉가의 랜드마크인 등대를 발견하게 되면 뉴질랜드의 최북단에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태즈만 해(Tasman Sea)와 태평양이 360도로 펼쳐진 이 곳은 푸른 잉크를 풀어놓은 듯 파랗다. 바람이 강할 때는 양쪽 바다가 만나 10m가 넘는 어마어마한 파도가 일렁이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파 노스에 다다르는 길은 만만치 않다.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거친 지형을 달릴 수 있는 4륜 구동 차량을 렌트해도 되고,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버스투어에 참여하는 것은 여러모로 편리하다. 가는 도중에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멋진 지역에서는 잠깐 멈춰 포토 타임과 산책의 여유를 갖는다.(http://www.northlandnz.com/)자이언트 모래언덕 위에서 보드 타기90마일 비치가 끝나는 테 파키(Te Paki) 지역에 이르면, 사막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거대한 사구가 펼쳐지는데 이른바 자이언트 모래언덕(Tepaki Giant Sand Dunes)이라고 한다. 투어에 참여하면, 샌드 보드를 하나씩 건네 받게 된다. 모래언덕 꼭대기에 올라가 어린아이의 동심으로 돌아가 모래 썰매를 타보자. 개별 여행자라도 보드를 미리 챙겨가면 누구든지 무료로, 무제한 탈 수 있다.(www.northlandnz.com/activities/listing/dune-rider-unique-2013)와이탕이 조약 체결지, 뉴질랜드의 시작마오리 전설에 따르면, 케이프 레잉가는 마오리의 영혼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한다. 와이탕이 조약 체결지(Waitangi Treaty Grounds)에서 뉴질랜드의 역사를 배워보자. 1840년 영국 왕실의 인사들과 마오리 추장들이 모여 체결한 조약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역사를 간직한 유물을 보다 보면 뉴질랜드의 근간이 되는 마오리 문화와 뉴질랜드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http://www.waitangi.org.nz/)돌고래와 함께 춤을!베이 오브 아일랜드 일대는 뉴질랜드의 최북단인만큼 가장 수온이 높아 돌고래가 이동하는 경로여서 돌고래 크루즈가 인기다. 바다 속에서 장난치는 돌고래 떼를 찾아 나서는 크루즈는 돌고래의 생태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가진 승무원들이 있어 더욱 흥미롭다. 호기심이 많은 돌고래들과 함께 수영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날치떼도 만날 수 있다.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섬을 돌아보는 크루즈는 이 곳의 백미다. 특히 브레트 곶(Cape Brett) 맞은 편에 있는 홀 인더 록(Hole in the Rock)은, 해발 148m 높이의 바위 한 가운데에 커다란 구멍이 터널처럼 뚫려 있어서 크루즈를 탄 채로 통과한다. 대부분의 크루즈 회사에서 홀 인더 록을 돌아볼 수 있는 투어상품을 마련해놓고 있다.(www.northlandnz.com/activities/listing/perfect-day-ocean-cruise)뉴질랜드 관광청 한국 지사 권희정 지사장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조금만 더 벗어나면 100% Pure New Zealand, 말 그대로 순수한 자연 그 자체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면서, “신비로운 자연, 온화한 날씨, 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득하고 마오리 문화와 뉴질랜드 역사까지도 배울 수 있는 베이 오브 아일랜드를 여행해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3-03 19:11

SUP(Stand Up Paddleboard)라고 불리기도 하는 패들보드는 하와이 원주민들이 섬과 섬을 이동할 때 서서 노를 저으며 바다를 건넜던 통나무 보드에서 유래됐다. 패들보드는 서핑의 친척 격이라 할 수 있다. 서핑보드 위에 서서 패들을 저어가며 타는 것인데 서핑과 다른 점은 패들이 있기 때문에 파도가 없어도 조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히 배워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다에서는 파도를 이용해 서핑을 하며 익스트림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카약처럼 앉아서 패들보드 낚시도 할 수 있다.바다나 강, 호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접근성의 신종 수상레저 스포츠로 이미 해외에선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점차 마니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패들보드로는 ‘요가쿠아’라고 불리는 패들보드 요가도 즐길 수 있는데, 패들보드 요가는 요가 마니아들 사이에서 엄청난 속도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많이 이용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게 되었다.