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감성 돌풍이 불면서 그 당시 노래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서인국&정은지가 부른 ‘All For You’가 8월 5주차(8월 27일~9월 2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의 주인공 서인국과 정은지의 듀엣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으로 쿨의 ‘All For You’를 서인국&정은지 버전으로 새로이 편곡됐다. 이어 빅뱅의 지드래곤의 솔로 미니앨범 선공개곡 ‘그 XX’가 9월 1일 발표되어 집계 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2위에 안착했다. 98년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다녔던 핑클의 데뷔곡 ‘Blue Rain’을 걸그룹 걸스데이의 목소리로 재탄생 한 ‘Blue Rain 2012’이 6위에 랭크 됐다. 신곡들이 속속 발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OST 별의 ‘두 뺨에 닿기 전에’, 배우 이장우가 부른 ‘차마 하지 못한 말’, 포미닛의 ‘Over And Over’가 나란히 7,8,9위를 차지했다. 또한, 럼블피쉬의 ‘너 그렇게 살지마’는 12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로 다시 주목 받는 노래들이 상승세다. MC. The MAX의 ‘행복하지 말아요’,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석봉아’, 라디의 ‘엄마’가 순위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조현아(어반자카파)&긱스가 부른 ‘머무르다’가 15위, B.A.P의 ‘대박사건’이 20위를 기록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90년대 감성의 ‘All For You’ 가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의 영향으로 ‘행복하지 말아요’ ‘석봉아’ 등의 곡들이 재조명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9-04 10:51
오는 30일, ‘온달(Ondahl)’의 첫 정규 앨범 [달의 뒷편]이 발매된다. 3호선 버터플라이, 니스티요나, 검정치마, 텔레파시 등 유명한 밴드안에서 멤버, 혹은 세션으로 활약한 멤버들이 모여 ‘온달’을 이루었다. 화려한 이력들이 돋보이지만, 정작 ‘온달’의 음악에서는 나열된 밴드와의 음악적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다. 새로운 밴드 사운드를 시도하고 짜임새 있는 ‘온달’만의 음악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락을 기반으로 한 무겁지 않은 팝. 팝과 락의 오묘한 줄타기는 앨범 전체에서 나타나, 듣는 이로 하여금 집중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지난해 그리고 올해 초, EP앨범 [Love Rollercoaster]와 싱글 컷 [Run Again] 을 발표하며 음악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신선한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성 1년 만에 발표하는 첫번째 정규앨범 [달의 뒷편]엔 프로듀서 이호진이 직접 제작한 Self Produced 앨범으로, 멤버 시야(Siya)와 류영이 편곡에 참여해 EP앨범 [Love Rollercoaster]보다 업그레이드 된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구성을 보여준다.한편, 밴드 ‘온달’은 10월 7일 일요일 홍대부근에 위치한 클럽 빵에서의 단독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앨범 발매 후 라이브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8-30 10:18
카라가 ‘엠넷닷컴’을 통해, 컴백 첫 공식 일정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다. CJ E&M (대표 김성수) 온라인사업본부는 22일 저녁 7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카라의 미니앨범 ‘PANDORA (판도라)’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엠넷닷컴’ (www.mnet.com)의 국내ㆍ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쇼케이스는 5집 미니앨범 ‘판도라’로 1년 만에 컴백하는 카라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카라는 당일 쇼케이스에서 5집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엠넷닷컴은 국내ㆍ외 사이트의 웹(http://global.mnet.com/video/live_casting.m) 및 모바일을 통해 이번 쇼케이스의 전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특히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어디서나 생중계를 감상 가능, 일본 및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라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중계 시청을 원하는 유저들은 엠넷닷컴의 국내ㆍ외 사이트에서 로그인 과정 필요 없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엠넷닷컴은 카라의 쇼케이스 생중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까지 엠넷닷컴 생중계 페이지에 댓글로 카라의 쇼케이스 응원 관련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카라의 5집 미니 앨범을 증정한다. CJ E&M 온라인사업본부 권병민 스마트엠넷 사업팀장은 “최근 K-POP의 열풍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높아졌다”며 “지난 주 진행된 슈퍼스타K4 개막식 생중계를 통해 엠넷닷컴 국내외 사이트의 트래픽이 전일 대비 30% 이상 오른 만큼, 이번 카라의 쇼케이스에도 글로벌 팬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8-21 11:04