패들보드 요가는 유동성이 큰 물 위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평지에서 하는 요가보다 큰 운동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다이어트와 몸매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앞으로 국내 여성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되며, 현재 국내 유명 요가업체들은 경쟁사들보다 먼저 패들보드 요가 시스템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패들보드는 공기주입식 패들보드와 하드보드로 되어있는 패들보드 두 종류가 있는데 공기주입식 패들보드는 공기를 넣었다 뺄 수 있어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패들보드 요가를 할 때 물 위에 띄우지 않아도 평지에서 공기의 양을 조절해 유동성을 크게 만들어 물 위에서 하는 운동 효과와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다.국내 방송가에서도 패들보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아웃도어 프로그램 또는 영상미를 중요시하는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다.국내 최대 해양레저 전문기업인 그린오션라이프와 클럽요티 관계자는 “패들보드는 작년부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스포츠인 만큼 올 해 부터는 국내에도 본격적인 패들보드 열풍이 불거라 생각되며 현재 많은 해양레저 체험장에서 패들보드에 관한 문의 전화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다재다능하고 장점이 많은 패들보드는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세계 각지에서 대회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국내에도 한강, 남해, 부산 등 패들보드 체험장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패들보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3-03 18:44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는 ‘걷기여행길 평가단’을 구성해 매월 ‘이달의 추천길’ 10곳을 선정한다. ‘이달의 추천길’에 선정된 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http://www.koreatrails.or.kr/)’에서 안내되고 있다. 추천길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2014년 2월의 추천길은 봄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여행지로 문화유적답사와 겨울풍경이 있는 여행지 등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여행할 수 있는 테마를 맞춰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의 길을 소개한다.1. 도심고궁나들길(서울 종로구)봄방학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찾아가기도 좋은 코스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궁궐 세 곳과 종묘를 걷는 코스로 고궁의 뜰과 숲을 거닐며 우리 역사를 배우고 숲이 주는 치유의 여행 코스이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에서 시작해 조선궁궐의 원형이 잘 보존된 창덕궁과 그 후원인 비원을 거쳐 창경궁을 거닌 후, 역대 왕과 왕비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걷기를 마무리한다. 여행 전 궁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창덕궁의 후원(관람 소요시간 90분)은 사전예약을 해야지만 입장과 함께 해설을 들을 수 있으니 꼭 창덕궁 홈페이지(http://www.cdg.go.kr)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출발해야 한다.*매주 월요일 휴궁일이며, 매표 및 입장시간(2월 기준)은 9시~17시이다. 매주 일요일 종묘와 궁궐에서는 우리궁궐길라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받을 수 있다(홈페이지 http://www.palaceguide.or.kr).거리: 8.6Km, 소요시간: 3시간 30분(해설 시간 제외), 코스경로 :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종로문화원~창덕궁~창경궁~종묘2. 서오릉 나들길(경기 고양시)서울 시민에게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가볍게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곳이다. 서쪽의 다섯 왕릉이 모인 서오릉은 사극의 단골 주인공이 모여 이야깃거리가 많아 친숙하게 다가오는 장소이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왕릉과 소나무 숲길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다. 조선 제19대 왕 숙종과 계비 인현왕후, 두 번째 계비 인원왕후의 능인 명릉은 매표소 반대방향에 있으니 꼭 놓치지 말자.거리: 4.4Km, 소요시간: 2시간, 코스경로 : 명릉~수경원~익릉~산림산책길~창릉~홍릉~경릉~순창원3. 고마나루명승길(충남 공주시)고마나루는 공주의 옛 지명으로서 ‘고마(固麻)’는 곰의 옛말이며 한자로는 ‘웅진(熊津)’이라 썼다. 고마나루는 공주지역 금강 및 연미산을 포함한 무령왕릉 서쪽으로 전개되는 낮은 구릉지대와 금강변 나루 일대로, 공주의 태동지이자 곰과 인간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명승지다. 이렇게 고마나루명승길은 공주 백제의 역사와 애잔한 전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다. 공산성~무령왕릉~국립공주박물관~고마나루 구간은 이 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자녀와 함께 문화유적답사 구간으로 제격이다.거리: 14Km, 소요시간: 4시 30분, 코스경로 : 한옥마을~공주박물관~무령왕릉~제민천~산성시장~공산성~금강교~연미산자연미술공원~공주보~한옥마을4. 봄내길 2코스 물깨말 구구리길(강원 춘천시)춘천행 전철을 타고 전철여행과 걷기여행이 함께하는 여행이다. ‘물깨말’ 강촌은 구곡폭포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지로 자연풍광이 좋아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나훈아의 노래 ‘강촌에 살고 싶네’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춘천 의병장 습재 이소응이 ‘숨어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던 문배마을이 있으며 봉화산, 검봉산 등 여러 개의 등산코스가 있다. 연계코스를 이용하면 가정리 유인석 유적지를 만난다. 이 마을에는 무기제조창, 여성의병 윤희순의 가옥 등 의병활동의 흔적들이 남아있다.거리 : 8.1km, 소요시간: 3시간, 코스경로 : 구곡폭포 주차장~봉화산길~문배마을~구곡폭포 주차장5.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강원 철원군)고려시대부터 봉수지로 활용된 소이산은 작지만 큰 산에 버금가는 조망권을 갖고 있고 태초부터 철원의 모든 역사를 품고 있는 철원의 대표 명산으로 한국전쟁이후 민간인 통제구역에 갇혀 수십 년간 일반인의 발길을 거부하며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녹색길 일부구간의 지뢰지대라는 위협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아름답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에 비유해 “지뢰꽃길”이란 세부 길명을 부여하고 봉수대 오름길을 따라 소이산 정상에 도착하면 한눈에 철원평야와 평강고원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노동당사의 을씨년스러움은 우리나라 분단조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원점회귀형 코스여서 부담이 적다. 정상전망대가는 길을 빼면 대체로 평탄하다.거리 : 4.8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코스경로 : 소이산입구~지뢰꽃길~생태숲길~봉수대오름길6. 청풍호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충북 제천시)삼국시대에 쌓은 성벽이 있었던 곳이라 하는 괴곡성벽길은 ‘산삼을 캔심마니가 적지 않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세가구가 마을을 이루는 다불리는 충북의 하늘아래 첫 동네다. 아직도 소와 함께 농사를 짓는 순수한 이 동네에서 산모퉁이를 돌아가는 구불구불 운필한 듯한 길로 자드락길의 백미를 느낄 수 있다. 멀리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아득한 호수가 조화로운 기운으로 삶을 재충전 해준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와 다불암을 지나서 내려오면 지곡리의 시원한 뱃길이 옥순대교가 펼쳐진다.청풍호 자드락길의 뱃길은 괴곡성벽 길의 마지막 지점으로 지곡리 마을에서 옥순대교(옥순봉휴게소)로 이어지는 호반길이다. 청풍호 뱃길을 달리며 지친 마음을 시원하고 맑은 바람에 모두 날려 보내며 대 자연 속에서 자신을 새롭게 바라볼 줄 아는 혜안이 생긴다. 최근 전망대를 새로 완공하여 관람여건이 더욱 좋아졌다. 내륙의 한려해상을 연상케 하는 풍광이 멋지다.거리 : 9.9km, 소요시간 : 4시간, 코스경로 : 옥순봉~뱃길(옥순대교 중간 부분)~사진찍기좋은명소~농막~지곡리 정상(403봉)~지곡리 나루터7.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1코스(전북 정읍시)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한 정읍사오솔길은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은 2012년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선에 선정된 길이다.1,300년 전 행상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 여인을 주테마로 부부(연인)간의 천년사랑을 스토리 텔링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은 소나무와 시누대 숲으로 이루어진 산행구간(제1코스), 수려한 내장호 수변데크 길(제2코스), 정읍천변을 자전거로 타며 여유와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전거길(제3코스)로 조성된 원점회귀형 명품길로 도심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제1코스 시누대, 소나무 숲길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테마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가미한 스토리가 있는 웰빙숲길 조성과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만남, 환희, 고뇌, 언약, 실천, 탄탄대로, 지킴을 소주제로 나누어 인생역정을 담아내었다. 