척베리,엘비스 프레슬리가 시대를 풍미하던 1960년대, 이들의 엑기스와 더불어 말론브란드와 제임스딘의 스타일까지 겸비한 한 로큰롤스타가 청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 문샤이너스(루비살롱 레코드 소속)가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도전했다. 이 날 더 문샤이너스는 최성수의‘기쁜 우리 사랑은’을 경쾌한 록스피릿을 담아 열창했다. f(x)의 루나, 엠블랙의 지오, 사이먼디, 뮤지컬배우 차지연, 그룹 포맨의 신용재 그리고 울랄라세션 등과 함께 경합을 벌이게 된 전설의 히어로는‘최성수’, 그는 지난 80년대 동행,해후,풀잎사랑,기쁜 우리 사랑은 등 불후의 히트곡들을 선사한 국민가수이다.‘불후의 명곡2-전설의 노래하다’는 현재‘이장희’편의 방송분이 진행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2일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출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와 갈채를 받았던 밴드 더 문샤이너스는 결성과 동시 펜타포트락페스티발, 지산밸리락페스티발, 그랜드민트페스티발, 자라섬재즈페스티발, 부산국제 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광명음악밸리축제 등 여러 대형 페스티발에 섭외되었다.한편 더 문샤이너스의 리더인 차승우는 영화 고고70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주연)을 통해 이천춘사대상영화제와 황금촬영상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8-21 10:44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과 홍대 부근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V-hall’이 손을 잡은 인디적 감성의 콘서트 ‘미러볼V쇼’가 오는 23일 목요일에 열린다. 그 6번째 무대인 8월의 미러볼V쇼는 ‘실력과 매력이’라는 주제로 실력과 매력 모두 겸비한 ‘와이낫?’, ‘네바다51’, ‘거츠’, ‘온달’이 함께 한다.1998년에 결성되어 한국 인디의 1.5세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나이테를 지닌 ‘와이낫?’은 누군가를 지향하는 음악이 아닌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만들며, 현장지향형의 밴드에 가깝다는 평을 듣고 있다. 13년 동안 약 900여회의 단단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인디 씬을 오랫동안 지켜온 리얼 펑키한 록밴드이다.맛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네바다51’은 순수한 열정과 개성 넘치는 끼를 가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뮤지션이다. 뻔하지도 흔하지도 않은 모두 함께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그 음악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네바다51’의 모토는 ‘Party Rock’이다.데뷔앨범으로 이미 평단과 팬들 사이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은 ‘거츠’는 근성과 분노, 복고와 관능이 살아있는 특별한 존재이다. ‘온달’은 네스티요나, 3호선 버터플라이 출신의 이호진을 중심으로 여러 밴드에서 검증된 실력파 뮤지션들이(드러머 Siya, 베이시스트 류영, 싱어송라이터 장미) 모여 새로운 밴드 사운드를 시도하며 짜임새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한편, ‘미러볼뮤직’과 ‘V홀’이 주최하고 의류브랜드 ‘K-SWISS’가 후원하는 ‘미러볼V쇼’ 8의 무대는 23일 목요일 오후 8시 홍대 앞 V-hall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8-17 10:08
오는 10일, 시크릿, 비스트, 언터처블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과 유명한 미국 래퍼 E-40의 프로듀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르코’의 래퍼로서의 마지막 솔로 앨범 [THE LAST]이 발매된다. 최근 발매된 B.A.P.의 타이틀 곡 ‘No Mercy’의 작곡가이기도 한 ‘마르코’는 사실 실력파 랩퍼이다. 2008년 1월 정규 1집 ‘Music is My Life’ (타이틀곡 ‘미치도록 Fest. 길미’)이 문화관광부, M.NET ‘이달의 우수신인음반’으로 선정되며 데뷔때부터 관심을 모아온 ‘마르코’의 정규 2집엔 화려한 래퍼와 보컬 그리고 연주자들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피쳐링 아티스트들로는 주석, JD, New Champ, DJ Writz, DJ Wreckx와 J'Kyun, Sleepy(Untouchable), KUAN(All That), Bounce Kidz, 조현아(Urban Zakapa) 외에 연주 팀으로 함춘호, 세렝게티(Serengeti), 그리고 인디 힙합에선 이색적으로 스트링 세션이 함께 참여하여 곡의 풍성함을 더했다.이번 정규 2집의 타이틀 [THE LAST]에서 보여 주듯 ‘마르코’의 래퍼로서의 마지막 정규앨범은. 그간 그가 프로듀싱했던 메인스트림 음악과는 또 다른, 래퍼 ‘마르코’의 색깔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힙합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8-10 10:11
전 세계적으로 뮤직비디오 패러디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음원차트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8월 1주차(7월 29일~8월 4일)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뜨거운 안녕’, ‘77학개론’, ‘어땠을까’도 20위권 내에 포진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다비치의 ‘남자도 우나요’가 2위에 안착했다. 작곡가 신인수의 20주년 프로젝트 ‘THE S’의 첫 번째 곡으로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 그룹 포맨, 신용재의 첫 솔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자꾸만 자꾸만’ 는 4위, ‘가수가 된 이유’가 18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바캉스 시즌을 맞은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아이유, 피에스타가 함께 부른 ‘달빛바다’가 6위, 스컬, 하하의 ‘부산 바캉스’가 9위를 기록했다. 또한, 용감한 녀석들의 ‘봄 여름 여름 여름’이 14위를 차지했다. 한편, T.G.I.Friday 브랜드송이자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Friday’가 15위에 랭크 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강남스타일’은 초대박곡으로 자리매김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가운에 ‘남자도 우나요’와 ‘자꾸만 자꾸만’ 등 발라드 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8-07 11:38