코스의 시작은 정읍의 9경 중 하나인 정읍사 공원에서 시작되는데 공원 아래 샘골약수터가 있어 오솔길을 걷기 약수를 물병에 담아 오솔길을 걸으며 목을 축이면 참 좋다. 공원에서 내려와 도로를 지나 월봉등산로를 만나면 본격적인 오솔길이 시작된다. 오솔길은 구간마다 테마가 있는데 그중 한 번쯤 머물며 소원을 빌게 되는데 이곳이 두꺼비바위다. 오솔길을 지나면 산행대신 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면 종착점인 문화광장 주차장에 다다른다.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은 1코스와 2코스를 연계해 여행하는 것이 더욱 좋다.거리 : 6.4km, 소요시간 : 3시간, 코스경로 : 정읍사 공원~천년고개~월영마을~내장산 문화광장8. 대왕암길대왕암길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해안누리길로 선정된 길이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신라 30대 문무왕은 자신이 죽으면 호국대룡이 되어 나라를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대왕이 제위 21년 만에 승하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동해에 장사를 지냈더니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 이것이 대왕바위 또는 댕바위이며, 현재 경주군 양북면에 있다. 한편 훗날 그의 왕비도 죽어 한 마리 큰 호국용이 되어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이곳 또한 대왕바위 또는 대왕암이라 하였다.이러한 전설이 얽힌 대왕암길은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崎)에 자리하고 있다. 이 길은 우리나라 해안길의 운치와 각양각색 바위들의 이야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노선으로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바깥마구지기를 시작으로 안마구지기, 해맞이전망대, 용추암, 고동섬 그리고 노애개안을 거쳐 슬도 소공원 등대에 이르는 4킬로미터의 해안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이 있어 우리 대한민국 해양산업과 경제 발전 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 해양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거리도 길지 않고 난이도도 쉬워 누구나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이다.거리 : 3.6km, 소요시간 : 1시간 20분, 코스경로 : 대왕암 공원관리소~안막구지기~대왕바위~고동섬 전망대~슬도 등대9.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소매물도는 가고싶은 섬으로 익히 유명세를 타고 한 해 4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통영 최고의 섬이다. 명불허전 하루 두번 열리는 바닷길, 푸른 숲 탐방, 비경, 관세역사관, 해안절벽, 상괭이, 다양한 바다 먹거리 등 볼거리, 할거리가 너무도 많은 이 길을 가보지 않고는 이 길의 매력을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소매물도 가고싶은 섬으로 익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섬 중 하나이다. 소매물도에 도달하면 배에서 내린 모든 사람들이 마을 가운데로 난 가파른 포장길을 올라간다. 이 길을 따라 20분 걸으면 폐교가 나타나고 벤치옆 이정표가 세워진 삼거리에 닿는다. 그런데 이곳까지 에둘러 돌아가는 길이 있다. 바로 소매물도 등대길이다.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난 등대길을 따르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비경과 만날 수 있다. 임도 같은 길에서 구비가 지는 곳 아래, 한눈에 봐도 전망 좋은 곳이 있다. 폭풍의 언덕이다. 최근에 지어진 듯한 이름이지만 오래 전부터 써왔던 이름이라고 한다. 망망한 바다와 그 위에 흩뿌려진 섬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바람이 여간 세차지 않다. 한갓진 길을 따라가면 홈통처럼 움푹파인 곳에 바위가 하나 있다. 남매바위이다. 남매 중 숫바위인데 아래쪽 바닷가에 있는 암바위 보다 조금 더 크고 검다고 해서 숫바위로 불린다. 이어지는 길에는 천연기념품 후박나무숲과도 만나며 평지길에서 조금씩 산 위로 다소 험한 길을 올라간다. 선착장에서 출발한지 40여분 에돌아 도착한 곳은 배에서 함께 내린 이들이 모두 지나간 뒤의 폐교. 선착장에서 돌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는 길 보다 두 배 더 걸린 셈이다. 폐교를 지나면 곧 갈림길이다. 왼쪽은 등대섬, 오른쪽은 망태봉 가는 길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곧장 등대섬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서둘러 비경과 만나기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바로 등대섬으로 갈 경우 소매물도 최고의 전망 포인트인 망태봉을 놓치게 된다. 망태봉 정상 직전에 옛 감시초소인 관세역사관을 관람할 수 있다. 섬기행은 해양날씨에 따라 배편이 유동적이므로 여행일정을 충분히 잡아야 한다.거리 : 3.1km, 소요시간 : 2시간, 코스경로 : 소매물도 마을~분교~소매물도 등대~남매바위~소매물도 마을10. 해파랑길 21코스(영덕블루로드 B코스)(경북 영덕군)영덕하면 영덕대게이다. 그만큼 영덕의 대표하는 특산물로 대게는 이시기에 가장 맛이 좋다. 푸른 동해를 끼고 작은 어촌마을을 따라 서정적인 여행과 제철에 만나는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맞이공원에서 바닷가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작은 산을 하나 넘으며 해파랑길 21코스(블루로드 제B코스) 대장정에 오른다. 블루로드 가운데 가장 많은 바닷길이요, 그래서 타이틀마저 “환상의 바닷길” 이자,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걷는 길”이다. 파도소리 따르며 숲 속도 지나고 갈대숲도 지나다 보면 해안 바위산 앞에 당도한다. 도로 길을 걸어 노물항에 도착. 돌미역이 유명한 노물항 포구를 돌아돌아 블루로드를 잇는다. 이번엔 바다로 향한다. 빨간 표지등과 바위 곳곳에 걸터앉은 낚시객들이 조화롭다. 세월을 낚아 올리는지 저마다 말이 없다. 멀리 경정3리 어촌마을이 보인다. 여기서부턴 경정3리-경정1리-경정2리가 뒤섞인 순으로 이어진다. 50여 가구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일궈가고 있는 작은 어촌-경정3리. 마을 중심엔 오메 향나무가 풍채를 자랑하며 서 있다. 대게원조마을, 대게들의 가장 좋은 서식지로서 타 지역보다 맛과 질이 단연 우수한 곳, 또한 타 지역에서 잡은 대게를 들이지 않는 곳, 원조마을을 지키려는 마을주민들의 의지와 철학이 돋보인다. 직접 잡아들인 대게를 겨울부터 봄까지 횟집에서 팔고, 전국 각지로 배송도 한다. 블루로드 다리를 지나 죽도산 전망대에서 축산항 일대 전체를 조망하는 기분은 가슴이 뻥 뚫리는 그 자체이다.*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은 영덕에서 영덕블루로드를 만나게 되는데 영덕블루로드 B코스는 해파랑길 21코스 해당된다.거리 : 12.2km,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코스경로 : 영덕해맞이공원~경정해변~대게원조마을~축산항위 추천길은 걷기여행길 홈페이지(http://www.koreatrails.or.kr)를 통해 지도와 함께 자세한 정보를 안내되고 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2-21 18:17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예비 여행객들이 가장 원하는 여행 상품은 ‘유럽세미패키지’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럽 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예비 유럽 여행객 324명을 대상으로 유럽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5%인 145명이 유럽 여행을 갈 때 유럽세미패키지 상품으로 유럽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뒤로 유럽 자유여행(85명, 26%)과 유럽 에어텔(51명, 16%)이 뒤따랐으며 선호도가 가장 낮은 유럽 여행상품은 패키지 상품이었다.일반적으로 예비 유럽 여행객들은 어떤 채널을 통해서 여행정보를 습득하고 여행을 준비할까?총 응답자의 60%인 194명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유럽 여행사, 여행 정보, 여행루트 등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지인 추천(14%), tv(11%), 신문(9%)이 따랐으며 라디오와 잡지는 3%에 불과했다.한편 자유나침반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원하는 곳에서만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하는 유럽세미패키지 상품을 가장 선호(164명, 51%)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발일과 도착일이 정해져 있는 정형화된 상품이 아닌 여행 일정 전부를 여행객들의 일정에 맞추는 맞춤 여행 상품(128명, 39%)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자유나침반여행사 영업 담당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예비 여행객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상시 실시하고 있는데 패키지 여행 형태의 선호도는 감소하는 반면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 결합된 유럽세미패키지 상품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또한 “자유나침반 유럽세미패키지 상품의 고객 만족도는 98%로 패키지 여행 상품의 만족도를 크게 웃돈다. 해피콜과 설문을 통한 빠른 피드백으로 2014년 고객 만족도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저 | 오은정 기자 | 2014-02-0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